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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1 샤방Savatage
Date :  2008-02-29 03:24
Hits :  9048

소주 한잔에 써부렁거려 봅니다.

문득, 소주한잔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컴퓨터를 키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 도대체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거지?"

곰곰이 되씹어봐도, 결론은 나오지 않는군요.


제가 그리도 좋아하는 whitesnake나 rainbow같은 하드락, Mountain이나 allman brothers, Black Oak Arkansas같은 서던락과 헤비블루스와 하드락의 묘한 경계를 타는 멋진 음악들. Metallica, Pantera같은 파워풀하고 분노를 토해내는듯한 메탈과 동시에 극한의 빠르기나 서정미, 멜로디등을 추구하는 이른바 '멜스메'. 동시에, Yes와 Pink Flyod와 같이 사람의 마음을 자극하며 음악을 듣는것 자체만으로도 눈앞에 그림이 그려지는 수많은 아트락들과 그 아들들인 네오 아트락. 리 릿나워, 래리칼튼, 팻 메스니, 그외 수없이 많은 너무나 멋진 재즈뮤지션들.


그중에 제가 제일 많이 들었고, 제일 먼저 접한건 아트락과 메탈이죠.

Yes의 Fregile앨범은 제 감수성을 감싸주었고, Metallica는 저의 분노를 대변했습니다.


메탈이라.....

메탈.....

메탈....



이놈이 참 가만보면 웃긴 음악입니다.

이래저래 늘 언더그라운드쪽에서 항상 천대받는 음악이면서도 동시에 자존심만 있죠.

아무리 메탈리카가 블랙앨범을 조낸 팔아먹었다 해도 그래봤자 메탈밴드죠.

70년대를 지나 디스코의 열풍이 분 이후로 대두된 메탈은 언제나 약자였고,

언제나 뒷구석에서 고상한 척 고개만 쳐들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메탈은 분노의 음악이다"
사실,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과연 랩소디같은 친구들도 분노의 음악인가요?

혹자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메탈은 하드락에서 블루지함을 제거한 음악이다"
그렇다면 Guns N Roses나 신데렐라는 메탈이라고 부를수도 없을겁니다.

혹자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메탈은 보컬보다 기타나 드럼의 연주력을 중시하는 음악이다"
아니 그럼 본조비는 뭐하는 녀석일까요?

혹자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메탈은 고음의 찢어지는 듯한 음이 주를 이루는 음악이다"
그럼 묵직한 슬립낫 같은 친구들은 메탈이 아니겠죠?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메탈은 남자다운 음악이다." 라구요.
자고로, 메탈은 마초적인 겁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은근히 메탈은 스포츠와도 같은 구석이 있습니다.
첫째로 맥주가 어울린다는 점이요,
둘째는 스타성이 짙다는 점이죠.


뭐 유려~한 메탈을 하는 친구들도 있긴 있을겝니다. 어딘가에는.

제가 생각하기에 참 유려하다고 생각하는 나이트위시도 은근 라이브떄 한방이 있죠.
그 수많은 익스트림뮤직 빠돌이들이 무시하는 본조비도 은근 마초적입니다.
아무리 발라드로 유명한 스콜피온즈도 실제 공연보면 무시무시하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제 생각에는 메탈! 하면 마초밖에 떠오르지 않는군요.

긴 머리와 착 달라붙는 가죽바지, 그리고 번쩍이는 금속장식들....
이것들 전부 생각해보면 극한적인 남성성의 상징들입니다.

긴 머리는 긴 수염, 즉 강한 정력을 뜻합니다.
착 달라붙는 가죽바지는 투우사들의 바지처럼 성기를 더욱 돋보이려는 의도죠.
또 공연중에 더우면 다들 윗통을 벗기까지 하죠?
번쩍이는 금속장식들은 남성성의 극한인 명예를 뜻하죠.


뭐 아니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꼭 굳이 매노워나 잭 와일드처럼 "나 마초야!" 라고 써놓고 다니지 않아도,
메탈뮤지션들은 대부분 우리가 많이들 생각하는 '멋진 남성'의 표본들입니다.
엄청난 부와 명예, 그리고 구름같이 몰려드는 여자.

이러한 점은 딥퍼플이나 레드제플린같은 하드락커들에게서도 기원을 찾아볼 수 있죠.
그래서 하드락은 메탈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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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1 DJ-Arin     2008-02-29 07:41
저도 메탈이 마초적이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ㅎㅎ
원래는 그냥 막연한 생각 정도였는데 Amon Amarth 뮤직비디오 몇 개 본 뒤로는 조금 더 강한 느낌을 받게 되었다고나..
뭐 물론 예외도 있을 수 있겠죠 ㅎㅎ; 이를테면 Edenbridge는 조금 거리가 있다는 느낌..(뭐 사실 이들의 공연 영상 같은 거 본 적이 없어서 100% 확신까진 안 드는군요 ^^; 게다가 에덴 외에는 떠오르는 밴드가 하나도 없네요.. 그 외엔 그나마 Lunatica정도?)
level 4 장원창     2008-02-29 09:08
소주 한잔으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셧네요 ㅎㅎㅎ 그 마초적인 중독성에 거의 한 17년을 빠졌습니다. 농구하다가 3점슛을 성공시키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level 5 Sonata     2008-02-29 10:36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메탈은 힘이 있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으음..
level 14 TheBerzerker     2008-02-29 11:00
전 그냥 제 귀에 맞는 음악인거같네요
level 2 아쭈     2008-02-29 11:37
개인적으로 메탈은 굉장히 상업적인 락음악이고

메탈밴드들은 '허울만' 좋은 마초라고 생각이되네요.

물론 저도 메탈빠 랍니다
level 6 K-Cross     2008-02-29 14:07
뭐... 이 방대한 메탈계의 음악들을 다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들어온 음악들은 항상 이렇게 정의하게 만들더라구요
"피를 끓게 하고 심장을 펌프질하는 음악" 이라고 말이죠 ㅋㅋ
어디까지나 저만의 정의 입니다 ^^ㅋ
level 11 샤방Savatage     2008-02-29 16:57
그냥 제가보는 이미지에서, 피가 끓고 힘이 넘지고 심장을 펌프질시티는게 다 마초입니다 ㅎㅎ
원래 남성들이 좀 흥분적이고 여성적이고 피끓고 힘이 넘치고 이런거에 환장한다는 이미지죠.
그런의미에서 포괄적으로 마초적이라고 칭한겁니다.

아 Edenbridge 잠깐 들어봤는데, 왠지 청아한 보컬이 매력적이군요.
씨디사러 가야겠습니다 -_-;;



근데 공연팬들이 여성이 많다고 그 음악이 여성적이라는건 좀 이해하기 힘들군요.
뭐 어딘가에 유려한 메탈하는 친구들이 분명히 있을거라는덴 저도 동의했습니다만.
마초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많다고 해서 그 마초가 여성적이라는건 아니잖습니까 -_-
매노워도 유럽투어 나가면 여자들이 미쳤다고 속옷 던지고 난리납니다.
여자들도 마초 많이들 좋아합니다. 하지만 마초가 남성성의 극한이라는데 부정할 사람은 없죠.


그리고.... 메탈리카야 좀 그런분위기가 있다고 쳐도, 판테라가 분노스럽지 않다는건;;;
분노와 증오와 사악은 엄연히 각각 다른동네얘깁니다. 분노와 증오는 이웃이지만;;
제가 썩어빠진 정치인들을 보며 분노하긴 해도 사악하게 웃으며 피를 마시진-_- 않거든요.
메가데스야 원체 좀 냉소적인 분노를 풍기는 녀석이니까 그렇다쳐도,
아예 원초적이고 짐승적인 분노를 뿜는 판테라가?????
굳이 엠페러나 익스트림동네를 끄집어 내지 않더라도, 분명히 사악과 분노는 다르죠.
뭐 그렇다고 익스트림쪽이 분노를 갖고 있지 않단 소리가 아니라,
판테라가 가지고 있는 분노의 에너지와 그동네의 에너지가 성질이 다르단 거죠.

음...... 도저히 분노가 씁쓸해야만 하다는 정의는 어디서 나오는건지 모르겠군요 -_-;
분노는 그 자체로 화를 내는 것 아닌가요? 거기서 씁쓸하고 사악해져야 하는게 왜 필요한지....
단순하고 격렬한 분노를 살려내는데 있어서 판테라만큼 적격인 밴드가 또 있을까요?



게다가 사실 록과 블루스의 결합이라는 말 자체가 생각해보면 굉장히 어불성설입니다.
흑인 특유의 블루스와 백인들의 감성이 만나 생긴것이 흔히들 말하는 락앤롤이고,
이게 점점 변해서 현재의 록음악이 됀것인데, 이미 블루스에 뿌리를 둔 록에 또 블루스를 결합?
아무리 락이 1000년간 발전한다해도 기타솔로는 다들 펜타토닉으로 칠겁니다 -_-;

일단 최초로 하드락에서 블루스를 '제대로' 제거한 음악을 한건 주다스가 맞습니다만....
로물루스님의 말이 사실 이해가 안갑니다;;;;;;;;;;;; 헤비메탈=록+블루스?????????????
???????????????????????????????????????????????????????????????????????????????


대부분의 헤비메탈의 음악에 보컬의 비중이 작다는것도 좀 이상합니다.
예를 들은 본조비가 그렇구요. 연주력 끝장나는거야 저도 잘 알지만, 본조비가 중심이죠 -_-;
스키드로우, 도켄 등등 수많은 밴드들이 보컬을 프론트맨으로 내세우고 있죠.
메탈에 보컬의 비중이 작다는게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악기파트나 다름이 없는거 같은데요.
연주잘하는 프로그레시브메탈동네 친구들은 연주력이 중심이지만, 그게 메탈의 다는 아니죠?
꼭 팝메탈 이런거 안 데려 와도 Dio나 당장 Judas Priest를 데려와서,
"야 얘네들 보컬의 비중이 좀 작은데?" 이러면 다들 고개를 갸우뚱할거 같습니다 -_-;;
그냥....같지 않나요? 리듬파트 비중이 좀 작다면 이해가도, 보컬이 작다는건 이해가 안가는데요.


코리의 목소리는.. 글쎄 제가 이건 말하기가 뭐 하군요. 진동의 극대화로 인한소리긴 한데...
진동의 극대화를 이룸으로써 음역대를 포기한... 음 이건 이쯤하죠.

원래 헤비메탈은 묵직함과 찢어짐이 공존하는 음악이죠. 그래서 극단적인 음악이기도 하겠죠.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원래 묵직한 음악인 헤비메탈에서 묵직함이 줄어든 메탈이 생겼다는건,
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블랙사바스만해도 찢어짐이 공존한다면서요?;;;
원래 묵직한 음악인 헤비메탈에서 그게 줄어든 메탈이 생겨났는데, 블랙사바스가 그렇다?;;;;
어짜피 헤비메탈 자체가 두가지 속성이 공존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블랙사바스가 두가지 속성을 지니고 있는데 메탈이 원래 묵직한 음악이라는건 좀 이상하죠.
나중에 들어서 묵직함이 줄어든 밴드들이 생겼다는 말 자체가 전 금시초문이군요.

음... 더 묵직한 밴드와 덜 묵직한 밴드를 나눠보자면 또 의외로 좀 나눠볼수도 있겠지만,
딱 잘라서 "요놈들은 가벼워!" 라고 결정내리는거 자체도 좀 웃긴일입니다.
뭐 인플레임즈같은 밴드와 딥퍼플의 중량을 비교해보자면 당연히 인플레임즈가 더 저역이지만,
그렇다고 딥퍼플이 가벼운 음악이라고 말하긴 좀 무리가 있을텐데요.





후;; 조금더 생각을 해주세요;


저도 어짜피 모든 메탈이 마초다라고 말하기엔 좀 어폐가 있는건 잘 알겠는데,
로물루스님의 말은 도대체 무슨 뜻이지 이해조차 안가는 구절이 너무 많습니다;;;;;
좀 예시를 들어가면서 설명을 해주시면 좋을텐데요.
반박을 하고 싶어도 제가 이해가 안가서 못하겠네요;
level 13 Burzum     2008-02-29 17:29
제가 봤을때 로물로스님은 글은 길게 쓰시는데 좀 정리가 안되시는거 같습니다.
좀 말이 안되는 글이 많은거 같애요...
카르카스 리뷰도 읽어봤는데 모라그럴까...글은 참 긴데 공감이 전혀 안가더라구요;;;;;
level 7 romulus     2008-02-29 17:31
참고하겠습니다. 버줌님께 지적받고 나서 다시 살펴보니, 제가 지딴에는 잘 쓰겠답시고 이말저말 산만하게 늘어놓는 성향이 있다는 것을 깨닫긴 했습니다.ㅠㅠ
level 13 Burzum     2008-02-29 17:52
아닙니다....저도 다시 생각해보니 사실 리뷰도 하나 안쓴 나이롱회원인데 로물루스님한테 리뷰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는것도 참 어불성설인거 같습니다.
level 7 romulus     2008-02-29 18:04
아니 스스로 좀 못쓰는 건 알고 있었지만, 남 입장에서 지적해주시는 게 상당히 뻘쭘한 일일텐데 용기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가 잘못을 지적을 해야 고치든지 하지요. 양도 장난아니게 많은데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누구처럼 남의 글 표절하면서 표절대상한테 적반하장으로 이말저말 하는 것도 아니고.
level 14 TheBerzerker     2008-02-29 21:39
어려워요.. 어른들의 세계는
level 7 핑크     2008-03-01 05:46
하이 사바~. 언제 술이나 한 잔 하자구~
level 5 프로그     2008-03-01 07:50
음... macho 도 참 멋진 표현이긴 하지만 전 'gust ' 라고 말하고 싶네요ㅎ
어쨋든 메탈이란 재즈만큼이나 깊은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들어서 대다수의 밴드들이 시장을 타겟으로 음악을 만드는 걸 보면 점점 gust 에서 한낱 breeze 로 전락하게 되는 것 같군요. 달콤한 바람이지만 그 달콤함은 금방 없어지는 그런...
level 4 장원창     2008-03-01 08:01
오..gust 참 멋진 표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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