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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5 공덕역's profile
Username shibahime   (number: 1108)
Name (Nick) 공덕역  (ex-BoneSoupVocal, 조조메탈, Harocol Prum)
Average of Ratings 87.1  (49 albums)   [ Rating detail ]
Join Date November 15, 2006 02:17 Last Login November 9, 2025 02:23
Point 11,339 Posts / Comments 8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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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 Korea Gender / Birth year
제 평점이 대체로 상향평준화되어있는 이유는 제가 앵간하면 좋은 앨범만 리뷰를 쓰기 때문입니다. 호호...
   
Heretoir - Solastalgia CD Photo by 공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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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Rotting Christ preview  Pro Xristou (2024) 90/100    Jul 19, 2024
Pro Xristou 블랙메탈의 악마적인 콘셉트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가사와 커버 아트에 악마와 사탄을 집어넣어야만 할까요? 이런 물음에서 착안해 앨범을 만든다면, 아마도 이런 영리한 결과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알고리즘의 추천 덕분에 이번 앨범으로 로팅 크라이스트를 처음 접했는데요. '썩어가는 예수(Rotting Christ)'라는 밴드명 답게 앨범 전체가 신성모독으로 가득합니다. 1번 트랙인 Pro Xristoy(기원전 - 그리스도 탄생 전)는 가사 내내 적그리스도를 부르짖습니다.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Zeus)를 비롯해 인도의 시바(Shiva), 마야 신화의 시발바(Xibalba), 북유럽 신화의 티르(Tyr), 이집트의 라(Ra)까지. 기독교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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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Judas Priest preview  Invincible Shield (2024) 100/100    Mar 13, 2024
Invincible Shield 리치 - "삼촌! 저희 지난앨범 잘되갖고 기대가 크던데 페인킬러 비슷한 수준으로다가 하나 더 만들면 어떨까요"
스콧 - "나야 뭐 괜찮은데 영감님들한테 물어봐"
리치 - "영감님들! 페인킬러 한번 더 가시죠"
이안 - "응? 뭐라고?"
글렌 - "뭐라는겨 크게 말혀"
리치 - "그.. 페인.."
롭 - "몰러 뭐 하자는데 맘대로 혀"

앨범은 95점, 5점은 노익장의 경이로움과 수고로움에 바침
"할아버지~ 헤비메탈도 좋지마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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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Kamelot preview  The Black Halo (2005) 100/100    Sep 9, 2010
The Black Halo 종종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음반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100점을, 또 다른 이는 40점을 주기도 하죠. 그래서 ‘과연 좋은 음반일까?’를 가늠할 때 우리는 평균 평점(Rating)을 참고합니다. 이 음반의 Rating은 92.8점, 즉 압도적으로 많은 이들이 높은 점수를 줬다는 뜻입니다.

좋은 앨범을 놓치지 않으려면 ‘평가’와 ‘개인적 취향’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누군가의 40점이 정당하고 근거 있는 평가일지, 취향 불일치로 인한 단순한 감상의 표현일지는 결국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믿을 만한 평가는 ‘음반 자체의 이야기’에 충실합니다. “로이 칸은 가장 매력 없는 보컬 ... See More
preview  Pantera preview  The Great Southern Trendkill (1996) 95/100    Nov 15, 2006
The Great Southern Trendkill Cowboys From Hell로 판테라에 입문하여 이 앨범에서 비로소 '빠'가 되었습니다. 다임백 대럴은 인터뷰에서 "매 앨범마다 새로운 음악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하며, 판테라를 스래시/그루브만으로 규정하지 말아달라고 했죠. 이 앨범은 그런 그의 철학이 가장 잘 묻어난 '판테라 사운드'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아마 대럴은 이 앨범이 이렇게까지 빡쎄게 연출되는 걸 원하진 않았을 거예요. 애벗 형제 vs. 필립 간 불화 한 스푼이 마치 미원처럼 작용한 게 아닐지. 정말 분노의 감칠맛이 폭발하는 명반입니다.
吟澪御前 preview  陰陽座 (Onmyo-za) preview  吟澪御前 (2025) 80/100    Sep 28, 2025
"이번에도 똑같네. 지난 앨범이 더 나은데?" 싶다가도 풀랭쓰를 듣다 보면 또 괜찮아서 자주 듣게 되는, 어쩔 수 없는 음양좌만의 매력이 있는 앨범입니다. 다만 앨범 전체적인 유기성이나 킬링 트랙이 이전 앨범에 비해 부족하다는 건 많은 분들이 동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Solastalgia preview  Heretoir preview  Solastalgia (2025) 90/100    Sep 28, 2025
유사 장르로 분류되는 Deafheaven보다 덜 테크니컬하고 Alcest보다 더 처연합니다. Solastalgia는 '나는 그대로인데, 항상 같던 주변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느끼는 애잔함/향수'를 뜻하는 단어인데요. 난해함은 덜어내고 보다 깊이감 있게 환경 문제를 다룬 사회파적 스토리텔링이 인상적입니다.
Heretoir - Solastalgia CD Photo by 공덕역
Domination preview  Primal Fear preview  Domination (2025) 85/100    Sep 7, 2025
프라이멀 피어 아저씨들 특유의 '올드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의 향연이 여전히 좋습니다. 매그너스 칼슨의 멜로디메이킹은 어디에서나 빛이 나네요. 늘 그렇지만 파워메탈과 헤비메탈의 중간 어딘가쯤에서, 질주감 있는 트랙과 강력한 미드템포 트랙을 잘 버무려 놓은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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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Winter preview  A.C.T preview  Eternal Winter (2025) 85/100    Aug 8, 2025
전반적으로 기억에 남는 특별한 훅은 없는데, 모든 멜로디를 적재적소에 콕콕 박아넣는 느낌을 주는 앨범입니다. 가벼운 멜로디, 이지리스닝에 가까운 음악임에도 오히려 '원숙미', '관록' 같은 표현이 어울린달까요. 백스트리트 보이즈 2040년 디너쇼 포스터 같은 메킹 프사 보고 안 들으려고 했는데 듣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Friend of a Phantom preview  VOLA preview  Friend of a Phantom (2024) 95/100    Mar 24, 2025
Heavyness가 줄고 멜로디라인이 강해진 앨범입니다. In Flames의 안데르스 프리덴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1번 트랙부터 귀에 쏙쏙 박힙니다. Witness 앨범으로 이 밴드를 접했는데, 아방가르드한 느낌이 강해서 '작품'을 보는 느낌이 들었던 반면, 이 앨범은 키보드의 비중이 늘어서인지 듣기 편합니다.
Nordic Gothic preview  Cemetery Skyline preview  Nordic Gothic (2024) 90/100    Mar 24, 2025
Dark Tranquillity, The Halo Effect에 이어 삼다리를 걸치고 있는 미카엘 스탄네의 또 다른 밴드입니다. 장르는 Gothic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검은 선글라스와 가죽재킷을 입은 미카엘의 (조금은 얌전한) AOR 밴드 같다는 인상이 듭니다. Insomnium의 애수 짙은 멜로디가 잘 녹아난 앨범입니다. 8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Never Look Back 필청 추천드립니다.
Endtime Signals preview  Dark Tranquillity preview  Endtime Signals (2024) 90/100    Sep 3, 2024
후기 다크 트랭퀼리티의 색깔이 Atoma - Moment로 넘어오는 시점에서 어느정도 정립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은 다소 유난스럽게 표현하면 Moment의 2번 CD를 듣는 기분마저 듭니다. 이 부분이 호불호를 만드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그들만의 색을 어김없이 보여줬지만, 그것이 다소 심심한. 하지만 다크 트랭퀼리티는 역시나. "역시는 역시"
Les chants de l'aurore preview  Alcest preview  Les chants de l'aurore (2024) 75/100    Jun 23, 2024
무난하고 듣기 좋은 Alcest만의 갬성이 잘 담겨있는 음반인데, 콘셉트를 이해하기에 앞서 kodama때와 마찬가지로 왜색이 이상하리만치 짙어서 의아합니다. 딱히 반일감정이 있는 게 아니지만서도 왜 이렇게까지 와패니즈스러운 콘셉트를 유지하는지 궁금하네요. Alcest가 일본에서 인기가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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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festo preview  Sunburst preview  Manifesto (2024) 85/100    Jun 16, 2024
전반적으로 준수한 음악을 들려주는 앨범입니다. 다만 중간중간 귀를 사로잡는 훅이 곡마다 짧게 파편화되어 있어, 메인 멜로디라인이 곡 하나를 관통하는 킬링트랙이 하나쯤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귀를 사로잡는 첫 곡 The Flood는 앨범을 끝까지 듣도록 등을 강하게 떠밀어주는 고마운 트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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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preview  Vanden Plas preview  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2024) 90/100    Jun 14, 2024
보컬과 기타가 주거니 받거니 하며 만들어내는 우수에 젖은 하모니가 인상적입니다. Overture 역할에 충실한 1번 트랙부터 시작해 절정의 쾌감을 선사하는 4번 트랙과 앨범을 비장하게 매듭짓는 6번 트랙까지, 드라마틱한 트랙 구성 덕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좋은 음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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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stalgiaMetaphor (In Flames cover)80/100    Oct 23, 2025
preview  Heretoir preview  Solastalgia (2025)
SolastalgiaThe Same Hell (MMXXV)80/100    Oct 23, 2025
preview  Heretoir preview  Solastalgia (2025)
SolastalgiaSolastalgia95/100    Oct 23, 2025
preview  Heretoir preview  Solastalgia (2025)
SolastalgiaBurial75/100    Oct 23, 2025
preview  Heretoir preview  Solastalgia (2025)
SolastalgiaThe Heart of December80/100    Oct 23, 2025
preview  Heretoir preview  Solastalgia (2025)
SolastalgiaDreamgatherer75/100    Oct 23, 2025
preview  Heretoir preview  Solastalgia (2025)
SolastalgiaRain85/100    Oct 23, 2025
preview  Heretoir preview  Solastalgia (2025)
SolastalgiaInertia80/100    Oct 23, 2025
preview  Heretoir preview  Solastalgia (2025)
SolastalgiaYou Are the Night90/100    Oct 23, 2025
preview  Heretoir preview  Solastalgia (2025)
SolastalgiaSeason of Grief80/100    Oct 23, 2025
preview  Heretoir preview  Solastalgia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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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 5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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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s : 185,883
Lyrics : 22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