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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era - Vulgar Display of Power cover art
Artist
Album (1992)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Groove Metal

Vulgar Display of Power Reviews

  (5)
Reviewer :  level 12   90/100
Date : 
가장 메탈답게 즐기게 되는 앨범. 껄렁이며 때려대는 그루브에 머리를 흔들며 열광하는 모습이 절로 연상되고, 원조 마초 보컬과 육중한 기타톤은 더욱 단단하고 강한 사운드를 만들며, 열광하는 청자를 더욱 미쳐돌도록 만든다. 이런 와중에 투여되는 Fucking Hostile, Rise같은 시원시원한 트랙은 화룡점정으로 열광의 절정을 찍는다. 중간중간 찔러주는 기타 솔로도 훌륭하고, 끝까지 마초성을 잃지 않는 확실한 색깔의 노선으로 본인들이 지향하는 것을 좋은 퀄리티로 만들어낸 명작. 중간중간 일관된 그루브를 지루하게 만드는 아쉬운 트랙들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트랙들이 크게 빠지는 것 없이 각자 역할을 수행해주기에 크게 지루하게 듣지 않았다.
3 likes
Reviewer :  level 12   80/100
Date : 
The legendary Vulgar Display of Power. The TRUE original tough guy metal album, and the bottom line set for all of Groove Metal. Does it live up to the hype? Well, yes and no.

Vulgar Display of Power is actually one of the first metal albums I’d heard, thanks directly to three of its songs inspiring music in Doom. Back then, Phil’s harsh vocals bulging with testosterone were too tough for middle school me. I couldn’t handle the masculine aggression in that creature, but the riffs were awesome enough to get me to stay until my ears were able to withstand the full-on assault of his drug infused gorilla arms. The music was practically seeping with bull semen and stale alcohol, the guitar tone a disgusting buzzsaw drawl, and the drums hitting like concrete. The cover represents the music well.

The album jumps between aggressive Thrash beats and sharp riffs to plodding, sludgy groove sections; this pretty much set the standard for Groove Metal to follow as Thrash’s slower brother. For me, the Thrash bits are the best part. Songs like “Rise” are perfect example of unrelenting aggression. The pure Groove tracks like “Walk” do very little for me, and it’s that aspect of the album that makes it weaker than Cowboys from Hell to me. However, slower numbers “This Love” and the devastating “Hollow” are super unique and very well-done examples of Pantera’s slower side.

So why do I say “yes and no” as to whether this album lives up to the hype? Well, because across the span of many websites and circles, Vulgar Display of Power is actually not rated insanely high, usually sitting around the “great album, but no masterpiece” numbers. And that’s exactly what it is, simply an unprecedented, flawed, off-center punch in the face like no other. It is unabashedly itself; no masterpiece, but a very vulgar display of power that you can’t look away from, and will certainly never forget.
2 likes
Reviewer :  level 3   55/100
Date : 
Fake Gangsta와 Studio Gangsta. 이 두 단어는 힙합에서 실제 갱스터로서 활동을 했거나 활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갱스터인 척 행동하며 가사를 씀으로써 90년대~00년대 갱스터 힙합 붐에 편승했던 래퍼들을 욕하는 표현이다.

Vulgar Display of Power부터의 판테라를 지칭할 만한 단어로 Fake Gangsta, Studio Gangsta (엄밀히 말하자면 Gangsta보단 Thug가 더 어울리겠지만...)만큼 잘 어울리는 것이 또 있을까?

당시 흔하디 흔한 글램메탈을 하던 Texas의 어느 듣보잡 밴드(기껏해야 동네에서나 알아주던 로컬밴드)였던 그들이 갑자기 F@ggot스러운 화장과 코스튬을 버리고, 오버스러울 정도로 육중한 사운드의 기타 리프를 바탕으로 롭 헬퍼드의 카피켓이나 다름없을정도 똑같이 고음만 싸내지르던 보컬은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내가며 신경질 내는 목소리로 "Respect, Walk, What Did You SAY?" 같은 가오가 살아숨쉬는 가사를 내뱉으며 Glam F@ggot에서 텍사스 최고의 Thug로 신분 세탁해 버렸다.

누군가는 이 앨범을 "Nu" Metal과 메탈코어의 뿌리라는 이유로 돌팔매질을 한다. 또, 누군가는 이 앨범이 그런지 락의 공습속에서 메탈 씬을 지켜낸 메탈의 수호자라며 옹호하곤 한다.

나는 이 두 의견에 모두 반대한다. 모던 헤비니스의 과도한 그루브에 대한 집착에대해선 나 또한 긍정적인 포지션이진 않지만 그것만이 이 앨범을 욕할 부분이 아니며, 진정으로 욕을 먹을 부분은 위에서 말한 "FAKE"이다.

갱스터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2Pac이 갱스터가 아니였다고 욕하지않는다. 2Pac은 미국 동,서부 힙합 전쟁의 중심에 서있었던 인물로 인종차별주의자인 백인 경찰에게 총을 쐈고, 동부 힙합의 중심지 뉴욕에서 다섯 발의 총알을 맞고도 살아남아 동,서부 디스전을 일으키고, 훗날 암살 당하는 등 그의 삶은 갱스터 힙합 리스너들이 숭배하는 Thug Life 그 자체였다. 그의 음악은 그의 삶과 마찬가지로 Gangsta와 Thug에 관한 내용이 태반이었으며 그 누구도 그의 음악이 허세나 허구라고 돌맹이 던지지않는다. Attitude 자체에 진실성이 묻어나오니 말이다.

그러나 판테라는 아니다. 그런지 씬에 무너져가는 글렘메탈 씬의 현실을 빨리 파악하고 당시 데모 테잎을 냈던 최초의 그루브 메탈 밴드인 Exhorder의 리프와 기타 톤, 보컬톤 등을 모조리 카피하며 메인스트림 장르로 성장한 갱스터 힙합의 테마를 어설프게 베껴내 만든것이 Cowboys From Hell과 Vulgar Display of Power이다.

진정성없는 음악은 결코 위대하지 않다.

"If you are a false, Don't Entry!"은 "False" Metal을 증오하는 "그들"의 신조지만, Pantera나 Limp Bizkit같은 "FAKE" Metal을 증오하는 내겐 "If you are a FAKE, Don't Entry!"가 나의 신조이다.

(물롤 난 마초이즘을 배척하므로 갱스터 힙합에 부정적이다. 그러나 진정성없는 음악은 갱스터 힙합의 저급함을 능가한다.)
4 likes
Reviewer :  level 17   95/100
Date : 
판테라의 6번째 정규 앨범(메이져로는 2번째)으로 전작 카우보이의 열풍을 그대로 이어받고 더욱 안정적이고 판테라 다운 진지한 사운드로 꽉꽉 뭉쳐진 완벽에 가까운 음반이다.
기타사운드 잘 울려주고 단단한 사운드 잘 잡아주는 리스닝 장비로 이 음반을 한번 귀에 꽂으면 절대 헤어나올수가 없다. 흠을 잡을만한 구석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치밀하다.
Far Beyond Driven은 아직 못들어봤지만 판테라 음반중 개인적으로는 최고가 아닐까 싶다...더 좋아질수가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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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90/100
Date : 
90년대 Thrash씬의 대표적인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Pantera의 메이져 두 번째 작품이며 최대성공작인 Vulgar Display Of Power이다. Philip Anselmo의 토해내는 듯한 샤우팅, Dimebag Darrell의 면도날 기타플레이 등 파워풀하고 그루브넘치는 연주를 만끽할 수 있다. 깔끔하고 원초적인 리듬전개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은 Walk , Pantera식 발라드를 들려주는 This Love등 Thrash와 Hardcore의 교두보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폭넓은 인기를 구가하였다.

Best Track  :  Mouth For War , Walk , Th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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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era - Vulgar Display of Power CD Photo by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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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Artists : 46,190
Reviews : 10,033
Albums : 165,622
Lyrics : 216,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