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Crimson Glory Review

Crimson Glory - Crimson Glory
Band
Albumpreview 

Crimson Glory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eavy Metal
LabelsRoadrunner Records
Length38:52
Ranked#8 for 1986 , #199 all-time
Album rating :  91.4 / 100
Votes :  51  (5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85 / 100
음악을 듣다 보면 예전에는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했던 작품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 다시 들었을 때 새롭게 들리는 작품이 종종 있다. 내게 Crimson Glory의 데뷔 앨범이 그러하다. 처음 명반이라는 평가를 듣고 이 앨범을 접했을 때 나는 이 앨범을 과대평가 받는 작품이라 생각했다. 그러한 내 생각을 수정하는 데에는 자그마치 5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지금은 이 앨범이 명반이라는 데에 대체로 동의하는 편이다. 그러나 한 가지 이 앨범에서 안타깝게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앨범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으로 밴드의 보컬 Midnight에 포인트가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부분은 아쉽게 생각되는 바이다. 이 앨범을 이제는 좋아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Midnight의 목소리에는 여전히 의구심이 남아있다. 그 이유는 고음을 제외한 부분은 그저그렇다는 점이다. 그와 똑같이 초고음의 보컬이면서도 중저음에서도 초일류의 기량을 선보이는 Rob Halford와 비교하면 그의 목소리는 초라해진다. 완급조절없이 내지르기만 하는 보컬에 왜 메탈 팬들이 높은 평가를 내리는지 지금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Crimson Glory의 감상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부분은 밴드 멤버들의 연주와 작곡에 있다고 믿는다. 혼연일체의 연주 속에서 빛이나는 드라마틱한 전개의 명곡들은 왜 이 앨범이 사랑 받는지를 증명해 주고 있다. Dragon Lady, Heart Of Steel, Azrael, Lost Reflection 같은 세월의 무게를 이긴 명곡들은 80년대 중반의 Crimson Glory의 클래스를 알 수 있는 중요한 트랙들이다. 이 곡들은 Power Metal이 어디까지 아름답게 진화할 수 있는지를 마치 실험하는 것 같다.
3 likes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Valhalla3:5091.711Audio
2.Dragon Lady4:2784.48
3.Heart of Steel6:1394.48Audio
4.Azrael5:3792.29Audio
5.Mayday3:0287.97
6.Queen of the Masquerade5:27935Audio
7.Angels of War5:28906
8.Lost Reflection4:4795.68

Line-up (members)

10,037 reviews
Transcendence
level 9 hellcorpse   95/100
Apr 25, 2020       Likes :  5
나에게 있어서 모든 락/메탈 앨범 중 가장 완벽한 앨범을 고르라면 Judas Priest의 Painkiller를 고를 것이고 나에게 있어서 모든 락/메탈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을 고르라면 Dream Theater의 Images & Words를 고를 것이고 나에게 있어서 모든 락/메탈 곡 중 가장 완벽한 곡을 고르라면 Crimson Glory의... Read More
Crimson Glory
level 17 The DEAD   95/100
Sep 5, 2019       Likes :  5
USPM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밴드가 누구냐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느 밴드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아마도 일반 리스너들-속칭 말을 하는 파워메탈유저들-은 분명 Iced Earth를 떠오를 것이고 좀 음악을 더 들었다라는 사람들은 분명 Metal Church나 Manowar를 떠오를 것이다. 그건 부정할 수도, 할... Read More
Transcendence
level 17 이준기   100/100
Aug 7, 2012       Likes :  4
헤비메탈 스러운 헤비메탈 앨범, 이들의 1,2집은 정말 단단하고 차갑고 서정적인 헤비메탈이자 메탈계에 교과서적인 작품이 아닐까 ? 각각의 곡들 모두 진지하게 잘 만들어져 전작보다 완성도도 높아지고 사운드 수준도 좋아졌다. 이후로는 이런 음악이 나오지 않아서..안타깝지만 이... Read More
Crimson Glory
level 17 이준기   90/100
Nov 23, 2011       Likes :  3
이런 순수한 금속성 헤비메탈 앨범이 있을까. 앨범쟈켓에서의 그 차가운 은색 가면과 장미꽃 두송이가 보컬 미드나잇의 목소리와 너무도 어울린다. 찢어질듯 뻗어나가는 미드나잇의 목소리와 트윈 기타에서 쏟아져대는 날카롭고 질긴 기타사운드로 건조하고 서늘한 북유럽의 서늘한 ... Read More
Crimson Glory
▶  Crimson Glory Review (1986)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Jun 24, 2010       Likes :  3
음악을 듣다 보면 예전에는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했던 작품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 다시 들었을 때 새롭게 들리는 작품이 종종 있다. 내게 Crimson Glory의 데뷔 앨범이 그러하다. 처음 명반이라는 평가를 듣고 이 앨범을 접했을 때 나는 이 앨범을 과대평가 받는 작품이라 생각했다. 그러한...
Strange and Beautiful
level 9 hellcorpse   80/100
Apr 28, 2020       Likes :  2
극강의 데뷔 앨범과 메탈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정도로 아름다은 두번째 앨범. 그 후에 이들은 얼마나 더 발전을 할까? 라는 기대를 했다. 앨범 커버만 봐도, 무언가 우주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음반이 될 것 이라고 기대하고 , 학교 앞 레코드가게에서 테이프를 사서 곧바로 집에 왔습니다. ... Read More
Strange and Beautiful
level 15 OUTLAW   80/100
May 22, 2018       Likes :  2
전작들의 날카롭고 거칠고 신비로운 독보적인 매력과 비교되어 무척이나 망작처럼 느껴졌었다. 그러나 오랜만에 들어보니 평범한 좋은 음악들일 뿐, 그렇게까지 나쁜 엘범은 아닌 것 같다. 단지 기념비적인 전작들 후에 이 밴드가 낸 엘범이 이것이었으며, 그 이후도 없었다는 사실이 대단... Read More
Transcendence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Jun 24, 2010       Likes :  2
90년대 Progressive Metal의 지형도가 Dream Theater라는 걸출한 밴드의 주도에 의해 대체로 작성되어 나갔다면, 그 전시기인 80년대는 특정 밴드가 아닌 여러 유력한 밴드들에 의해 그려졌다. Crimson Glory는 뛰어난 역량으로 80년대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대표하는 주자 중 하나였다. 걸출한 연주력과 ... Read More
Crimson Glory
level 11 Apache   90/100
Mar 25, 2006       Likes :  2
1980년대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태동의 시기를 넘어 서서히 제 형체를 갖춰가던 그런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Dream theater가 1989년에 모습을 드러냈고, Queensryche는 1983년 정도 즈음에 EP [Queensryche] 를 만들어 냈다. 뭐 이 당시 Rush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던 것 ... Read More
Transcendence
level 11 Apache   90/100
Feb 18, 2006       Likes :  2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몰랐던 사실인데, 북유럽 쪽에서 Crimson glory는 엄청난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밴드라고 한다. 이들의 이미 절판된 지 오래인 앨범을 구하기 위해 앨범 본래 가격의 수십, 수백배에 이르는 거액을 기꺼이 지불한다고 하니, 그 유명세를 알 만 하다. 그리고 이 앨범 [Transcen... Read More
Crimson Glory
level 21 Eagles   95/100
Nov 9, 2005       Likes :  2
1982년에 음악 활동을 시작한 Crimson Glory가 4년 만에 발표한 데뷔 앨범으로, 미국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중세적이고 신비로운 사운드의 메탈 음악을 들려주어 많은 화제가 되었다. 데뷔작으로서는 드물게 뛰어난 멜로디와 극적인 구성의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있어 일약 헤비메탈계의 다크호... Read More
Astronomica
level 21 Eagles   70/100
Nov 9, 2005       Likes :  2
"Strange and Beautiful" 앨범 투어 중에 보컬리스트 Midnight이 밴드를 탈퇴하는 등 난항을 거듭하던 Crimson Glory는 결국 해산을 결정하였으며 잔여 멤버들로 Erotic Liquid Culture라는 밴드를 탄생시켜 몇 년간 활동하였다. 본작은 이후에 재결성하여 발표한 밴드의 정규 네 번째 앨범으로, 전성기... Read More
Strange and Beautiful
level 4 Noodles   90/100
Aug 31, 2022       Likes :  1
갑작스런 음악성의 변모로 쓰라린 실패를 맛본 밴드들이 락계에 꽤 있는데 .. 그 중 대표적인 팀이 크림슨 글로리라 할 만하다. 86년 은색가면을 쓴 신비로운 모습으로 , 그 외양 보다 더 뛰어난 음악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88년 2집에서는 인기와 명성의 최정점에 있었던 이들이 91... Read More
Transcendence
level 21 Eagles   90/100
Nov 9, 2005       Likes :  1
데뷔작과 더불어 명반으로 추대되는 Crimson Glory의 두 번째 앨범이다. 음악의 방향성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주력과 다양한 굴곡의 드라마틱한 구성력을 들려주고 있다. 중세적이며 비장감 넘쳤던 날카로운 카리스마는 조금 덜한 느낌이며 아트락에 버금가는 프... Read More
Info / Statistics
Artists : 46,238
Reviews : 10,037
Albums : 165,834
Lyrics : 217,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