Yodh Comments

억장이 무너지는 둠 메탈

섬찟하고 괴랄한 리프와 뚝뚝 떨어지는 베이스 톤

둠 메탈의 완성도로 따지면 아주 잘 만들어졌다. 기괴하고 끈적끈적한 리프, 축 처진 분위기까지. 듣고 있는 청자로 하여금형언 못할 드러운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70이다. 이 앨범은 좋다 나쁘다로 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Way too long, though considering this is a Doom metal album. Some might think it's because I'm not quite into Doom metal(and It's somewhat true, hehe), but this album distinctly shows the pros and cons of maintaining an one-man band.

그로테스크의 극치에 분위기가 아주 죽여주는 블랙메탈. 시디포멧이 없어서 아쉬울 따름이다

잘 만든 앨범인 것은 사실이나 듣는 내내 찝찝함을 떨쳐내기가 어렵다. 그리 취향에 맞지는 않았다.

억지로 만들어낸 불쾌

기괴함, 섬뜩함, 그리고 소름끼침 그 자체.

올해의 블랙메탈.

이렇게 기괴한 느낌을 음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 걸 보면 (black) metal에게 한계란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소름끼치게 기괴하고 암울한느낌이 정말 좋다

올해 블랙메탈이 진짜 흥하는 것 같다. 인상 깊게 들은 앨범 Top5에 들 정도로 극단적으로 기괴하고 염세적인 음악이다. 다 좋지만 홀수트랙들이 좀 더 마음에 든다. 특히 마지막 트랙이 죽여준다.

잿빛 지옥

요 근래 가장 인상적인 앨범커버이면서 그 이상으로 놀라운 음악. 듣는 내내 이미지가 머리속에 맴도는데 Yes 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이런 경험을 해본다. 짧은 식견이지만 두고두고 명반으로 회자될 것 같다.

Outstanding instrumental introductions and vocal performance, utter depressing atmosphere and amazingly eerie artwork. I can't rate this album higher, simply because I'm not very keen on this type of music. Highly recommended nonetheless.

2015년에 템펠이 있었다면 2016년엔 미즈머다

희대의 괴작...

기분나쁘다. 정말로

극도로 기괴한 사운드에 최근의 북미 블랙-류와 둠메탈 밴드들이 쌓아올린 특징을 조합하여 의외로 듣기 친절하게 만들어졌다. 2016년 최고의 메탈 앨범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