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혁 마지막 방송

음악 전도사 음반 콜렉터의 신 전영혁님 이군요 새벽에 라디오 틀어놓고 자다가 갑자기 데스메탈이
나와서 깬던 기억이 몃번 있었네요 보유음반이 3만장이라고 하시던데 지금은 더 늘었겠네요
https://youtu.be/bSttYWPSz2w?si=Fv918jZDQ-6jkjbU

평소에 듣기 어려운 음악 많이 틀어줬죠. 그래서 더 가치가 있었습니다.

새벽에 하던 방송이다보니 고딩 때 평일엔 못 듣지만, 토요일엔 항상 전영혁님의 라디오를 듣고 잤던 기억이 나네요 ^^

다 추억으로 남았네요. ㅎㅎ

그냥 얌전히 물러났으면 좋았을걸 혼자 자격지심을 갖고있던 성시완씨를 기어코 걸고넘어가는 바람에 꽤시끄러웠는데요 (실명으로 까진않았지만 당사자는 본인얘기임을 알아차렸나봄 둘만의 은근한 악연이 켜켜이 쌓여왔으니)
전영혁씨가 백면서생 같이 생긴거와달리 거의 정반대의 다른모습을 알게해준 일화였네요
성추문 의혹도있고 한 여성팬의 자살이야기도 등장했던 엄청난 비화를 성시완씨가 쏟아냈었죠
전영혁씨가 반론을 제기하지는 않아 다행히? 그냥 한순간의 소동으로 마무리
제 흐린기억으로
전영혁씨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던 이야기중에 박정희아들이 전영혁씨 방송에 너무 빠져서 박정희가 락을 핍박했다는 썰이 있었는데 시기도 안맞고 뭔가 하자가 많은 이야기

뒷 이야기가 조금 있었다는 것은 어렴픗이 기억은 납니다. 이제는 그저 좋은 추억만 생각하려고요. 저때 까지 방송을 유지했다는 것은 인기없는 새벽 시간대에 놀랍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