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안좋아한다는게 맞을 정도로 그런류를 거의 안봅니다  본게 있다면 겨우 해리포터인데 그것도 아즈카반의 죄수인가 거기까지 밖에 읽고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그런데 파워메틀에서 랩소디나 블가가 이런 판타지/에픽류인데 그런거 참 잘듣는건 아이러니;;;

용이나와 브레스뿜고 법사가 파이어볼 날리며 용자가 에메랄드빛깔의 검 찾으러가서 나쁜놈 물리칠거야 라는 정말 말 그대로의 퐌타스틱한 얘기가 난무 할 것 같다는게 제 선입견입니다 나름 생각으론 황당해서 안본다는게 맞을겁니다
(좋아하시는분에겐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조지 R.R. 마틴의 얼음과불의노래 라는 판타지 소설을 보고 있습니다 제목만 보면 열어 보지도 않을텐데 친구가 제 선입견에 있는 황당한 얘기 안나오고 중세의 정치소설 같다고 하더군요 믿고 첫 권 읽어봤습니다

그 결과 거의 밤새서 읽고 있습니다 아...조..좋은 소설입니다
판타지라고 하지만 판타지가 아닌듯해서 좋습니다 제 선입견같은 느낌을 가지고 계서서 판타지류에 손이 가지 않는분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얼음과불의노래, 얼불노라고 하는데 진짜 명작입니다 완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그동안 나온 권 수도 꽤 되고 분량도 장난 아닌것도 있습니다 3부 한권이 나니아연대기랑 비슷하죠...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제 판타지에 조금 맛들기 시작했는데 판타지소설에서 볼만한거 있으면 톨킨꺼 빼고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밖의 쓸모 없는 이야기
아직 머리에 피도 안마른 나이지만
나라가 돌아가는 꼴이 확실히 과거로 폭주하고 있음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가카와 여당의 퐌타스틱한 법안들로 시끌시끌합니다 이게 현실인지 퐌타지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정말로...Sad But True입니다
개인적인 시국선언이었습니다 ㅜㅜ

 

ID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