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Avantasia 이후 변화한 토비이스의 송라이팅에
대해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전작 Mandrake 앨범이 에드가이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라 할만한 느낌을 받지 못한 것도
이것에서 비롯된 듯 하구요.
2, 3 집에서의 토비아스의 중세적인 웅장한 멜로디와
날카로운 비장미를 들려주는 기타솔로를 좋아한 저로서는
한층 정통성에 입각한 최근작들은 큰 감동을 주지는 못하는군요.
국내외 사이트들의 매니아들의 평가로 보아 상반기 최고작으로
낙점된 듯 하지만요..
오늘로서 Hellfire Club 을 10번정도 들었는데,
전작보다 정통 파워메틀에 다가선 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왠만한 평작음반들보단 훨씬 뛰어난 음악이라 생각합니다.
2집의 충격이 너무 컸나요..

 

Eag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