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어떻게 해야 잘할수 있나요?

수학은 지겹도록 문제 푸는게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제를 보고 뭔 공식을 써야 될지 알 정도로)

120일동안 수학 등급높이는건 거의 불가능이구요..

아참 전 고1이니까 할말없군요

수학에서 어느 부분이 문제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문제를 풀 때 구하고자 하는 것, 그리고 주어진 자료를 확실히 확인하시고,
머리속에서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수학적 정의 내지는 식 등을 떠올리면서 어떤 것을 적용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생각해내는 작업을 계속수행해야 합니다.
머리속에 들어 있는 정의들과 기본 개념 및 여러 수식들을 "어떻게 머리속에서 끄집어 낼 것"인가라는 문제죠.

어떻게 보면 120일..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ㅎㅎ

저도 말할 입장은 좀 아닌것같지만..
기본적으로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서 어려운문제가 나왔을때 잘 생각해서 풀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그러니까 지금 쓸 방법은 아닌거같긴 하지만 평소에 뭘 하든지 놀면서도 생각을 하면서 놀고(노는것의 합리화)
실수하는건 어쩔수없이 많이풀어봐야 하는거고..
전 긴장을 많이하는데 아버지께서 우황청심원 추천해주셨다는;; 몇번 마셨는데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학교시험칠땐 마시고 계속 실수를 전혀 안했는데 그게 효과가 좀 미묘해서..

문과출신이라 크게 나설 입장은 아닙니다만.......

수학엔 왕도가 없습니다. 그냥 문제만 죽어라고 풀면서 감을 익히고 수능에서 실수만 하지 않는게 대세입니다.

오답풀이 노트 만들어서 복습에 또 복습...

일단 70점대까지는 회복했는데 예전처럼 88~92 정도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80~90이면 문과에선 받기 쉬운 점수 아닐까 싶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말이지요 -_-;;; 이과는 잘 몰라서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수학은 똑같은 거 아닌가 합니다.

원리를 알고, 그 원리를 문제에 적용하는 법을 아는 거지요. 예를 들어 이웃한 칸에 서로 다른 색 페인트 칠하기 문제는 순열/조합 활용하는 문제다... 이런 식이랄까요.

전 평가원 기준으로 계속 1~2등급 나오길래 급한 언,외,과탐 부터 팠더니 수능(2007년 대입 수능)때 5등급 나오더라고요 ㅋㅋ그래서 할 말이 없어요. 수리 치다가 긴장상태에서 공황상태로 넘어갔었죠.

방학 제대로 안보내면 성적 떨어진다는 말 그대로 증명됬네요... 진짜 수학 잘하고 싶네요

ㄱㅖ속 하루종일공부하다보면 올라요 ㅎㅎ

문제 많이푸시면 오르는게 맞는듯 -ㅅ-;;; 120일이면 아직 많이남았어요 충분합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