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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7 The DEAD
Date :  2011-06-12 22:20
Hits :  7790

The DEAD님이 추천하는 스래쉬 앨범 10선

 

Abigail (Jpn) - Intercourse and Lust
야스유키와 요헤이만의 블랙/스래쉬메탈 밴드.
이들의 역사는 정말 화려하다못해 무시무시하다. 왕성한 창작욕구와 왕성한 공연 그리고 어마어마한 앨범참여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음악도 역시나 하나같이 훌륭하다. 빠른 스래쉬적인 사운드에 블랙메탈적인 색채를 겸비하면서 화끈한 80년대 초기 스래쉬 사운드를 뿜어내는 훌륭한 밴드이다. 이 앨범이 바로 그들의 첫 역작으로 상당히 지저분한 사운드에 Low-fi한 리프 거기에 울부짖는다고할 정도로 강력하면서 경박하게 들리는 야스유키의 보컬 둔탁한 드럼이 한데 어울러져 빠르면서 공격적인 스래쉬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의 음반은 블랙/스래쉬메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씩 들어봐야할 필청 음반.
 
 
Crux - Rev smrti
체코 3인조 블랙/스래쉬 메탈 밴드.
1988년도에 데뷔를 하고 1991년도에 이들의 첫 데모인 Rev smrti를 발표하면서 이들의 짧지만 강력했던 역사가 시작된다. slayer와 Hellhammer에게 영향을 받은 듯한 사운드로 전 곡이 Low하지만 유니크하면서 감각적인 리프와 블랙메탈과 데스메탈의 중간적인 보컬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정규작이라고 불리우는 이 앨범은 사실 정규작이 아닌 데모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음반에 담겨진 스래쉬메탈의 정신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느릿하듯하면서도 빠른 듯한 느낌의 리프는 이들이 아니면 흉내조차 힘들정도이다. 기회가 된다라면 이들의 음반은 필청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King's Evil - Deletion of Humanoise
일본 3인조 강력한 스래쉬메탈밴드.
이들처럼 앨범 잘 내지 않은 밴드도 없을 것이다. 1989년도 데뷔 이후 이들이 발매한 앨범은 딱 두장 1990년도의 첫데모와 2001년도에 발매한 이 앨범을 끝으로 현재 아직까지 앨범 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사운드는 이 앨범만 들어도 될 정도로 이 앨범은 스래쉬의 상당한 정수만 모아져 있다. Slayer와 Testament의 중기사운드에 영향을 받은 듯하면서 선이 두껍고 쾌속한 리프에 둔탁하게 두드리는 블라스트 피트의 드럼 제대로된 스래쉬의 보컬이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스래쉬를 좋아한다라면 들어봐야 될 음반.
 
 
Kreator - Terrible Certainty
흔히들 Kreator라는 밴드의 명반을 이야기할 때 Extreme Aggression과 Coma of Soul를 손으로 꼽는다. 그만큼 그 앨범들이 Kreator를 대변해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초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당연 Pleasure to Kill이라고 말을 하지만 그래도 이들의 3번째 정규작인 이 앨범 역시나 무시를 할 수 없는 그리고 무시해서는 안될 음반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 전작보다는 상당히 멜로딕해졌고 그 후작들과 비교해서는 너무나 강력하다. 어떻게 보면 이도저도 아닌 앨범이겠지만 이 음반은 역시나 아주 화끈한 스래쉬앨범이다. 즉 절도감이 살아 있는 리프에 전작보다는 덜하지만 그래서 어느정도 남아 있는 Kreator만의 야만성 공격적인 드러밍과 베이스라인 뭐하나 빠지지 않는 훌륭한 스래쉬앨범이다. 당연 필청음반!!
 
 
Onslaught (UK) - Power from Hell
영국 5인조 스래쉬메탈밴드.
미국에 Possessed가 있다고 한다면 영국에서는 단연 이들"Onslaught"가 있다. 물론 강력함을 따진다라면 당연 Possessed겠지만 Motorhead식의 스래쉬적인 사운드를 느끼고 싶다라면 바로 이들의 앨범을 추천하는 것이 맞다. NWOBM적인 사운드가 남아 있는 듯하면서도 스래쉬적인 리프를 구사하는 이들의 사운드는 다른 여타 스래쉬에 비해서 좀 독특하다. 거기에 고음과 저음을 오가면서 지르는 보컬도 역시나 시원하면서도 화끈하다. 전반적으로 촌스러운 듯한 리프가 나오지만 그것마저도 이들에게는 정겹다. 그만큼 이들의 사운드는 스래쉬 초심자가 들을 수 있을저도로 유치한듯한 멜로디와 촌스러운 듯한 사운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
 
 
Megadeth - Peace Sells... But Who's Buying?
사람들은 메가데스를 이야기할 때 Rust In peace를 빼고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 생각은 다르다. 메가데스를 이야기할 때는 이 앨범을 빼고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1집인 Killing Is My Business...and Business Is Good!에서의 유치한 듯한 리프에 곡 구성을 극복하고 이 앨범에서부터 확실하게 메가데스의 사운드에 대해서 정의를 했다. 메가데스하면 냉소적인 리프와 사운드가 가장 특징을 이룰 수 있는데 바로 이 앨범에서 이들은 자기들만의 냉소적인 리프와 사운드의 시작을 알려고 당시 좀 단순해져갈려고 하는 스래쉬메탈씬에 하이-테크니컬적인 사운드를 부여한 앨범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앨범은 메가데스를 이야기할 때 절대 빼놓고서는 이야기를 할 수 없는 메가데스사상 가장 우월하고 위대한 앨범이다.
 
 
Possessed - Seven Churches
이들에게는 어떠한 칭호가 가장 어울릴까? 스래쉬메탈의 제왕? 아님 데스메탈의 원류? 어떠한 칭호를 준다고 할 지언정 이들의 이 앨범에 대해서는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 이들의 스래쉬는 당시로서 다른 스래쉬와는 차별된 당시로서는 충분히 유니크한 사운드라고 볼 수 있다. 리프와 별개로 공격적인 사운드를 주는 베이스라인에 트레몰로 피킹으로 두껍게 형성된 리프 그리고 상당히 Harsh한 보컬 거기에 노골적인 반종교의 가사에 밴드 로고에 조차 역십자가를 그려넣은 정말 강한 사회불만을 가진 청년들이 만든 무시무시한 스래쉬메탈 앨범이다. 이 이후작이 좀 평범하게 그지 없게 변경되었지만 그래도 이들의 음악은 이 한장의 검은 앨범으로 대변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거대한 파급효과를 주고 있다. 필청!!
 
 
Sepultura - Morbid Visions
Arise앨범과 Chaos A.D앨범 이후 이들의 성공은 어마어마했다. 그래서 세풀투라라는 밴드를 말할 때는 언제나 저 두 앨범이 따라다닌다. 허나 진정한 세풀투라의 사운드를 느끼기에는 부족한 듯하다. 그렇다. 그들은 충분히 몰상식하게 밀어부치는 스래쉬사운드를 구사하는 밴드이다. 그중 이들의 가장 초기 모습 젊은 패기어린 모습을 느낄려고 한다면 무엇보다도 이 앨범 Morbid Vision을 들어봐야한다. 언듯언듯 내비치는 트레몰로 피킹에 날카로우면서도 이지러블한 리프 노래한다기보다는 울부짖는다고 할정도로 강력한 보컬 단순하지만 힘이 넘처니는 드럼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다. 정말 스래쉬다운 스래쉬다.
 
 
Slayer - Hell awaits
슬레이어를 말할려면 Reign in Blood에 대해서 말을 한다. 물론 그 앨범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앨범이기는 하다. 허나 그들의 두 초기작 중 하나인 이 앨범 역시나 빠져서는 말이 되지 않는다. 속사포와 같은 빠른 보컬에 속도를 줄이기 거부한 리프에 사악함이 철철 넘치는 사운드 확실하게 악마의 울음소리를 내려고 한 인트로의 샘플링까지 무엇하나 이 앨범에서는 빠질만한게 없다. 데스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이 앨범까지 그들은 충분히 블랙메탈적인 사악함을 가지고 사운드를 만들었다. 그만큼 이 앨범은 훌륭하다. 
 
 
hiplash - Power And Pain
Portaro와 Bono가 결성한 미국 3인조 스피드/스래쉬 메탈.
로드러너출신으로 이 당시 파워메탈에 근접한 파워 사운드에 스피드와 스래쉬적인 복합적인 사운드를 포함하면서 각 연주를 담당하는 파트가 강한 개성적인 사운드를 연주하면서 각 트랙에 또다른 생명을 불어넣었다. 즉 이 앨범은 이들의 가장 초기 앨범이면서도 가장 명반이라고 평할 수 있는 대단한 앨범이다. 각 트랙에서 나오는 각 파트의 연주는 정말 황홀할 지경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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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2 잭와일드     2011-06-13 03:10
제목에 "님" 은 본인스스로를 말하시는건가요 ? 아니면 다른 누군가를 지칭한거인가요 ? ^^
level 실러캔스     2011-06-13 12:13
본인 스스로겠죠. ㅎ 이 글 데드님 블로그에서 봤었는데
level 12 잭와일드     2011-06-13 13:10
그렇군요..ㅎㅎ '님'자가 있어서 다른분을 말하시는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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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163516 2024-05-19 19:53
삼겹살에 소주 먹고싶은 저녁이군요 ㅎㅎ
fosel 2024-05-19 00:30
냉삼은 사랑입니다. ㅎㅎ
앤더스 2024-05-13 16:24
하루만 버티면 공휴일이네요~
fosel 2024-05-12 23:21
웰컴 투 월요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