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enom Reviews
(2)
Date : Oct 1, 2014
일본의 Venom이라고도 불리는 Satanic밴드 Sabbat은 첫 정규앨범인 [Envenom]은 Thrash Metal / Punk기반의 사악하고 약간은 경박스러운 Vocal과 Harsh Vocal, 장난끼가 느껴지는 Riff와 동양적인 감각이 묻어나는 Melody 등 Sabbat만의 사운드를 잘 구축해놓은 앨범이다. Thrash Riff의 적절함에 의외로 Guitar Solo는 Heavy Metal의 Solo와 같은 연주가 나오는데 조금 의외였지만 곡 분위기 전반에 잘 어울리게 전개되고 Instrumental 곡중 첫 Track과 마지막 Track은 이 앨범의 음침함을 잘 살린 도입과 마무리가 훌륭했다고 생각된다.
그 시절과 그 당시의 사운드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Old School Black Metal팬이나 Black Metal / Thrash Metal팬들에게는 가히 뛰어난 앨범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 시절과 그 당시의 사운드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Old School Black Metal팬이나 Black Metal / Thrash Metal팬들에게는 가히 뛰어난 앨범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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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May 4, 2012
블랙/스래시 메탈 밴드 Sabbat의 첫 번째 정규 풀렝스 앨범이다. Sabbat은 초기에는 G.I.S.M.과 베놈의 영향을 받은 펑크, 스래시의 향기가 강한 사운드를 들려주었으나, 서서히 이들의 사운드는 Celtic Frost류의 느리고 음침한 사운드로 변모하게 된다. 1집인 Envenom은 초기 Sabbat의 음악적 스타일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텍스트다.
이 앨범은 극 초기의 펑크적 성향과 2집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Celtic Frost류의 사운드가 절충되었다. 전반적으로 느리고 음산한 Hellhammer류의 사운드와 Venom의 사운드, G.I.S.M. 스타일의 하쉬 보컬, 그리고 스래시 특유의 타이트한 리프가 서로 결합되었다. 그리고 또한 다양한 사운드가 혼재되어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4곡 정도의 인스트루멘털 트랙과 A-B-A 스타일의 곡 전개, 그리고 고음 보컬과 저음 보컬의 적절한 하모니...)
인스트루멘털 트랙 4곡을 보자. 일단 1번 트랙과 마지막 트랙은 오직 키보드 연주로만 이루어져있으며, 베이스는 같다. 그리고 The Sixth Candle은 빠르고 타이트한 곡 전개가 인상적이다. Dead March는 그와 반대로 느리고 음산한, Celtic Frost에 근접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A-B-A : 앨범 내에는 Carcassvoice가 이 전개를 따르고 있다. '빠르게-느리게-빠르게' 스타일의 전개가 곡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이 곡은 오히려 Bathory의 극초기 모습과 이후 모습을 합쳐놓은 듯한 모습에 더 가까웠다.) 또한 인트로의 트릴 리프와 고음과 저음의 크로스 보컬은 이 곡의 기괴함을 더하는 요소가 되었다.
(리마스터 버전에 수록된 보너스 트랙인 Black Fire도 이 전개를 따르고 있다. 원래 이 곡은 펑크적인 성격이 아주 강했던 곡이지만, Envenom에 수록된 버전은 펑크적인 요소 대신에 블랙/스래시적인 사운드를 더욱 증폭시켜 원곡 보다 훨씬 더 나은 결과물을 보여주었다.)
이 앨범은 극 초기의 펑크적 성향과 2집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Celtic Frost류의 사운드가 절충되었다. 전반적으로 느리고 음산한 Hellhammer류의 사운드와 Venom의 사운드, G.I.S.M. 스타일의 하쉬 보컬, 그리고 스래시 특유의 타이트한 리프가 서로 결합되었다. 그리고 또한 다양한 사운드가 혼재되어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4곡 정도의 인스트루멘털 트랙과 A-B-A 스타일의 곡 전개, 그리고 고음 보컬과 저음 보컬의 적절한 하모니...)
인스트루멘털 트랙 4곡을 보자. 일단 1번 트랙과 마지막 트랙은 오직 키보드 연주로만 이루어져있으며, 베이스는 같다. 그리고 The Sixth Candle은 빠르고 타이트한 곡 전개가 인상적이다. Dead March는 그와 반대로 느리고 음산한, Celtic Frost에 근접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A-B-A : 앨범 내에는 Carcassvoice가 이 전개를 따르고 있다. '빠르게-느리게-빠르게' 스타일의 전개가 곡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이 곡은 오히려 Bathory의 극초기 모습과 이후 모습을 합쳐놓은 듯한 모습에 더 가까웠다.) 또한 인트로의 트릴 리프와 고음과 저음의 크로스 보컬은 이 곡의 기괴함을 더하는 요소가 되었다.
(리마스터 버전에 수록된 보너스 트랙인 Black Fire도 이 전개를 따르고 있다. 원래 이 곡은 펑크적인 성격이 아주 강했던 곡이지만, Envenom에 수록된 버전은 펑크적인 요소 대신에 블랙/스래시적인 사운드를 더욱 증폭시켜 원곡 보다 훨씬 더 나은 결과물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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