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기괴한 보컬과 랜디의 자애로운 선율...이 모순되어보이는 요소가 명반을 탄생시켰다. Mr.crowley는 정말 몇번을 반복했는지 셀 수 없다. 자신의 요절을 암시하는 듯 구슬프며, 또 모든 것을 따사로이 수용할 듯한 자애로움이 느껴지는 랜디의 연주를 듣고 눈물

에메랄드 소드 사가의 웅대한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 워낙 전작들이 기가막혔기때문에 청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본앨범이 체감적으로 저평가 될 수 있는데, 안목과 기대가 필요이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막 이 장르에 한해서 이앨범을 뛰어넘는 작품은 없다고 단언한다

Elodia 앨범에서 우리가 알고있는 클래식이라는 장르 자체를 가감하면 Stille다. 클래식 파트가 가감되었다고 Elodia보다 저평가 한다는 발상자체는 우매하다. 클래식의 부재만큼을 틸토는 자신의 미학을 더 담을 수 있었으니 말이다.... 이앨범은 Elodia 보

이게 데뷔앨범이라고??????

데스의 '데' 자만 봐도 몸서리 칠정도로 싫어했던 시절 친구의 mp3에서 이앨범 1,2,3,4 곡 연달아 듣는데 기절할 뻔했던 시절을 잊지 못한다.

레드 제플린의 연주를 듣노라면, 영혼의 떨림이 느껴진다. 전 멤버들의 블루지함과 혼연일체를 이루는 경지.. 그 일체감 속에서 청자들은 살살 녹는다 녹아

아아 The sentinel 라이브의 감동은... 비장하고 엄숙하도다아아아

시도자체는 메탈이라는 장르의 지평을 여는 숭고한 시도였으나, 일렉기타가 클래식과 화협을 이룬다는 느낌이 덜하다. 아쉽다.

전원 모두 블루지한 센스를 타고났다. 이렇게 천재끼리 만나는 것도 흔치않는데 말이지...

이지 리스닝 앨범인지라 매우 저평가 당하는 앨범... 굉장히 안타깝다. 리스닝 자체만 쉬울뿐, 앨범 전체가 비애미의 본질을 고스란히 담고있다.. 내가 꼽는 최고의 앨범중 하나 (적어도 메킹에서 20위 권에는 들 정도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