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Theater는 언제까지 갈까요

예전에 조던 루디스인가가 걍 계속 할거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손구락 움직이고 목소리 나올때까지 계속해서 2년 주기로 앨범 만들고 투어돌듯

역시 라브리에가 고비로 보였는데... 영상보니 별 걱정은 없겠더라구요. 많이 나아졌네요

전 포트노이가 하기 싫어할때까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_=

저 40대 아저씨 될 때도 계속 하고 있을듯 무서븐 양반들..

아아.. 갓트루치...

드림씨어터 사운드의 핵심을 주도하는 페트루치의 지지부진한 스타일만 좀 개선한다면 앞으로 수작이 한 두 차례나올수도 있을것 같긴한데......

확실히 요즘 비슷비슷하고 곡명이 헷갈리는 곡들을 많이 내놓죠... Take the Time이나 Scarred같은 곡이 안나오네요...

뭐 연주들이야 탑급이고 기복 전혀 없고 (라브리에 기량 하락만 빼면) 오히려 개별 파트를 맡고 있는 연주자들의 어프로치는 6집부터 다양해지고 있으니 이 부분은 전혀 문제가 없는데, 사실 송라이팅이 예전에 비해서 뭔가 알맹이가 좀 불분명하다고 해야되나... 가지는 상당히 많이 치는데 뭔가 핵심적으로 걸리는건 예전만큼 많지는 않은듯. Octavarium까지가 이들이 보여줄 수 있는 최적화된 매뉴얼이고 그 이후로는 이게 너무 도식화되서 매너리즘에 걸린건 아닐까 생각됩니다. 뭐 정작 미국 본토에선 후반에나마 뒤늦게(?) 투어도 왕창 다니고 이전보다 돈도 많이 벌고 그러니 이 부분에 대해서 그닥 크게 염두해 둘 것 같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Awake에서 보여준 공간감을 극대화한 분위기가 좀 그립네요

정말 공감합니다

영원하라!

근데 확실히 최근 신보들은 실망스럽긴 하더군요 오랜 드림씨어터 팬으로써 ㅋ
근 5년간 5번의 공연을 갔지만 JP 기타가 기계적이랄까 ㅋ 6집처럼 다양한 스타일이 나오면 좋을꺼 같은데
포트노이 없이는 그런 스타일이 나올꺼 같지도 않고 ㅋ

포트노이가 있을때 옥신각신하며 그나마 다양한 작품이 나왔던 것 같네요 ..

계속 활동하겠지만 어쨰 5집 이후로 한결같이 헤비,테크니컬 하게만 몰고가는 느낌만 들어서 그닥...최근 셀프 타이틀 앨범은 나쁘지 않게 들었습니다. 일단 곡길이나 좀 줄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