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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Live Scenes From New York cover art
Artist
Album (2001)
TypeLive album
GenresProgressive Metal

Live Scenes From New York Reviews

  (5)
Reviewer :  level 9   100/100
Date : 
My most played album #1,003. Dream Theater - Live Scenes from New York is a 3-disc live album released 9/11 2001. Over 3 hours of amazing music. I would play this more but I have 3 live albums from the band. They have 8 live albums total, they love live albums, I love this live album it's the one I play the most, I picked it up in 2009 17 plays in 11 years. Sadly released on 9/11 the original cover had a picture of an apple on fire with the twin towers in flames it had to be recalled and replaced. Such an amazing live band! Amazing guitar and keyboard playing the solo's are unbelievable you have to give this one a play!
Reviewer :  level 21   95/100
Date : 
Dream Theater는 20세기를 가장 위대한 명반 Metropolis Pt. 2: Scenes From a Memory로 멋지게 마무리 지었다. 80여분에 거의 육박하는 시간에 유기적인 구성, 밀도높은 스토리 라인을 지닌 이 앨범은 당시의 Progressive Metal 팬들을 열광하게 하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무브먼트를 주도한 상징적인 작품이었던 Images and Words를 능가하는 앨범이 아니냐하고 즐거운 논쟁을 벌이기까지 하는 실정이었다. 이정도 작품이 있으면, 팬들 입장에서는 이제 라이브 앨범으로 전곡을 듣고 싶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이러한 팬들의 바람에 밴드 입장에서도 고무될 수밖에 없다. 앨범의 창작자인 Dream Theater 입장에서도 Metropolis Pt. 2 정도의 명반은 라이브로 담아내고 싶어지는 것도 인지상정이다. 이렇게 팬과 밴드의 이해는 일치했고, 결국 Metropolis Pt. 2가 나온지 2년 뒤에 Live Scenes From New York 이라는 이름의 라이브 앨범이 출시되었다.

위의 앨범 커버를 보면 불덩어리 뒤에 불타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보이는데, 모두가 알다시피 2001년 9월 11일 테러로 수천명의 희생자와 함께 주저 앉아버렸다. 공교롭게도 Dream Theater의 Live Scenes From New York는 테러 발생 이전에 커버로 지정되었는데, 마침 2001년 9월 11일이 앨범 발매일이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이 앨범 커버가 아닌, 불덩어리 대신 로마자가 새겨진 커버로 교체되었다. 이는 9.11 테러로 상처받은 미국인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레이블이 서둘러 취한 조치였다. 원본 커버는 자칫하면 9.11 테러로 슬픔에 잠긴 미국인들에 대한 조롱으로 비쳐질 여지도 충분히 있었기때문에 이러한 조치는 반드시 필요했다. 물론 이러한 조치는 미국내에 판매되는 앨범 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우리 나라나 다른 나라에서는 원 커버 버전으로 이 앨범을 판매하였다.

본작은 2000년, 8월 30일 뉴욕 Roseland Ballroom에서 있었던 라이브 음원을 담아낸 앨범이다. 수록곡 리스트를 보면 일단 Metropolis Pt. 2: Scenes From a Memory가 이 앨범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을 것이다. Metropolis Pt. 2의 장대한 드라마는 통째로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것이다. 여기에 Ep 앨범을 통해 잘 알려진 명곡 A Change Of Seasons에 Awake에 실려있는 A Mind Beside Itself까지 평소에 보기 힘든 곡들이 이 앨범에는 다수 올라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애착을 가지고 있던 Learning to Live와 밴드 최고의 명곡 Metropolis, Pt. 1: The Miracle and the Sleeper의 수록은 팬으로서 이 라이브 앨범에 열광할 수밖에 없게 한다. Dream Theater의 라이브 하면 주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인상적인 Score가 자주 언급되는 실정이지만, 내 가장 기억에 남는 라이브는 본작이다. Dream Theater의 라이브 앨범 중에서 선곡 면에서 본작과 비교될 만한 물건은 없다고 단언한다.

다만 개인적으로 반드시 듣고 싶었던 트랙들이 실려있지 않은 사실은 몹시 아쉽게 생각된다. Another Day에 필적하는 멜로디의 Innocence Faded나 Kevin Moore의 빼어난 역량이 배어 있는 Scarred, 가장 뛰어난 멜로디를 담고 있는 Pull Me Under, John Petrucci의 극강의 솔로를 담아낸 Under a Glass Moon이 수록되지 않은 사실에는 밴드의 팬으로서는 아쉬운 노릇이다. 그러나 5장의 앨범을 발표했을 뿐인 밴드가, 3장의 라이브 앨범으로도 부족하다면 그동안 Dream Theater가 얼마나 순도높은 작품을 만들어왔는지 여실히 알 수 있다. 아쉬운 노릇이지만, 이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트랙들은 다른 라이브 앨범을 듣는 방법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

Live Scenes From New York는 선곡에 대하여 일말의 아쉬움을 남기고 있지만, 그와 같은 감정을 한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Dream Theater 멤버들은 최고의 연주를 담아냈다. 고수 많기로 유명한 프로그레시브 메탈씬에서도 최고수만으로 이루어진 Dream Theater이니 만큼 최상의 결과가 나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했다. 평소 라이브 무대에서 재현이 가능한지 의심스러운 곡들은 이 명인들의 손에서 완벽하게 연주되고 있다. 그들이 괜히 헤비 메탈 팬들 사이에서 90년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밴드로 꼽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사실 스튜디오앨범에서 Dream Theater의 필적하는 역량을 보이는 밴드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라이브 무대에서 정규 앨범에 수록된 정교한 수준의 연주를 장시간에 걸쳐서 하는 메탈 밴드는 내가 알기로는 Dream Theater외에는 없다.

Live Scenes From New York은 Dream Theater 최고의 라이브 앨범으로 남았어야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Once in a Live Time 때도 그랬지만, James Labrie의 목소리는 이번에도 사단을 일으켰다. 전반적으로 그의 목소리는 매끄럽게 들리고 있지만, 중요한 고비에 그의 목소리는 음을 이탈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팬으로서 안타깝게 생각되는 바이다. 그래도 후반기 라이브에 비해 반드시 나쁘다고만 할 수 없는 것은 James Labrie의 고음이 아직 살아 있었다는 것이다. Live At the Marquee에서 선을 보였던 가공할 수준의 보컬링까지는 아니어도 그의 고음부의 목소리는 여전히 그 매력적인 힘을 발휘하였다. 밴드의 후반기 라이브에 비해 안정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그래도 나에게 Dream Theater하면 생각나는 라이브 앨범은 Live Scenes From New York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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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7   90/100
Date : 
5집 Metropolis Pt. 2: Scenes From a Memory 를 그대로 라이브로 재현하였고 그 외에도 3, 4집의 곡들도 신선하게 표현한 멋진 라이브 앨범이다. 처음에는 사운드가 다소 뭉툭하고 라브리에의 목소리가 너무 연약한것 같다고 생각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시간을 두고 계속 듣다보니, 그리고 헤드폰의 업그레이드 등으로 자세히 들어보니 사운드도 나름 괜찮고 라브리에의 보컬은 조금은 파워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라이브의 묘미로 감안해줄만하다.
특히나 드림씨어터는 라이브를 할때 너무 원곡 그대로만 하는 경향이 있기도 한데 이 라이브에서는 조금씩 변화를 주어 신선하기도 하다. 정교함에서는 조금 떨어질수도 있지만 드림씨어터의 다소 인간적인 라이브앨범이다.
Reviewer :  level 12   90/100
Date : 
정말 엄청난 공연이다.

Dream Theater의 앨범 중 가장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앨범인 'Metropolis Pt. 2: Scenes From A Memory' 전곡을 라이브로 연주한다 !!

그 외에도 좀 처럼 라이브로 듣기힘든 노래들 까지 담고 있으니 Dream Theater 팬이라면 꼭 보고 감동해야 할 공연이다.

하지만... 역시 아쉬운 점이 있다면 James Labrie의 목상태이다.
참고로 이때의 James Labrie의 목소리 상태는 최상이었다. 하지만 목상태가 최악이었기 때문에
아무리 목소리가 좋아도 BBICK ! 사리가 나기 마련이다.

Live Scenes From New York ... Dream Theater 의 공연 중 가장 멋지고 장대한 스케일의 공연이지만 가장 삑사리가 많이 난 공연이 아닐까 ?
Reviewer :  level 21   82/100
Date : 
Scenes From A Memory 앨범을 고스란히 연주하는 등 3장짜리로 발매된 데다가 앨범자켓에 불타는 뉴욕의 이미지가 형상화되어있고 발매일이 뉴욕테러날짜(9.11)와 일치하여 급하게 미국반의 앨범이미지를 바꾸는 등 많은 화제거리를 가져온 Live Scenes From New York 앨범이다. 그 거대한 규모에 연주의 질 또한 최상급이어서 그동안 발표하였던 정규 라이브 앨범 3장중 으뜸으로 손꼽힌다. James Labrie의 약간 불안한 보컬만 제외하면 완벽이란 표현을 써도 무방한 앨범.
Dream Theater - Live Scenes From New York CD Photo by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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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Artists : 46,190
Reviews : 10,033
Albums : 165,622
Lyrics : 216,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