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전범기를 인용한 앨범 커버 삭제건에 대한 투표가 시작하면서 자유게시판에서 뜨거운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데 너무 찬성/반대에 집착한 나머지 본질적 내용이 흐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이든 반대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로 의견을 나누는게 제일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를 예상하면서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은 피하는 것이 옳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이렇게 의견을 나누고 활동이 활발한 것은 좋지만 소모성 논란으로 번지는 게 아닌가하는 걱정도 생깁니다.  모쪼록 찬성/반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의견이나 절충안들이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모든 앨범커버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해서 찬성입니다. 다만,  법률을 위반하는 앨범 커버라던가 다수 유저들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앨범커버들은

1. 앨범커버를 블라인드처리하고 경고문구를 활용

2.유저들의 동의를 얻어냄으로써 볼 수 있도록 한다.

3. 법률을 위반하여 검열대상인 앨범커버들은 (성인인증까지 가야되나... --;)

정도로 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