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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questionable Truth (Part 1) Review

Limp Bizkit - The Unquestionable Truth (Part 1)
Band
Albumpreview 

The Unquestionable Truth (Part 1)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Nu Metal, Rap Metal
LabelsGeffen Records, Interscope Records
Ranked#276 for 2005 , #8,425 all-time
Album rating :  73 / 100
Votes :  5  (1 review)
Reviewer :  level 10         Rating :  80 / 100
Snot의 기타리스트 Mike Smith가 Wes Borland의 자리에 들어와서 만든 전작 Results May Vary는 결국 Limp Bizkit 커리어상 최악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많은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았으며 설상가상으로 Mike가 이탈하게 되었다. 떠나게 된 이유에 대해선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지만 적어도 MTV에서 Gimme The Mic를 언급하며 Mike와 어깨동무를 하던 Fred의 모습이 무색해진 것은 사실이다. 이후 2009년 베이시스트 Sam은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Mike와 함께 작업을 하고 싶었지만 그는 우리가 원하는 자리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어찌됐든, 기타리스트 자리는 다시 공석이 되었고 이대로 Limp Bizkit은 무너져 내리나 싶었지만 2004년 Wes가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과 함께 곡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팬들에게 전해지게 된다. 그리고 한동안 공식홈페이지도 리뉴얼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동차 경적같은 소리(The Truth의 인트로)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2005년에 발매된 본작 The Unquestionable Truth Pt.1은 여러 비평가들로부터 다양한 평가를 받는다. 먼저, 원년멤버인 Wes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보았다. 그러나 여전히 Wes와 Fred의 사이가 좋지 못하였기에 곡들 속에 Fred의 입김이 너무 많이 들어가 전작의 연장선으로 Limp Bizkit만의 스타일이 부재된 앨범이라는 평가 또한 받게 된다.

이제 필자의 소견을 담아보자면 해당 앨범은 Limp Bizki의 스타일에 무거움을 더 얹힌 괜찮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우선, Wes의 스타일이 들어간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이 앨범은 Limp Bizkit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The Propaganda, The Truth에서의 트레몰로, The Truth에서의 Delay 효과 등) 게다가 무작정 무거운 느낌이 아닌 정돈된 무거움과 Industrial 요소가 가미되어 1,2집의 무거움과는 또다른 맛을 부담없이 느낄 수 있다(The Priest와 The Story) 물론 마지막 곡인 The Surrender는 LB식 발라드라고 하기엔 어정쩡하긴 하지만 말이다.

작업중에 Wes와 Fred의 지속적인 마찰과 함께 드러머 John Otto의 부재로 인한 문제도 있던 말 많고 탈 많은 앨범이었지만 사운드의 핵심이었던 Wes가 돌아와준 것만으로도 이 앨범의 가치는 꽤 있다고 본다. Pt.2가 기약이 없어 약간 아쉽지만 이후에 Gold Cobra에서 성숙한 LB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도약이었다는 재평가는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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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The Propaganda951
2.The Truth1001
3.The Priest901
4.The Key-0
5.The Channel-0
6.The Story-0
7.The Surrender-0
6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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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p Bizkit Still Sucks
level 10 Corvette   80/100
Nov 1, 2021       Likes :  5
-완전히 아재가 되어 돌아온 날라리들- 결론을 먼저 얘기하자면 수용을 어느정도 할 수 있는가에 따라 해당 앨범의 평가는 문자그대로 Results may vary가 될 것이다. 그럼 이제 10년만에 씬에 등장한 Limp Bizkit에 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Back to 2011. The Unquestionable Truth (Part 1) 이후에도 LB에... Read More
Limp Bizkit Still Sucks
level 7 공공의적   60/100
Dec 1, 2021       Likes :  3
흐지믈르고 좀 결론부터 말해 난 제법 오랫동안 이들의 신보를 기다리고 기대했다. 그리고 그만큼이나 이 앨범에 실망했다. 많은 이들이 동의하듯이 이 앨범은 시푸르딩딩한 악몽이었던 네번째 앨범의 재림을 연상케한다. 앨범 초반은 LB 의 시그니처인 랩메탈 트랙위주로 구성되어 있... Read More
Limp Bizkit Still Sucks
level 8 quine8805   90/100
Nov 7, 2021       Likes :  2
림프비즈킷 6집 앨범이 갑작스럽게 발매되었다- *Gold Cobra* 앨범 이후 대략 10년만에 발매된 것 같다- 신보 발매 배경과 관련해서 언급할만한 것은 이들이 2010년대초부터, *Gold Cobra* 앨범발매 이후 계속 홍보하면서 발매예고를 했던 *Stampede of Disco Elephants*가 아닌, 다른 제목의 전혀 상이한 컨... Read More
Results May Vary
level 10 Corvette   40/100
Mar 19, 2021       Likes :  2
'이 밴드가 아닌 다른 밴드가 내놓았다면 성공했을(또는 괜찮았을) 앨범' 특정 밴드가 기존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을 때 자주 언급되는 말이다. Metallica, Testament, Slayer 등 여러 유명 밴드들도 논란이 된 앨범을 발매할 때 들었으며 이 외에도 많은 밴드들이 기존의 색채에서 많이 벗어난 작... Read More
Gold Cobra
level 7 공공의적   80/100
Jul 16, 2018       Likes :  2
LB is back!!! 과한 설레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랜만에 복귀작이자, 여섯번째 정규 앨범 금 구렁이의 소감은 딱 이것이다. '왕년의 양아치들이 여전히 양아치 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청각적 테러같던 내용물만큼이나 시각적으로도 끔찍했던 자켓의 네번째 앨범. 나쁘지 않은 결과... Read More
The Unquestionable Truth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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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3, 2021       Likes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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