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나라에 메탈 밴드가 많다?? ^^"

우리 나라가 메탈음악이 흥할려면 우선 경재가 뒷받침 되야 겠군요~앞으로 오래 걸릴듯~ㅜ.ㅜ 그런데 이 기자분 맘에 드네요~~

역시 핀라드 대통령답네요ㅋㅋ 핀란드의 공식 이모티콘 중에서 메탈헤드까지 있죠. https://ichef-1.bbci.co.uk/news/660/cpsprodpb/DD71/production/_86498665_emojis_fin.jpg

아주 흥미로우면서 좋은 기사네요! 이런 기사 읽을때마다 다시금 북유럽 이민의 꿈이 사라락 피어올랐다가 사라지곤 합니다. 나이가 적으면 워홀이라도 가고 싶은데 가능한건 셀프효도관광 정도니 ㅋ. 근데 핀란드나 북유럽과 달리, 영국은 지금도 헤비메탈은 공장지대(?) 노동자계급의 음악이더군요. 쥬다스프리스트같은 레전드 그룹이나 데프레파드같이 미국시장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그룹빼고는 거기나 여기나(한국보다는 당연 나은데 생각보다 훨씬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악해서 놀랐음. 그래도 헤비메탈 종주국인데!) 싶은 계급적 구분이 확실해서 놀랐습니다. 정말 연령성별계층 구분없이 헤비메탈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국가군은 북유럽 정도인 것 같아요. 그래서 늘 끌린다......

영국 사정도 안 좋군요~당연히 좋을줄 알았는데~생각해보니 팝이나 브릿팝 계열이 강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북유럽은 국가가 기본적인 생계를 책임져주니까 가능하지요

하지만 세금이 어머어마 하죠~사실 저도 북유럽 시스템이 부럽네요~최근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편 방송보고 그 나라 시스템이 사람들을 저렇게 순수하게 만든것 같이서 부러웠거든요~

돈안되는 음악 하려면 뭐 당연한거죠 ㅋㅋ

동남아, 남미씬은 어쩌고?

동남아엔 말레이시아가 최강이고 남미엔 역시나 브라질이겠죠. 중미엔 멕시코일테고,,,

이것으로 한국은 잘 사는 나라가 아니라는게 밝혀졌군요!?

유럽에서 나온 음악이니 그런거죠 뭐 그나라 정서랑도 잘 맞고.. 그렇게 따지면 부유한 국가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홍콩, 브루나이, 카타르, UAE 에는 인기 없고.. 못사는 동남아 국가들과 남미국가들은 뭘까요..

재밌는 기사네요 ㅋㅋㅋ 제가 볼 땐 역시 여가생활 맘껏 할 수 있는 복지+북유럽의 기후로 인한 정서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직접 스웨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가보니 세상 심심하고, 애들도 동네친구들이랑 같은 동네에서 평생 같이 놀고 밴드하고... 밴드해도 안굶어죽고.... 겨울도 길고, 해도 짧게뜨고 여름엔 또 백야고.. 유독 북유럽에 많은건 신기하긴해요 항상 ㅎㅎ

ㅋ 생각해보니 그러네요~어서와 한국 핀란드 편보니까 친구들끼리 버섯 따러 다니던데~할께 별로 없어 보이더군요 술도 저녁에는 잘 안 팔고~^^"

기사의 내용에 따라서 저작물로 보호받는 기사들이 있다고 합니다.

좋은 기사를 보여준 글쓴분에겐 죄송하지만 퍼온 기사의 서두만 남겨두고 링크를 남기시는게 어떨까요.

좀 오래전에 몇몇 악덕 법인들에서 합의금 뜯어낼 목적으로 이런류의 글들 고소해서 난리난적이 잠깐 있었거든요.

재수없게 나중에라도 귀찮은일 만들지 않으려면 링크로 바꿔놓는게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깜짝 놀라서 바로 바꿨습니다~전 기자분 이름과 출처만 있으면 괜찮은 줄 알았거든요~감사합니다^^

아쯤되면 피용익 기자님 본인 등판하실지도...

지금 출장 중인데, 반응은 전해드리겠습니다 ㅋㅋ

아시는 분이신가요?? ^^/

예전부터 알고 지낸 형님입니다. 대학 시절부터 락 소모임 회장 하고 그러셨었죠. 제가 알기로, 국내 메이저 매체의 모든 기자 중에 락 사랑이 가장 투철하신 분일겁니다.

아주 재미잇는 기사네요
신선하구만 ㅎㅎ

다른장르와 비교가 없기 때문에 진지하게 받아들일만한 기사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복지'로 대표되는 스칸디나비안 반도 국가들의 특성과 연결짓는건 꽤나 흥미롭네요.

헤비메탈을 듣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스마트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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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나라에 메탈밴드가 활성화 되는게 아니라, 등따습고 배부르게 되면 문화산업같은 3차산업이 발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게 맞는 말이겠지요. 어짜피 재즈든 메탈이든 전자음악이든 기악을 다루는건 이론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다가 충분한 돈과 시간을 필요로 하고, 이게 안되면 목소리 외엔 쓸게 없으니까.

페스티발 한번 크게 벌이는 그다지 부유하지 않은 남미 국가들, 메탈이 국가차원에서 탄압을 당하는 중동 오일머니 국가 같은 반례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와...대통령이 타르야의 행적을 다 아네...ㅎㅎㅎㅎ
역시 핀란드 클라스

저 인터뷰보다 한참전에 타르야 할로넨 대통령이 타르야 투루넨 초청해서 공연하기도 하고 그랬죠 ㅎㅎ
네덜란드의 턴테이블리즘과 더불어 참 부러운 문화네요

#흠_이것이_사실이라서_더_무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