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윈 2010 신보
헬로윈의 2010년 신보의 음원이 어둠에 뿌리내렸습니다.
사실 저는 헬로윈을 토끼앨범 빼고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일단 사기 직전에 큰
기대를 안하고 들었는데.... 이건..
이전과는 엄청나게 다르네요. 덕분에 제취향에 너무 부합하는 곡들이 많습니다.
샘플에서도 알수 있었듯이 엄청나게 날카로우며 묵직하고 박력넘치는데다가 모던한 면까지 눈에 띕
니다. 누가 작곡했는지조차 파악하기가 힘든곡들이 많구요 그와중에 헬로윈 특유의 리프구성등이
녹아 있습니다. 저는 토끼앨범과 비슷한 앨범을 내주길 바랬는데 이앨범은 그것과도 엄청나게 다릅
니다. 오히려 이번에 아르테미스 2010신보에서 느꼈던 느낌이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분명히 호불호가 갈릴것 같은 앨범인데요. 이때까지 헤비하다고 했던 앨범들과도 엄청나게 다릅니
다. 과연 여기 회원님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너무 궁금합니다.
ps) 저의 주관적 평가로는... 드디어 드디어 헬로윈에 100점을 줄 순간이 왔다고!! 느끼고있습니다. 저한텐 너무너무너무 좋네요.
어둠에 이렇게 빨리.. 안좋은현상인데 요즘 자주 이러네요 -_ㅠ | ||
다크라이더 이후 멤버가 대폭 바뀌고도 발전을 해오던 헬로윈 이었고 제 주관적인 견해로는 겜블링 앨범에서 절정을 이루었기에 이번앨범 기대가 되네요... 싱글로 공개되었던 are you metal 들어보면 상당히 헤비하기에 좀 의외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어쨋든 함 들어바야겠네욤.... | ||
갬블링 앨범도 상당한 수작이었는데 이번 앨범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ㅎㅎ | ||
이 어둠 버전이란 게 말이죠..... 음질이 매우 조악합니다. 아마 추측하기로는 마이스페이스에 공개된 음원들을 재생하며 곰오디오 류의 녹음기로 추출한 파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는 헬로윈도 충분히 예상한 상황이겠죠. 어차피 살 사람은 사니까요. 그리고 앨범 얘기로 넘어가서.... 아르테미스 2010년 신보와 비슷하다는 말에 어느 정도 동감합니다. 디스코그라피적 위치와 분위기에 있어 꽤나 흡사하긴 하더군요. 사실 예전의 전형적인 헬로윈 스타일 곡이 Raise the noise와 If a mountain could talk, The sage/fool/sinner, My sacrifice 정도밖에 남지 않아서 상당히 당혹스러웠는데.. 하드락 혹은 AOR 계통의 영향이 꽤나 느껴지던 키퍼 레가시와 비교하면 순식간에 참 다른 밴드가 되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곡도 훌륭하지만 어쿠스틱 라이브와 전반적인 앨범에서의 가창으로 볼 때 앤디의 보컬이 상당히 진보한 것 같아서 더욱 맘에 듭니다. 우선 무조건 살 앨범 중 하나네요. | ||
어둠의 경로로 들어봤는데 어떤 트랙은 잡음도 껴있고 하더군여 ㅋ 여튼 앨범곡 하나하나가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하더군요. 헤비하고 어둡게 몰아붙침과 함께 분위기에 적절돋는 오르가즈믹한 멜로디의 조화란...저도 필히 구입 할거 같습니다. | ||
원래 앤디의 헬로윈은 아예 정이 가지 않았는데 갬블링 앨범을 시작으로 약간은 귀에 익어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 앨범 상당히 괜찮은 것 같네요. | ||
앨범내고 월드 투어.... 이번엔 서울에서 공연하자고요......!!!! 킨택스 너무 멀었던... 기억만 나네요.... | ||
헬로윈은 명작이라는 키퍼앨범 샀다가 엄청나게 후회하며 되판뒤로는 전혀 들어본적이 없네요. 저같은 새로운 팬들에게도 어필할만한 앨범일까요? | ||
키퍼앨범은 헬로윈의 일부에 불과합니다ㅎㅎ 다크라이드 꼭 들어보시길! | |||
메피스토님 저도 키퍼시리즈 별로안좋아하지만 이번앨범은 정말 추천드리고싶습니다. 한번 샘플이라도 들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 | ||
어둠뿐만 아니라 세련된 파워감도 있을거 같은 느낌이 옵니다. 오랜만에 헬로윈의 헤비함을 느끼겠군요. 매우 기대가 됩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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