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ist | |
|---|---|
| Album | Hell Is Empty, And All the Devils Are Here (2007)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 Genres | Black Metal, Grindcore |
Hell Is Empty, And All the Devils Are Here Reviews
(2)
Date : May 21, 2020
그라인드 코어는 극도로 공격적인 사운드를 추구하기 때문에 처음 들었을 때는 매우 신선하고 충격적으로 다가오지만,
동시에 장르 특성상 특별히 애정이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노래들이 다 거기서 거기인 것 처럼 들리기 때문에 처음의 뽕맛과는 별개로 아주 빨리 질린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시종일관 때려부수는 것 처럼만 보이는 그라인드에도 타 장르처럼 곡마다 나름대로의 잔잔함이 있고, 또 나름대로의 폭발력이 있다. 이러한 완급조절이 뛰어난 곡들을 접하다 보면 조금 더 오래 그라인드 코어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본작의 11번 트랙이 그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생각한다.
동시에 장르 특성상 특별히 애정이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노래들이 다 거기서 거기인 것 처럼 들리기 때문에 처음의 뽕맛과는 별개로 아주 빨리 질린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시종일관 때려부수는 것 처럼만 보이는 그라인드에도 타 장르처럼 곡마다 나름대로의 잔잔함이 있고, 또 나름대로의 폭발력이 있다. 이러한 완급조절이 뛰어난 곡들을 접하다 보면 조금 더 오래 그라인드 코어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본작의 11번 트랙이 그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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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Sep 6, 2017
보컬이 뭔지 보여줬다. Anaal Nathrakh 입니다. 보컬만 들리는 밴드라는 오명을 씻은 코어와 블랙메틀사운드의 경계(즉흥적인 템포조절과 보컬파트의 다양성) 를 아주 적절히 크로스한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한국에서 평가는 아주 무서울 정도로 거세게 일었는데, 아무래도 탄력적이면서 리듬감이 서서히 도드라지면서 유연성에서 더 좋아졌다고 봅니다. 특히 블랙메틀과 코어의 조화는 양날의 칼에 속하지만 레코딩을 정말 어떻게 했으면 이런 완성도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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