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e Portnoy의 Dream Theater 놀이가 시작되는군요

저렇게 DT 커버를 대놓고 써도 되는군요... 계약이 어떻게 되있는지 꽤 신기하네요.
그리고 아들래미 데리고 다니는건 뭐... 누가 오프닝 신경 쓰나요.
전례들이 꽤 많아서 별반 관심도 못받지 싶습니다.

오프닝이야 뭐 그렇다 쳐도, 공연 중간에 협연식으로 또 끌여드이면 자식이던 애비던 서로 이미지가 안좋아지겠지요

이거 잘못하면 훗날 혹여라도 리유니언 할만한 껀덕지도 사라져버릴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타동호회에서 듣자하니 포트노이 본인이 작사한곡만 하기로 했다네요.....라고 하지만..
이거 모양새도 참 구리고... 여튼 이래저래 DT탈퇴후 맨날 모양빠지는 행동만 하고 다니네요...;;

실력이 좋아서 그렇지 원래 인간성 괜찮다고 평가받던 사람은 아니었죠. 근데 그건 그거고, 포트노이가 DT 곡들 연주하는거 자체가 뭐 큰 문제는 아니지 않나요? 밴드 탈퇴한 뮤지션이 전 밴드 노래 자기 공연에서 부르거나 연주하는건 굉장히 흔한 일 아닌가요.

탈퇴한 맴버가 자기 재직 시절 노래 부르거나 연주하는가야 흔한 일이지만, 이런식으로 풀타임으로, 그것도 월드투어까지 도는거는 절대 흔한 일이 아니죠..핑플의 로저 워터스가 The Wall 앨범으로 공연 다닌 사례는 있으나, The Wall은 팬들과 평론가들 사이에서 로저의 자서전격인 앨범이라 예외라 생각됩니다. 이러고 다닐거면 DT 왜 탈퇴했는지 모르겠네요

이 정도야 별거아닌거 같은데요. 아이언메이든 초기보컬 폴 디아노는 아직도 아이언메이든 노래 부르고 다닙니다.

그러게요 자기가 활동하던 시절 곡으로 많이 부르던데~작곡에 이름 올려있으면 더 괜찮은거 아닌가요~

저런 사례가 은근히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Grim reaper나 La guns, Asia등의 그룹은 앞에 멤버이름만 다르게해서 두개의 밴드가 동시에 활동 밎 투어를 합니다. 그러고보니 루카의 렙소디와 렙소디 오브 파이어의 사례도 있군요. 스키드로우와 세바스찬 바하를 봐도 알수있죠. 세바가 솔로로 활동한지가 꽤 되었지만 아직도 셋리스트 대부분은 스키드로우 시절 곡들이죠. 포트노이정도면 저러는데 문제없다고 봅니다. Majesty시절부터 함께했었고 심지어 밴드이름도 아버지가 지었지않습니까 ㅋㅋ

화이트스네이크 프론트맨 시절의 커버데일은 딥퍼플 곡 리스트에 넣고 투어댕기고 디오는 블랙사바스 재직 시절 곡들 셋리스트 껴놓고 투어 잘만 돌아댕겼는데요 뭘

본인이 오죽 알아서 잘 할테니 (투어셋리스트부터, 공연기획,연출까지 본인이 다했었죠..)
크게 문제 될일이야 있겠습니까만은..
이럴거면 왜 탈퇴를해서...ㅡ,ㅡ;;;
아무리봐도 우스운꼴만 나는거 같아서 보기가 참 그러네요...;;
탈퇴후 행보는 객관적으로봐도 영.. 밉상스러운 행보만 보이네요....

본인이 작사한 알콜중독 시리즈 공연만 하는 줄 알았더니 Other Dream Theater Classic도 있네요..

좀 안스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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