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제 나름 빅5라 생각되는 오페쓰(opeth),디어사이드(deicide),크립탑시(cryptopsy),이샨(ihsahn),칼마(kalmah)를 프로모로 들어봤습니다.
일단 복돌이라 놀리셔도 할말이 없습니다. ㅠ
넘 궁금해서 프로모에 손대게 되었습니다.;;
오페쓰--일단 익스트림에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라 너무 기다렸던 앨범이였죠.
여태껏 삽질한 앨범이 없었기 때문에 믿음을 주는 밴드죠.
예상대로 사운드가 역시 클린비중 많습니다.
첫트랙에서는 가늘게나마 여성목소리도 들리구요.
역시 오페쓰답게 상당히 사운드가 신비롭습니다. 오페쓰앨범은 좀 오래들어야 맛이 나는거 같습니다. 확실히 요번앨범도 강추입니다.

크립탑시-- 사실 엄청 욕했습니다. 로드웜도 짤리고 아시다시피 사운드 또한 전혀 다른 밴드가 되었으니까요... 근데 들어보니 예상과 다르게 상당히 괜찬습니다;;;
역시 드럼 기타 캐쩝니다;;; 솔직히 보컬 좀 맘에 안듭니다. 저번에 공개된 곡과같이 전체적으로 뉴메탈 삘이 풍깁니다.. 하지만 크립탑시 라는 타이틀을 뺀다면 상당히 사운드 들을만하네요...

디어사이드-- 역시 빡셉니다... 역시 잘달립니다... 잭오웬이 들어오기 바로전 스카앨범같은 경우 멜로디라인이 상당히 많이 느껴졌는데 전작과 요번앨범 멜로디 라인 별로 없고 달립니다 ㅠㅠ 카콥풍의 사운드가 많이 느껴지네요. 들을만 합니다..

이샨-- 1집은 참으로 재밌는 리프가 많았는데 (갠적으로 1집을 너무 좋아합니다)이번앨범 그다지 사운드적으로 발전이 안 느껴져서 아쉽습니다.. 전체적으로 좀 늘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조금 지루한듯 합니다.ㅠㅠ

칼마(kalmah)-- 얘네 발음이 칼마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어쨋든 제가 뽑은 빅5중에 무엇을 사겠냐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1순위는 칼마입니다. 이번앨범 안드로메다입니다. 상당히 공들인 티가 팍팍 나는거 같습니다. 칠보의 변심으로 인해 더욱더 이들의 멜데스 사운드가 좋습니다. 시원하게 달리면서 멜로디리프또한 대단합니다.정말 최고입니다. 이건 진짜 질러야 할만한 앨범입니다. 칼마또한 지금까지 삽질한번 안하고 대단한 신뢰감을 주는 밴드인거 같습니다.

이정도로 소감을 마치구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그냥 제생각이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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