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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3 벤튼
Date :  2011-01-02 21:48
Hits :  6668

옆동네로 공연보러가기...대략적 예산

많이들 도쿄로 공연보러 가시던데..밑에 궁금해하는 글도있고해서 경험삼아 써봅니다..

 

09년도 라우드파크 다녀왔구요..

 

뱅기값 40만원대

 

티켓값 1만 4천엔

 

이틀치 여비 만 오천엔정도?

 

숙박비 10여만원 썼네요

 

총 다하면 대충 환율 따져서 100여만원 쓴듯..굳즈따윈 돈없어서 못샀구요...

2박3일로 다녀왔는데 숙박은 하루 제가내고 하루는 같이간 지인이 냈습니다...

 

대략 2박3일일정에 100만원 정도 잡으시면 빡빡하게 갔다옵니다

 

 

가장 크게 차지하는건 당연히 비행기값과 숙박입니다...

그리고 복병은 굳즈....엄청 비쌉니다..ㄷㄷㄷ

 

그리고 나는 일본어따윈 못한다! 해도 일본은 충분히 여행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표지판등 엄청 잘되어있어서 한글만 알아도 알아서 찾아갈수 있습니다..

 

더 아끼고 아낀다면 저거보단 1~20만원?정도 아낄수 있어요...민박하고 먹을꺼 안먹고

정말 거지같이 가면.....근데 저 예산잡고도 진짜 거지같이 갔다왔습니다

굳즈도 못사고....가격 궁금하면 www.loudpark.com 가면 볼수있을껍니다..역대 홈페이지도

다 살아있어서 구경하기도 좋아요...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면

라우드파크같은 페스티발을 간다면

 

절대적으로 호텔은 공연장근처로 하는게 유리하구요..

굳즈는 카드 안받으니 현찰 넉넉히 가져가야하고.. 안에 푸드코트가 들어서는데

가격이 상당합니다(-_-)

쪼꼬바라도 몇개 챙겨가는게 좀 도움 될껍니다...

 

아침 11시부터 밤 10시까지 공연합니다...쉬는시간따위는 아시다시피 그런거 없고요...

 

제가갔던 09년에는 무대를 메인무대 3개에 서브무대 1개를 만들어서...

갔던분들 다 죽이는 공연이였습니다..

 

 

오후되니까 너무 힘들어서 파파로치가 공연하는데 나와서 쪼꼬바 먹고 그냥

누워서 잤습니다... 정말 너무 힘들어서....

 

그리고 들어가니 일본에서 상당히 인기를 끄는 외국밴드인데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음악이 소프트하길래 뒤에서 누워서 잤습니다....1시간정도....

 

그리고 칠드런오브 보덤 롭좀비 슬레이어 봤죠....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리타 공항이냐 하네다 공항이냐도 고민하실텐데

 

무조건 하네다로 갈수있으면 하네다 추천...접근성도 좋고

오후 비행기타면 그나마 두세군대 돌아다닐 시간은 나옵니다...

 

만약 단독공연을 보러간다면 어차피 오후에 2~3시간 하는거니까 관광할 시간도 많아지고

그만큼 돈이 좀 더 필요하겠죠...

교통비가 정말 ㄷㄷㄷ

 

 

올해 라인업좋으면 또 갈생각입니다....작년에는 예산도 없었지만

음..딱히 맘에드는게 오지오스본 한명보러 가기가 좀 그래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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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MaidenHolic     2011-01-03 04:04
아 이런 글에 댓글이 없다니

일본이 워낙 물가 무섭기로 소문난나라이니 200갖고 가도 불안하겠네요 ㄷㄷ
level 8 DanielHeiman     2011-01-03 09:31
여기가 .. 사이타마현이였져 ? 심심해서 민박이랑 호텔이랑 뭐가 더 싼지 생각해봤슴당ㅋㅋ
신오오쿠보에 한인민박이 제일 많은데 공연보기엔 조금 먼 감이 있지만.. 따져보면

호텔보다 신오오쿠보에 민박 (하루 3천엔 이하) 잡으시고, 교통비를 더해서... 사이타마신토신역이니까 게이힌 도호쿠 선타고 우에노에서 야미노테센으로 갈아 타시면 아무리 왕복 많이 잡아도 천엔선이니까

합하면 두사람이 2일 8천엔이면 충분하져. 완전 음악만 즐기고 식사 대충해도 되면 돈 더 절약될듯 .. 대신에 근처에 있는게 아니니 줄서는 시간 포함해서 공연장을 일찍 나서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돈 아끼려면 몸이 고생해야 하는게 진리인것 같아요..ㅋㅋ

근처에 민박을 찾으면 금상첨화긴 하지만 사이타마에는 한인민박이 별로 없어서리 ..
level 14 슬홀     2011-01-03 10:49
예전에 인터넷에서 헤븐앤헬 일본에서 보고 온 분 디오옹이랑 찍은 사진 보고서 대학가면 나도 꼭 저렇게 다녀와야겠단 생각 했던 기억이 나네요.
level 3 벤튼     2011-01-05 00:53
유일하게 사이타마현에서 공연 안했던 09년이였습니다..치바에서 했죠...ㄷㄷㄷ 첫날 신오쿠보에서 민박했는데 3천엔민박 없어요..ㅠㅠ 여기서 3만원 입금하고 현지가서 4천엔 줬습니다..ㄷㄷㄷ 미친가격이죠...09년초에 민박이 많았는데 아마 여름전에 일본에서 대대적 민박단속으로 신오쿠보 한인민박이 자취를 감췄죠...알게모르게 영업은 하는데...가격은 ㄷㄷㄷ

아침7시에 나와서 치바로 이동하고 호텔가서 가방 던져놓고 아침먹고 하니까 12시쯤 공연장
도착... 굳즈사는곳이나 입장하는곳이나 기다리지 않았었고

사이타마에서 하면 시내에 숙소잡아도 별문제 없을듯합니다..근데 생각보다 진짜 힘들더라구요 국내 락페보다 딱 2배넘게 힘들어요..이상하게..다음날 늦잠잤음...ㅋㅋㅋ

3천엔 이하 숙소는 우에노쪽 게스트하우스 찾아야할듯...요즘은 몰겠네요...작년에 안갔다와서..ㅠㅠ
level 3 벤튼     2011-01-05 00:56
200이면 비즈니스호텔 잡고 이틀치 공연 보고 굳즈 몇개 사고 맛있는거 두끼정도 먹고 남을 금액입니다... 젤 많이차지하는게 뱅기,숙소,표값...

표값은 따지고보면 엄청 저렴하죠...헤드 서브라이너급은 1시간 10여분 공연하구요

삼진 밴드는 약 40여분 하는데 그거 3팀만봐도 본전뽑고도 남는듯...

일본인들 4~5시에도 꾸역꾸역 입장하더라구요..아저씨들도 바지는 정장바지에
티셔츠는 슬레이어티..ㅋㅋㅋ 입고 꾸역꾸역 입장...

생각있으신분은 라인업 맘에들면 갔다오시면 후회 안하실껍니다
level 8 DanielHeiman     2011-01-05 14:39
저 09년 8월15~ 24일에 일본에 사진여행을 갔었는데 여행 취지상 모든 행동에 예정따윈 두지 않아서 숙소도 그날 그날 민박 구했었는데 전부 3천엔이었습니다 ; 그때 환율이 1460원정도였었는데.. 히카리 하우스도 3천엔 받았고 차라리 게스트 하우스가 더 사람이 많아서 포기했었는데.. 증거로 숙소마다 사진도 다 찍었었구여 .. 이상하네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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