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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
Album

Master of Puppets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 date
GenresThrash Metal
LabelsElektra Records
Running time54:45
Ranked#3 for 1986 , #54 all-time
Reviews :  15
Comments :  182
Total votes :  197
Rating :  87.5 / 100
Have :  93       Wan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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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level Eagles
Last modified by level Eagles
Videos by  youtube
Master of Puppets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popularity
1.Battery5:129334
2.Master of Puppets8:3592.737
3.The Thing That Should Not Be6:3669.126
4.Welcome Home (Sanitarium)6:2787.429
5.Disposable Heroes8:1682.423
6.Leper Messiah5:4079.422
7.Orion8:2794.831
8.Damage, Inc.5:3283.923

Line-up (members)

Production staff / artist

  • Flemming Rasmussen : Producer, Engineer
  • Metallica : Producer, Cover Concept
  • Michael Wagener : Mixing Engineer
  • George Marino : Mastering Engineer
  • Andy Wroblewski : Assistant Engineer
  • Mark Wilzcak : Assistant Mixing Engineer
  • Don Brautigam : Cover art
  • Peter Mensch : Cover Concept
  • Rob Ellis : Photography
  • Ross Halfin : Photography
  • Rich Likong : Photography
Recorded : Sweet Silence Studios in Copenhagen, Denmark (September ~ December, 1985)
Mixed : Amigo Studios in North Hollywood, California
Mastered : Sterling Sound

Master of Puppets Reviews

Reviewer :  level   (90/100)
Date : 
리뷰가 넘쳐 흐르니 짧게 쓰겠다.
모든 메탈리스너가 봤으면 한다.

메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이곳에서 가장 의외인 점 하나는, 바로 본 앨범의 평가가 찢어진다는 것이다.
나의 그간 리뷰한 앨범을 보면 알겠지만, 극도로 보수적이고 메탈 근본주의자인 나조차도 본작은 정말 인정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대단히 많다.
어떤 각도에서 봐도 분명히 대단한 앨범이라는 것이다.
"시대를 앞서갔다"라는 거창한 표현까지는 아니더라도, 분명 본작이 보여주는 현악적 양식미는 현 시대 기준으로도 압도적이다.
17년 가까히 메탈 리스너로 살아오며 익스트림 메탈부터 팝까지 수십의 장르를 다 즐기는 나로써도, 심지어 드론메탈마저 즐기는, 익스트림 메탈을 아주 좋아하는 나로써도 본작은 대단하다.
나의 안목은 분명히 객관적이라고 자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에 수십줄을 공들여 까는 대부분은 사실 자세히 읽어보면 그저 까기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고 있는것 같다. 논리도, 소양도, 통찰력도 부족하다.

다시 말하지만 보수적이고 경륜있는 나같은 리스너의 시각에서 봐도 이 앨범은 잘 만들어졌다.
이 앨범을 죽도록 까는건 진정한 의미의 "평가가 갈림"이 아닌, 그저 대중이 사랑하는 것에 대한 반골심리라고 밖에 볼수 없다.

진정한 의미로 평가가 찢어지는 음악은 Sunn O)))나 Boris 같은 음악이다.
다시말해, 모든 음악이 평가가 찢어질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진짜로 취향을 타게되는 음악은 따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음악은 객관화 할수 있다. 물론 수학적 수준으로 완전하게는 아니지만,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가 아닌 어떠한 좋고 나쁨의 기준은 존재 한다는 것이다.
애초에 평가가 찢어질 만한 음악이 있고, 아닌게 있다.
음악의 해석은 주관적이라는것 자체가 고정관념이다.

그리고 이 앨범은 절대적 후자다.
애초에 평가가 찢어질 만한 성질과 수준의 음악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의 객관적이고 대중적인 시각으로 봤을때 이 앨범은 평가가 찢어질 구석이 전혀 없다는거다.
그렇지만 별 이유도 없이 여기선 많이 까인다.
차근히 까는 이유를 들어보면 진짜 별 이유도 없다.
하나같이 작위적이다.

왜일까?
그냥 반골 기질이다. 대중이 사랑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반발.
불편한 진실이지만 마음을 열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나의 이 글을 보고 이 앨범에 낮은 점수를 준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물어봤음 한다.
심호흡을 하고, 머리를 비운다음에.
아나키스트적 영웅심리는 버리고, 현실을 솔직히 마주하자.

이 앨범은 좋은 앨범이다. 그것도 아주 좋은 앨범이다.
18
Reviewer :  level   (95/100)
Date : 
<Master of Puppet은 저에게 "언제나 그리운 엘범" 혹은 "언제 들어도 예전의 향수에 취하는 엘범"입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이 저는 "메탈리카"라는 밴드로 "메탈"이라는 장르에 흥미를 느끼고 지금까지 "메탈"이라는 장르를 쭈욱 좋아해왔습니다. 그리고 메탈리카라는 밴드를 알게 되었던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야자시간, 쉬는시간 , 등하교때 길 걸을때 항상 메탈리카의 음악을 귀에 달고 다녔었습니다. 서정적인 사운드, 그리고 그 사운드에 오묘하게 파고들어가 특유의 거친 공격성을 주는듯한 기타리프와 드럼소리는 저에게 "음악이란게 이렇게 환상적일 수 있구나"라는 생각까지 주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 리뷰는 앞서서 "매우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혹평이 많은것도 알고 개인적으로도 그 혹평의 이유가 충분하고 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필자에게는 이 엘범이 가지는 의미는 다른 "메탈"엘범과는 비교 할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역시나 최초로 좋아하게된 메탈 엘범이기도 했고 메탈에 관한 서적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는 엘범, 그리고 최초로 음반을 소장해보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해준 엘범이기도 합니다.

Master of Puppet의 가치는 아마도 저와 같은 마오펫에 관한 향수가 풍부한 사람들로부터 나온 것일 겁니다. 그리고 현재는 슬레이어, 크리에이터, 메가데스, 아스피드와 같은 밴드의 명반들이 더 이 엘범의 "그것"에 비해 더 테크닉도 뛰어나고 리프메이킹도 더 잘하고 곡 구성도 꽉 차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걸 인정함에도 이러한 점수를 주는건 역시나 이 음반의 "중독성"때문입니다. 이제 저도 메탈이라는 장르를 들은지 어엿 3년이 되어가고 지금은 DSBM, 엣머스페릭 블랙메탈이라는 취향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메탈리카의 이 Master of Puppet은 저에게 "언제나 그리운 엘범" 혹은 "언제 들어도 예전의 향수에 취하는 엘범"입니다. 한결같이 처음 들었던 서정성과 같은 아름다운 파괴의 미학을 아직도 느끼고 있고 그에 대한 감동도 함꼐 느끼고 있습니다. 즉 저에게는 시간에 관계없이 꾸준하게 가치가 변하지 않는 엘범이라고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 이 리뷰를 읽는 사람들 같은 경우에 확신하는것 중 하나는 확실하게 마오펫을 경험 해봤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만큼 메탈계에서는 페인킬러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엘범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곡에 대한 "설명" 보다는 제 개인적인 느낀점을 간략하게 보여주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트랙인 Battery는 사실 칭찬이 꽤나 많았는데 저는 사실 MOP에서 좋아하기 까지는 시간이 꽤나 걸렸습니다. 왜냐면 첫부분의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에 관해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곡은 지금 이 엘범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드럼도 드럼이지만 제임스 햇필드의 보컬이라서 그런지 악기들이 만들어지는 리프 자체가 유연하고 부드러워져서 딱딱해져있던 파도가 점점 유연해져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로 리프가 뭔가 뒤틀리고 꼬인 그 느낌이 너무나 인상 깊었습니다.

두번쨰 트랙인 Master of Puppet은 말이 필요없이 유명한 트랙입니다. 아마도 메탈킹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라고 해도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중적인 트랙인데 이 트랙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리프에 보이는 베이스가 너무나 찰지게 들어와서 그 베이스 라인을 더더욱 듣고 싶어서 계속 듣게 된게 전체적으로 마오펫에 관한 관심이 더더욱 생긴것 같습니다. 사실상 리프 반복이 좀 심한면도 있긴 하지만 그 리프 자체가 전체적으로 멋지게 짜여져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거부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웅장한 느낌이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 강했고 그 웅장한 느낌을 배로 해주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솔로"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분들이 분위기를 깨부셨다고 하지만 전 그 솔로가 없었으면 아마도 이 엘범을 사랑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아직도 남습니다. 3년전 고등학교 시절때 이 엘범을 들으면서 느꼈던 자부심이야 말로 MOP 2번트랙의 솔로에 있었던것 같습니다. (집에서 혼자 솔로부분 떼창 해봤었을정도로 좋아했습니다.)

세번쨰 트랙인 The Thing That Should Not Be는 MOP엘범이 어느 방향을 갈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트랙입니다. 빠르진 않지만 오히려 웅장함을 조금 섞어서 헤비하게 곡을 채워 넣는데 이게 누군가에게는 그저 "무한반복"이라고 평가 받을 수 있겠지만 저와 같은 리스너들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어두운 분위기, 그리고 뭔가 알 수 없는 분노 등의 이상한 감정을 더더욱 느끼게 해준 트랙이었던것 같습니다.

네번째 트랙인 Welcome Home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트랙으로 전체적인 멜로디 라인이 곡을 전체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느낌이 너무나 맘에 들었습니다. 후렴구로 가면갈수록 헤비해지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고 Sanitarium이라고 외치는 부분에서는 같이 외치고 싶을 정도로 중독성 있었습니다. 아름다웠던 멜로디를 헤비한 사운드로 파괴하는것 같지만 그 헤비한 사운드와 어느순간 멜로디와 섞여 더더욱 웅장함을 만드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다섯번쨰 트랙인 Disposable Heroes는 끊임없이 달리는 느낌이였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의 멜로디 라인은 "그저 달리기만 하는 음악"이라는 편견을 싹 씻어버리기에 충분한것 같았습니다. 특유의 지기지기징 소리가 잘 나타져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달리는 음악에서 대중성을 캐치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인 합창부분을 넣고 그 합창 부분과 함께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에 녹여냄으로써 이 곡은 자칫하면 그저 그럴 수도 있는 스래쉬메탈에서 웅장함을 얻었다고 생각 해봅니다.

여섯번쨰 트랙인 Leper Messiah는 개인적으로는 지루함을 몰고 왔었는데 전체적으로 생각해보면 5집 같은 헤비한 사운드와 MOP가 가지고 있는 서정적인 기타 라인, 그리고 나름의 변박을 추구하면서 주욱 달려나가는 악기들의 조화가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타 솔로부분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곡의 앞부분인데 헤비하기만 한 부분의 앞부분을 반정도의 시간으로만 줄이고 뒷부분의 솔로라인과 이어지는 후반부를 유연하게 했으면 조금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일곱번째 트랙인 Orion은 이 엘범에서 무조건 짚고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엄함, 웅장함, 서정성이라는 비슷한 단어들이 생각나는 이 트랙은 MOP를 "명반"으로 이끌어나간 주역입니다. 이 아름다운 인스트루멘탈에 부정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저도 생각 해봅니다. 어떤식으로 말을 해도 "멋지고 서정스럽다"라는 테두리 안에서 맥락이 이어질것 같아서 한마디만 해보고 싶습니다. "8분 27초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마지막 트랙의 Damage, Inc는 곡의 앞부분이 참으로 인상적이였습니다. 역시나 이번 엘범 특유에서 나타나는 웅장함의 악기가 달리는 사운드가 이어졌고 나름의 변박으로 곡의 악기들의 주도권을 뻇기지 않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사실 이 트랙은 제임스 햇필드의 보컬이 개인적으로는 더 잘 들렸던것 같습니다 오리온 그 후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곡을 들을때 제임스가 어떤 자세로 기타를 치면서 보컬을 하고 있을지 생각이 되는 엘범이였습니다. 사실 사운드자체가 과다된 면이 있었습니다. 약간 어수선한 구성들의 악기 조화고 갑자기 솔로가 튀어나오는 느낌이 있었지만 솔로 자체도 아름다웠고 햇필드의 보컬과 합해져서 정리되어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 트랙을 마지막으로 메탈리카의 세번쨰 스튜디오 세번쨰 스토리의 MOP가 마무리 됩니다.

많은 찬사를 통한 거품이 많이 끼여져 있는 모습이 애청자인 저도 눈에 띄게 보이는 메탈리카 3집입니다. 다른 스래쉬메탈 명반들에 비해서 꽉찬구성 , 더 멋진 리프, 멋진 엇박등이 부족하다고 느끼는것은 다른 스래시 메탈들도 접해본 저의 결론입니다. 하지만 취향이 주기적으로 바뀌고 아마도 지금 좋아하고 있는 "메탈"이라는 장르에 약간 소홀해 진다고 해도 제게 다정한 엄마처럼 맞아줄 "메탈"엘범중 하나는 지금도 쭉 그래왔듯이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일 것이라고 예측해 봅니다.
8
Reviewer :  level   (55/100)
Date : 
사람들은 메탈리카를 보통 어떤 밴드로 인식할까? 아마도 대다수가 최고의 메탈밴드로 생각할 것이다
흠...과연 그럴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앨범보다 좋은 스래시 메탈 앨범은 차고 넘친다 그러한 앨범들에 본작을 비교하면 쓰레기라는 단어 밖에는 생각이 나질 않는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트랙들로 나눠서 적어보겠다

1번: 잘 만들어진 곡이다 지루함의 늪은 피할 수 있었다 또한 질주감도 잘 잡았다
2번: 아마 가장 인기가 많을 법한 트랙인데...쓰레기다 무식하게 리프 반복질을 하며 중간에 아름다운 솔로는 이것만 뽑으면 참 좋겠지만 이 곡에는 전혀 안 어울리는 이질적인 것이다 그래도 리프랑 강렬한 솔로는 좋았다
3번: 본작의 최고의 쓰레기 트랙이다 기타리프 처음에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다만 그놈의 반복이 문제다
4번: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은 트랙이다 흠..메탈리카는 이런 멜로디는 잘 만드는 거 같다 차라리 메탈을 하지 말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음악을 하는게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5번: 생각보다 좋았다 특히 중간부분의 솔로가 마음에 든다만 그외는 별로 인상 깊지 않다
6번: 이 트랙이야 말로 4집의 지루함의 초석인가 보다
7번: 정말 멜로디가 아름답다 러닝타임이 약간 길지만 지루함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8번: 솔로만 좋다

본작의 지루함의 가장 큰 원인은 별 들을 것도 없는 것의 반복이거나 좋긴 하지만 지나치게 반복해서 안 듣게 되는 둘 중 하나의 이유라 느꼈다 그나마 다행인건 솔로의 멜로디들은 좋았다
차라리 이걸 들을 시간에 megadeth 2집, slayer 2집, sadus 1집, assassin 2집, deathrow 3집, sodom 3집, kreator 2집을 듣는 걸 추천한다
10
Reviewer :  level   (100/100)
Date : 
메킹에 가입한지 얼마 안되어서 이 앨범 평점을 봤을 때 '생각보다' 혹평이 많아서 놀랐었다.
그렇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되었다.
내가 메탈리카로 쓰레쉬 메탈을 처음 접하였지만 후에 메가데스, 슬레이어를 듣고 나서 부터는 메탈리카는 거의 찾아듣지 않게 되었고
이건 비단 나만 겪은 경험이 아닐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였다.

지금은 잘 안듣지만 한가지 분명한 건 메탈을 막 알아가던 고등학생 시절엔 메탈리카에 반 미쳐 살았었다는 거다.

MOP앨범을 평가하는 일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고등학생 때의 나였으면 주저없이 100점을 날렸겠지만 지금의 나는 왜 그러기를 망설이는지 고민하였다.
그러다가 내린 결론은 모든 음악은 처음 들었을 때 부터 더 이상 안 찾아들을 때 까지 일종의 높아졌다 낮아지는 그래프 처럼
점점 좋아지는 구간, 아주 좋아하는 구간, 점점 질리는 구간, 잘 안듣는 구간으로 시간적 순서로 대략적으로 구분할 수 있고
다른 밴드와 달리 유독 메탈리카에 대해서는 내가 지금 잘 안듣는 구간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과거에 무척이나 좋아했던 순간들을 부정하려는 듯한
마치 높게 솟아있던 그래프를 인위적으로 낮춰버리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나는 고등학교 시절 master of puppets 를 카피하겠다고 팔이 저릴 때 까지 기타를 쳤던 기억,
첫 내한공연 영상을 외장하드에 담아와서 교실에서 몰래 프로젝터 내리고 친구들과 진짜 공연인양 즐겼던 기억
최근에 와서는 현대카드 내한공연때 진짜로 그들을 눈앞에서 보며 방방 뛰던 기억을 굳이 부정하고 싶지 않다.

물론 저런 그래프를 놓고 최고점을 기준으로 점수를 주자는 주장은 가령 나에게 린킨 파크에게도 높은 점수를 주어야 하는가 라는 또다른 고민을 주는 문제점이 있지만
일단은 내게 MOP는 100점을 받을만 하다.
16
Reviewer :  level   (70/100)
Date : 
(본인 블로그에서 발췌, 일부 욕설, 말투 등 수정. 13.10.7. 작성)

메탈리카 3집이 과연 거품인가?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사실 꽤 많이 볼 수 있고, 사실 그 주장은 상당 부분 사실이다. 그런데 오랫만에 이 앨범을 다시 들어보고 생각한건데, 사실 오리온이랑 1번 2번(도입부만) 정도는 충분히 들어줄만 하고 그렇게 구린 평가를 받을 정도는 아니다

일단 배터리는 2집에 비하면 공격성도 약하고 약간 지루하긴 하지만, 뭐가 어찌 됐든 일단 인트로에서 처음 리프가 나올 때 까지의 에픽적인 도입부분만으로도 충분히 "좋다"라는 평가를 들을 만 한 곡이고(아니 이 부분은 그냥 좋은 게 아니라 매우 좋음. 진지하고 에픽적인 어쿠스틱 리프가 하나하나 쌓여가다가 드럼과 함께 같은 주제의 일렉기타가 바톤을 이어받고 메인 리프로 폭발하는 부분은 엄청나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몇 가지 단점만을 뺀다면 충분히 좋은 곡이다. 예전에 이거 처음 들었을 때 꽤 충격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여튼 절/후렴 단순 반복 구조이고, 절이랑 후렴구, 특히 절 부분에 드러밍이 상당히 답답하고, 전체적으로 메인 리프가(특히 절 부분에) 뭔가 팍 트이지 않고 꽉 막혀있는 느낌이 나고(근데 이건 드럼때문에 더욱 그럴수도?), 마무리 부분에 바보같이 배터리를 외쳐대면서 지나치게 단조로운 리프 하나만 주구장창 반복해대서 전체 구조의 완성도를 깎아먹고, 브릿지부분에 존나 진지하게 나가다가 솔로 도입부가 뜬금없이 경박한 것만 빼면(대충 썼는데도 왜이리 많지 ㅡㅡ;;)

전체적으로 스피드감이나 공격성도 상당해서 스래쉬메탈답고, 기본 리프도 좋은 편일뿐더러 연결도 자연스럽고, 브릿지부분이 다채로워서 절/후렴 반복구조의 단점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등 그닥 나쁘다고 볼 수 없는 수준급의 곡이라고 본다.

그리고 마스터오브퍼펫은, 다른건 다 몰라도 처음 50초간의 도입부는 진짜 좋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도입부 중의 하나인데, 처음 들었을 때 정말 충격받고 메탈이 이렇게나 간지나는 음악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메탈부심에 빠지는 데 큰 역할을 했던 도입부이다. 심지어 예전에는 신해철 고스트스테이션에서 가끔 틀어줄 때 드럼과 함께 터져나오는 처음 3박자를 듣는 순간 피가 머리위로 팍 솟구쳐 오르기도 했다. 여튼 이 리프와 드럼이 자연스럽게 발전되어가는 진행을 들어보면 지금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 이후는 솔까 엄청 좋다고 할 수는 없는데, 일단 50초 이후부터 나오는 메인 리프를 주구장창 우려먹어서 짜증난다. 그래도 처음 절/후렴구 까지는 나름 들을 만 한데, 그 이후로는 안그래도 절/후렴 반복구조인데 그걸 또 밋밋하게 반복해대서 상당히 지루하다. 특히 처음 "마스터, 마스터" 나오고 나서부터 지루해지기 시작하는데, 그거 하고 나서 계속 바보같이 마스터를 외쳐대는 걸 들으면 빡침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일부 사람들이 칭찬하는 중간부분은, 사실 매우 뜬금없기 때문에 상당히 안좋은 편에 속한다. 이것으로 인해 진행이 완전히 분절되어 버리고 구조상에 커다란 손상을 입게 되었다. 분위기 자체도 완전하게 달라서 완전히 뜬금포로 빠진 느낌이고, 이러한 리프가 나와야 한다는 당위성을 곡의 진행에서 절대로 느낄 수가 없다. 여기서 등장하는 기타 솔로는 발라드에서나 등장할 만한 멜로디의 솔로이지, 이거 이전 부분까지 보여주던 공격적인 리프에서 등장할 만한 멜로디가 절대 아니다. 다만 그 자체로만 보면 후반부에 헤비한 부분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꽤나 자연스러워서 아주 나쁘지는 않다. (사실 이거 끝나고 솔로 이전까지 부분에 나오는 마스터 어쩌고 하는 부분의 가사가 곡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정도로 심각한 내용이라 좀 덜 빡치는 면도 있다.)

그 이후에 짧은 솔로부분이 도입부를 빼면 유일하게 이 곡의 지루함을 약간 해소시키는 부분이지만, 그 이후에 예의 메인리프가 등장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지루함의 늪으로 청자를 끌고 들어가서 고문시킨다. 결국 좋은 도입부분을 제외하면 별로 좋은 곡이라고 할 수가 없다.(게다가 마무리 부분까지 메인리프를 반복해대는 걸 들어보면 진짜 짜증나서 미칠수도 있다) 그러나 여튼 도입부분 때문에 이 앨범의 다른 곡들(오리온, 배터리 빼고)과는 비교가 안 된다. 왜냐면, 다른 곡들은 들을 가치도 없는 쓰레기이기 때문이다.

뭐 나머지를 잠깐 언급하자면, 3번은 처음 20초만 빼면 걷잡을 수 없는 지루함과 짜증남의 늪으로 빠져드는 게 마치 이후 나올 멍청한 4집의 전조라도 들려주는 듯 하고, 4번은 그나마 음산한 분위기 때문에 조금은 더 낫지만 도찐개찐이다.(오히려 느려서 더 짜증날수도 있다) 이것들의 문제점은 죄다 절/후렴구조에 단순반복구조로써 길이는 엄청 긴데 그 길이를 죄다 지루함으로 채웠다는 것에 있다. 5번은 그나마 제대로 된 스래쉬 리프가 귀를 휘감지만 배터리에 비교할 수도 없는 지루한 곡인 건 마찬가지고, 6번은 대체 왜 집어넣은 건지 모르겠다(그런데 사실 3번 4번도 존나 구리기 때문에 도찐개찐이다). 게다가 그 다음 곡이 명곡인 오리온이라서 훨씬 짜증난다.

오리온은 구리다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기 때문에 굳이 좋은 점을 강조할 필요는 없지만, 몇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일단 이 곡은 2집의 콜오브크툴루보다는, 후술할 내용 때문에 꽤 못미치는 곡이지만, 반면에 처음 들었을 때 난이도가 크툴루에 비해 굉장히 낮기 때문에, 메탈 입문자들에게 메탈 음악을 제대로 만들면 얼마나 대단한 곡이 되는 지 쉽게 알려줄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으로 꼽는 중반 이후 베이스 대위법 부분은 사실 좀 비메탈적이긴 하다. 그런데 그 이전부분에 메탈적인 부분은 사람들이 잘 언급하지 않는거 같던데 그 부분도 충분히 좋다고 할 수 있다. 도입부에서부터 이 곡은 앞 트랙들과 같이 평범한 쓰레기가 절대 아니라는 점을 강하게 강조하고 있고, 이어지는 기본 주제 부분, 나중에 코다로도 쓰이는 헤비한 연결부분, 다시 나오는 기본 주제부분, 그리고 기본 주제에서 자연스럽게 멜로디가 추가되며 발전해 나가는 변조부분에서 마침내 베이스 솔로부분으로 넘어가는 진행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훌륭할뿐더러 개별 리프의 질 자체가 앞의 곡들과는 넘사벽이고 배터리나 마스터오브퍼펫보다 훨씬 좋다.

이어지는 베이스-기타부분은 새삼 말할 필요도 없는, 진지하면서 우주적인 분위기를 가진 에픽적이면서 멜로디컬하고 정말 예술적인 초감동적인 끝내주는 부분이다. 특히 멜로디의 진행방식을 들어 보면 정말 감탄밖에 할 수가 없다. 음표 하나하나가 심금을 울린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이 끝나고 7분여대부터 등장하는 기타 솔로 부분은 정말 뜬금없을 정도로 경박해서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고, 전체적인 완성도를 완전히 팍 깎아먹는다. 바로 이것 때문에 이 곡의 수준은 콜오브크툴루에 한참 못미친다.(사실 저 부분이 없었어도 콜오브크툴루보다는 떨어진다) 그렇지만 이후에 나오는, 앞에서도 등장한 헤비한 연결부 리프가 그 자체만으로도 좋을 뿐더러 코다로서도 안성맞춤이고 구조적인 안정감마저 부여하면서 훌륭한 마무리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감동에 심각한 오점을 남기지는 않는다.

솔까 오리온까지 들었으면, 그 이후에 남은 데미지 인코퍼레이티드같은 배설물은 별로 듣고 싶지 않을 뿐더러 듣는 거 자체가 짜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언급할 가치가 아예 0%지만, 기왕 한 김에 언급하자면 초반부의 병신같은 기타멜로디부터가 짜증을 팍 유발하고, 그것과는 멜로디로도 분위기로도 템포로도 전혀 관련이 없는 바보같은 때려부수기 리프가 등장하는데 그야말로 무가치할 뿐더러 거의 판테라급으로 멍청한 노래라는 사실을 강하게 알려준다. 그 이후로도 그러한 멍청함을 쭉 유지하기 때문에(특히 보컬은 유치하기까지 하다) 오리온에서 느꼈던 감동을 완전히 상쇄시키고도 병신력이 흘러넘쳐서 앨범 전체에 대해 욕지꺼리를 하게 만든다. 어쩌면 이 앨범을 욕하는 많은 사람들이 앨범 순서대로 곡을 쭉 들어서 그런 걸 수도 있다.

여튼, 메탈리카 3집은 카푸치노 우유거품보다 훨씬 크고 과자 질소포장보다 훨씬 과대한 거품이 잔뜩 끼여 있고, 거의 병신으로 채워져 있는 것이 맞긴 하지만, 배터리, 오리온, 그리고 마스터오브퍼펫의 도입부분만은 병신이 아닐 뿐더러 충분히 들을만한 곡이고, 그것으로 인해 쓰레기통에 쳐박힐 만한 앨범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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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of Puppets Comments

level   (100/100)
강렬하고 직설적인 힘으로의 의지 냉철한 현실직시를 하면서도 영리한 리프 메이킹으로 따끔한 충고를 제시한다.
level   (95/100)
내가 좋게 들은 음악이 남들에게도 같은 느낌으로 전달 될거란 생각을 버리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막상 인정하고 나면 홀가분 해진다.
level   (40/100)
1집이 백배는 나음 이걸로 메탈입문 안한걸 다행이라 생각해야하나
level   (40/100)
음악에 깊게 빠질수록 이 음악의 진가를 알게 된다. 첫째 과대평가랑 둘째 후크송 같은 반복.
level   (90/100)
언제들어도 명반이구나. 이때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여놓아서 지금의 메탈리카는 탈진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level   (85/100)
좋은앨범. 하지만 너무 고평가되었다
level   (75/100)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메탈리카는 별 감흥이 없다...
level   (90/100)
빠와 까가 가장 많이 공존하는 이 앨범은 나에게는 호인거 같다.
level   (90/100)
'Battery', 'Master of Puppets', 'Welcome Home (Sanitarium)', 'Orion' 이 곡들은 정말 최고이다. 하지만 'The Thing That Should Not Be'나 'Damage Inc.' 같은 곡들은 별로라서 90점.
level   (90/100)
Essential.
level   (100/100)
분명 좋아하는 앨범이긴 하나 별 요상하게 찬양해대는 아조시들 보면 있던 정도 떨어지려고 그런다. 그래도 내 취향을 바꿀 정도는 아니므로
level   (85/100)
다른건 몰라도 1 2 7번곡들은 굿!
level   (55/100)
오리온 하나는 가치있다.
level   (90/100)
클래식
level   (40/100)
Nevermind가 더 명반이다.
level   (90/100)
수작
level   (65/100)
지루한건 인정해야 되는거 아닐까
level   (80/100)
복또라.. 아무데서나 똥싸지러놓지 마라 남의 어피니언에 똥싸지말라고... 남들이 다 니대가리랑 똑같이 생각할순없자나.
level   (90/100)
쓰레시든 헤비메탈이든 발라드든 동요든 어떤 대~단한 음악이든 듣고 좋으면 그만. 난 좋더라.
level   (55/100)
착각은 자유다.
level   (60/100)
이게 말도 안되는 허접 쓰레기 앨범이라는건 1990년 서울음반에서 라이선스로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한 노이즈 인터내셔널 레이블 소속 스래쉬 메탈 밴드 앨범을 접하면서부터다. 그전까지 나는 메탈리카에 단단히 속았었다. 이후 메탈리카 음악은 허상이었음을 깨달았다.
level   (90/100)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메탈리카의 상징성. 후에는 많은 비판 요소가 있어서 까이기도 하는 앨범이지만 그래도 난 이 앨범도 좋다.
level   (100/100)
1, 2를 듣고나면 7까지가 너무 길긴하다. 하지만 어느 메탈 트랙과 비교해도 절대 우위인 2나, 2에 아주 조금 모자란 1, 7이 있기 때문에...다시말해 죽여주는 넘버가 세 개나 있기 때문에 이 앨범은 100점이다. 그런 앨범은 내가 아는 범위 안에서는 Painkiller, RIP, Reign In Blood, IAW정도 뿐이다.
level   (90/100)
지금 다시 들어보면 3곡 정도말고는 `글쎄`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때의 그 충격은 지금도 기억이 난다 추억보정이라고 해도 좋지만 그 충격을 느낀 앨범이 지금껏 몇 없었다는걸 보면 명반임을 부정할수는 없을듯
level   (70/100)
스레시의 대표지만 스레시답지 못한 아이러니...
level   (95/100)
지루한 트랙이 좀 있지만 좋은 트랙들의 힘이 굉장하다.
level   (95/100)
Master!
level   (70/100)
쓰레쉬보단 헤비메탈쪽에 가까운거 같은데
level   (55/100)
너무 과대평가 되는 앨범같다 정말 1번트랙을듣고 2번트랙부터 정말 듣기가 힘들어진다 너무 단조롭고 지루하다고 해야하나? 차라리 후배 밴드인 Trivium의 2집 Ascendancy에 더 높은점수를 주고싶다.
level   (90/100)
거의 처음으로 접해보았던 메탈 음반. 메탈리카의 명반이라는 것엔 이견이 없지만, 앨범의 곡들 간에 기복이 좀 있다는 게 흠. 하지만 그래도 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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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lica Disc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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