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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9 Rock'nRolf
Date :  2021-07-27 11:52
Hits :  3420

메탈입문의 유형

첫째, 지인들의 권유

원래 음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거나 다른 음악을 좋아했었는데 지인들 이를테면, 친지나 친구들의
권유에 의해 입문했는데 어느순간 지인이나 친지보다도 더 빠지게된 유형

둘째, 길거리를 지나다가 어떤 생소한 음악을 듣고 나도 모르게 빠지게된 유형

예전에 그러니까 레코드 가게가 길거리마다 하나씩 자리할 정도로 많았을때는 그러한 경우가 빈번했음.
레코드 가게에서는 어김없이 어떤 음악이 흘러나왔는데 그때 지나다가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처음 접해본
생소한 음악임에도 마치 오래전부터 알던 음악처럼 귀에 쏙 박히는 음악이 있었는데 순간 나 자신도 모르게
가던 발길을 멈추고 그 음악이 끝날때까지 듣고 있는 내모습을 볼수 있었다. 그것이 메탈이든 가요든 팝이든
상관없었고 길거리 길보드 리어카에서 흘러나오던 음악 역시도 그러했음.

셋째,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입문한 유형

온라인 게임을 하다보면 배경음악이 항상 나오게 마련. 그런데 유독 강렬한 기타사운드를 동반한 메탈 음악이
나오는 온라인 게임이 어느순간 빈번하게 나오기 시작했는데 게임을 하다 항상 듣던 음악이라 나도 모르게 관심이 가게되어 그때부터 입문하고 빠지게된 유형.

넷째, 미디어 매체를 이용하면서 입문한 유형

세번째와 다소 비슷한 유형인데 주로 영화, 드라마, 방송광고에서 흘러나오는 BGM, OST, CM송에 이끌려서 입문한 유형

다섯째, 어떤 공연, 콘서트를 관람하고 입문한 유형

우연히 어떤 콘서트를 보게 되었는데 그 사운드나 퍼포먼스가 너무도 멋있어서 관심이 생겨 입문하게된 유형

대략 다섯가지로 추렸는데 저는 세살위 친형의 권유로 입문했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이외에도 메탈을 입문하게된 계기야 사람마다 천차만별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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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2 roykhan     2021-07-27 12:51
저는 가족으로인해서인데 어릴적 국민학교3ㅡ4학년쯤
집에 아버지 퀸테이프랑 팝송테이프를 들으며 퀀앨범들을 돈모아서 다 구입하며 퀸의 팬이됬었는데
저의 누나가 당시 메탈에 빠져 마루에 전축에다 늘
잉베이 맘스틴, 메탈리카, 헬로윈, 마이클쉥커부터
당시 국내서 불법으로 여러나온 메탈컴필앨범들을
크게틀어 놓다보니 몇년뒤 6학년쯤엔 제가더 듣게되었고 그때부터 메탈테이프 시디를 모으기 시작했네요 아버지는 아직도 헬로윈을 조아하시고
저도 요즘들어 그나마 나이가드니 블랙메탈이나 부르털데스같은 빡센거는 다팔게되고 다시 예전처럼
헤비메탈이나 엘에이메탈 하드락을 더 듣게되네요
아무튼 요즘 로큰롤프님글보니 언재한번 만나서 한잔하면 얘기하고싶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level 19 Rock'nRolf     2021-07-27 17:35
역시 음악은 가족의 영향이 큰가봅니다. 저는 가족의 영향보다는 주변환경의 영향이 컸지요. 당시 동네에 롤러 스케이트장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나오던 음악을 들으며 어린시절을 보냈기 때문이죠. 코로나 단계가 낮아지면 한잔할 시간을 마련하지요.
level 16 나의 평화     2021-07-27 13:31
저는 초딩때 길가다가 뉴키즈언더블럭 테이프를 주웠는데 때마침 아버지께서 리디오를 사오셔서 듣다보니 팝에 관심이 생겼고 팝송 테이프를 찾다가 친구가 잘못산 앨범(드라마 ost 스트라토 forever때문에 산) 음반을 빌려 듣다가 락음악에 입문했죠~지금 생각해보니 전부 우연적인 사건같네요^^
level 19 Rock'nRolf     2021-07-27 17:37
당시 스트라토바리우스 포에버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고 음반 구매했다가 별안간에 메탈에 입문한 사람이 꽤 있다고 하더군요. 에피소드 앨범은 국내 메탈러를 양산한 위대한 앨범으로 기억될겁니다. 상이라도 주어야할텐데요..^^
level 10 저스트비     2021-07-27 15:29
저는 프로레슬링 보다가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4번째 유형에 해당 되네요 ㅎㅎ…
level 19 Rock'nRolf     2021-07-27 17:37
아. WWE 에서도 익스트림한 음악이 많이 나오죠. 그럴수도 있겠군요.^^
level 8 자그마니     2021-07-27 16:33
저는 형 친구가 녹음해준 헤비메탈 테이프를 듣고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Mr.Crowley, Into the Arena, Like Hell 등 지금 생각해도 초보자 입문용으로 괜찮은 선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level 19 Rock'nRolf     2021-07-27 17:38
역시 가족, 지인들의 소개가 가장 큰 요인인가봅니다. 세곡 모두 말씀대로 입문자용으로 아주 그만인곡들이죠.
level 9 LEKAHIL     2021-07-27 18:43
저는 3번입니다. ㅎㅎ
level 19 Rock'nRolf     2021-07-27 18:53
지금도 게임을 좋아하시나요?^^
level 15 락꾸룩     2021-07-27 18:50
저도 음악 전혀 안들었는데 당시 친한 친구의 권유로 린킨파크, 콘, 신해철 음악을 들으면서 빠지게 되었네요
level 19 Rock'nRolf     2021-07-27 18:54
아무래도 지인들의 영향이 가장 큰요소인듯합니다.^^
level 19 앤더스     2021-07-27 22:04
라디오에서 팝송 듣다가 자연스레 메탈로 빠졌습니다.. 그리고 지구촌영상음악 같은 프로가 한몫 했죠
level 19 Rock'nRolf     2021-07-28 07:01
80 ~ 90년대에 그렇게 라디오 방송을 듣다 음악에 빠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제 그런 시대가 아득히 먼 옛날로 느껴지네요.
level 17 댄직     2021-07-28 01:25
제일 처음 헤비메탈을 접한건....초딩때 AFKN (TV 2번채널) 에서 일요일에 틀어준 스트라이퍼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인데...그때는 헤비메탈이 뭔지도 몰랐고 그냥 노랑/검정 의상이 멋지다 정도였습니다 ^^
level 19 Rock'nRolf     2021-07-28 07:04
가죽점퍼, 청바지로 록커의 이미지가 대변되던 시기였죠. 사실 저도 90년대에 그리 입고 다녔지요. 말구두도 신고 다녔으니까요. ^^
level 7 갈비맨     2021-07-28 08:10
지인권유의 유입이 제일 적을 것 같네요.
그리고 지인에게 차단 당하는 가장 좋은 루트이기도 하죠.

메탈을 듣지 않는 지인한테 메탈음악을 추천하는건 진짜 몰상식하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자기 생각으로는 '이건 멜로디도 좋고 신나니깐 사람들이 좋아하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단 한 번도 메탈음악의 전성기도 없던 대한민국에서 메탈음악은 그냥 소음 수준이죠.

추천의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새는 유튜브 링크를 보내 줄 텐데, 보통 곡 당 4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죠.

광고 5초도 못 참고 스킵 해버리는 한국 사람들이 저 시간을 투자해서 집중하여 들을까요?
99%는 아니라고 장담합니다.

뭔가 흥미 요소나 밈 화 될만한 재미있고 웃긴 것들이 있지 않는 이상 걍 내 시간 뺏는 귀찮은 새끼가 되는거고 인간관계는 그런 식으로 멀어지게 됩니다.

'야 이거 진짜 끝내주는 저축성 보험인데 상담 함 받아볼래?'

'오빠가 진짜 너 걱정해서 하는 말인데..난 네가 교회에 꾸준히 나와서 예배도 드리고 헌금도 내고 했으면 좋겠어'

'축하합니다 고객님 ㅇㅇ통신사 이용하시는 고객님들 상대로 최신형 핸드폰을 무료로 교체해드리는 행사에 당첨 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신학 공부하는 사람들인데요 얼굴에 복이 엄청 많아 보이셔서요...혹시 그런 이야기 들어보셨어요?'

이거랑 똑같습니다. 처음에야 '오 그래?'하겠지만 몇 번 누적되면 그 때 부터는 짜증이 몰려옵니다.

그러면서 메탈음악을 듣는다는 정서적 우월감을 토대로 지인들을 '자본주의의 돼지들이나 듣는 대중음악 밖에 모르는 멍청한 새끼들'이라며 깔보겠죠.

시간이 지난 후 본인 한테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고 서서히 머릿속에서 지워질 메탈밴드들의 이름만 남아있게 되죠.
level daundertaker     2021-07-28 09:32
공감가네요...
level 17 댄직     2021-07-28 10:38
지인한테 추천해 줬다고 '몰상식하고 이기적' 일 것 까지야...ㅎㅎ
level 3 breakdown     2021-07-30 18:37
추천은 자유인데 강요하면 안되죠 몰상식 하고 이기적인것 까지는 좀 아닌듯요 그것도 사람마다 취향이 있어서 그냥 추천한건데
level 17 댄직     2021-07-30 22:02
아무리 이로운거라도 강요하면 당연히 거부감이 들기 마련입니다.
근데 저분의 글에는 처음부터 대뜸 추천하면 몰상식하고 이기적이다라고 적으셨네요.
여기 계신 회원님들중에 지인들에게 헤비메탈 음악을 추천 해줬던 분들도 계셨을텐데.....
level 19 Rock'nRolf     2021-07-31 08:29
강요보다는 권유를 하는편이 옳겠지요. 강요는 반 강제성을 띄지만 권유는 강제성이 없습니다.

요즘 내가 듣는 음악인데 너도 한번 들어봐. 정말 좋아.

이말보다는

요즘 내가 관심있는 음악인데 너도 한번 들어보는건 어때?

이렇게 말하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level 17 댄직     2021-07-31 16:05
여친한테 쓰는 멘트 같기도 하고...ㅎㅎ 여튼 말이란게 '아' 다르고 '어' 다르니 이왕이면 상대방(친밀도?)에 따라 부담 갖지 앉게 추천or권유를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level 11 즈와스     2021-07-28 13:33
우리나라도 메탈음악이 인기가 아주 많던 때가 있었답니다.
그 때 친구들끼리 서로 추천하고 추천받으며 서로 음악적 경험을 공유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자신이 아는 것이 세상의 전부는 아닐 수도 있겠지요.
level 7 갈비맨     2021-07-28 17:30
그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죠.

80년대를 말씀 하시는 거라면 그냥 세계적인 트렌드였고, 한국에서는 그래도 비주류 음악이었습니다.

만약 메탈이 인기가 엄청 많고 돈이 된다면 전문적인 메탈 방송이나 잡지가 꾸준히 나왔어야 합니다.

근데 뭐 전문매거진이 있었나요?

그나마 제일 메탈전문잡지에 가까웠던 월간팝송은 헤비메탈 최전성기 시절인 80년대에 폐간했습니다.

메탈이 인기가 있는데 메탈음악을 다루는 잡지가 폐간?
이유는 간단합니다. 메탈음악은 소수에게만 인기가 있는 그들만의 리그 같았기 때문이죠.

그때 한국 분위기 상 메탈 전문 방송이 티비에 송출되는건 있을 수 없는 일 이었고

그 당시에 메탈곡을 가장 많이 소개해주던 전영혁의 음악세계는 청취자가 많은 황금시간대에 편성됐어야 했는데 왜 그 늦은 시간에 했을까요?

물론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았던건 사실이긴 하지만, 팝쏭과 메탈음악의 경계조차도 애매하던 그 시기에 월간팝송에 소개된 곡들로 인해 겉핥기 식으로 맛보기만 본 사람이 대부분이죠.

메탈음악을 찾아 듣는 사람은 저때보다 지금이 많을 것 같습니다.

고음곡의 인기가 많던 2000년대 극초반은 진짜 반짝 인기였죠.
김경호와 소리바다의 적절한 시너지로 인해서 고음병환자가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며, 노래방에서 to hell with the devil이나 in god we trust를 되도 않는 목소리로 오열하며 불러제끼는 눈물의 똥꼬쑈는 그 당시 젊은 사내라면 꽤 많이 해본 행위 일겁니다.

고음, 속주곡들이 나름 인기가 있었는데 이건 진짜 잠깐이구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엄청난 메탈밴드들이 내한을 했습니다.

헬로윈 감마레이 합동 공연
주다스프리스트 첫 내한 공연
엑스저팬 첫 공식 내한 공연(은 멤버 문제로 취소)
아치에너미 여성동반 1인 공짜 레전드 공연
바로 다음날 미스터빅 내한 공연
익스트림 내한공연
헬로윈 스트라토바리우스 합동 공연
아이언메이든 유료관객 3000명 레게노 내한 공연
화이트 스네이크 내한공연

등등등.


내한공연이 활발하게 진행되던 시기에도 메탈은 비주류 음악이었고 미디어에서도 별 관심 없었습니다.

간단한 기사 한 줄, 15초짜리 보도 ....이정도가 끝 이었죠.

과연 대한민국에서 메탈음악이 인기를 끌던 시절이 언제였을까요?

듣는 사람만 듣는 컬트문화가 아닌 대중적으로 메탈음악이 성공을 거두고 메탈음악이 가요 순위 프로그램 상위권에 분포하며 음반 판매량이 대중가수들을 압도하던 시대가 있었는지요.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level 17 댄직     2021-07-28 18:17
즈와스님 말은 최소한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80~90년대에 인기가 더 많았다는 뜻 같은데요...?

갈비맨님의 글을 읽어보면... 매우 많이 아시는듯 내용은 장황하지만 결국 궤변에 불과 하네요.
앞서 쓰신 댓글만 봐도 헤비메탈을 남들한테 추천 해줘 봐야 찌질한놈으로 밖에 안보인다는 식으로 글을 쓰시고, 말도 안되는 스팸광고나 사이비종교와 같은 예를 들어가며 남을 설득 시키려는걸 보면...
혹시 본인이 그런 사람으로 취급받으신 경험이 있으셔서 이런 얘기를 하시는 건지요? 그렇다면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level 19 Rock'nRolf     2021-07-28 20:57
댄직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사실 그냥 한번 읽고 넘어가도 되는 이런글을 논쟁거리로 몰고가는것 자체도 이해할수 없네요.
level 7 갈비맨     2021-07-29 07:26
제가 글을 좀 미친놈처럼 쓰긴 했네요;;;
죄송합니다.
level daundertaker     2021-07-28 22:11
일단 밴드 음악은 접하기도 어려운데 직접 해보면 더 어렵습니다.
level 7 갈비맨     2021-07-28 09:25
유입이 많은건 3,4번 같은데 이 조건을 완벽하게 부합시킨 역대 최고의 조합이 있었습니다.

'스타리그'

메탈음악이 잠시나마 그들만의 유행을 타던 80년대 이후 메탈에 유입된 사람들이 가장 많았던건 2000년대 중반 스타리그 때문인데 그 영향이 아주 엄청났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메탈/메탈코어/NU메탈 등등 나름 빡센 음악을 브금으로 자주 사용 했었고, 2004년 ill nino의 when it cuts 와 exllia의 day in hell 1.2배속이 대박이 터지며 온라인상에서 꽤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system of a down은 앨범 소개에 '스타리그 오프닝곡 수록'이라는 광고문구를 넣기도 했었습니다.

스타리그 브금의 입소문이 그만큼 파급력이 있던거였죠.

몇년 후 국내에 소개된 적도 없는 가르네리우스가 역대 스타리그 브금중 넘사벽 초대박을 치게 되는데

終わりなき、この詩가 엠비씨게임 스타리그에 쓰이며 그야말로 미친개초대박이 터집니다.

아는 사람만 알던 일본밴드가 대중들한테 먹히는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긴거죠.

물론 06년인가 07년에 braving flag와 vanishing hope가 쓰이긴 했었지만 큰 임팩트를 남기지는 못 했습니다.

오히려 같은 기간에 쓰였던 heavenly의 power and fury는 꽤 인기 있었습니다.

終わりなき、この詩가 08년에 잭팟을 터뜨리면서 가르네리우스의 입소문은 점점 커졌고, 그 다음 앨범인 resurrection이 dope를 통해 라이센스 되는 기적의 창조경제가 이루어졌습니다.

라이센스 초동 500장이 순식간에 동나버리고 추가 물량을 찍을만큼 인기가 대단했는데, 단순히 메탈팬들만 앨범을 산 게 아니었습니다. 일본음악을 즐겨듣는 일음매니아들도 앨범을 많이 사갔죠.

아마 일음매니아들이 더 많이 구매했을 것 같습니다.

가르네리우스 2차 내한때는 일음팬들도 상당히 많이 왔었거든요.

김윤중 사장님께서 '메탈로 돈을 벌 수 있는 날이 오다니 믿어 지지가 않는다'라는 말씀을 하셨지만....
angel of salvation 예약 시즌에 보털의 병크가 터지는 바람에 ....하 개 씨발노메새끼 진짜.

스타리그 이후에 개인방송과 유튜브의 급성장을 통해 간간히 메탈음악 몇 곡이 인기를 얻긴 했는데, 곡이 좋아서가 아닌 100% 밈화 된 곡들만 수요가 있어서 이건 참 뭐라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암튼 스타리그 브금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했고 앞으로도 다시 없을 메탈 유입 루트인듯 합니다.
level daundertaker     2021-07-28 09:31
저도 스타리그, MSL, 프로리그 등에서 들려주던 BGM을 찾아 입문했죠. Papa Roach, Linkin Park, Limp Bizkit, System Of A Down, Systemic, 30 Seconds to Mars, ELLEGARDEN, My Chemical Romance, Good Charlotte, Serenity, Sick Puppies 등 많은 밴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level 11 광태랑     2021-07-28 12:51
맞습니다. 전 스타리그 전성기 당시 고등학생이었는데 메탈은커녕 음악에도 아무 관심 없는 친구가 헤븐리, 갈네리우스를 듣고 있길래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랐었어요. 알고보니 스타리그 음악이라서 듣고 있던거였더라구요 ㅋㅋㅋ
level 7 dream2405     2021-08-01 09:20
전 평소에는 힙합이나 전자음악 같은 메탈 과는 전혀 상관없는 음악들을 듣고 있었는데 나무위키 메탈 페이지 보고 나서 갑자기 메탈을 듣고 싶어 메탈 스톰 돌아다니면서 메탈에 입문 했습니다.

제가 나이가 좀 어려서 그런지 좀 특이 케이스네요 ㅋㅋ
level 19 Rock'nRolf     2021-08-01 10:03
사실 메탈은 어느날 갑자기 입문한 예가 많긴 해요. ^^
level 9 seawolf     2021-08-09 13:24
지인이 당시 데스 블랙 시디를 몇개 가져 왔는데
특이한 앨범자켓들에 강렬한 호기심을 느끼고 들었는데.

먼가 마초스럽고 강렬하고 멋있다 느껴서 빠졌죠.
수십년이 지났지만 메탈 말곤 거의 안듣게됨 ㅋ.
level 19 Rock'nRolf     2021-08-10 09:27
역시 지인의 영향이 가히 절대적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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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37카이 한젠 아들의 생일이라는군요. [18]  level 19 Rock'nRolf2021-07-26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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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el 2024-05-05 17:05
비 비 비 무슨 3연벙도 아니고....
am55t 2024-05-03 13:12
김재하 !
차무결 2024-05-02 20:44
우종선 !
jun163516 2024-05-01 23:15
메 써 드 !
서태지 2024-04-22 10:09
4월20일 메써드 수원공연 최고였음돠 lml
서태지 2024-04-19 08:33
fosel / 불변의 진리죠 ㅎㅎ....
fosel 2024-04-18 09:36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싶고....
HIPnerd 2024-03-23 20:10
그슨대 시즌 2?
차무결 2024-03-17 19:13
음반 안 산지 2개월째
버진아씨 2024-03-11 16:45
별점 테러범들은 잊을만 하면 또 다시 기어 나와 설치고 다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