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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9 앤더스
Date :  2022-09-25 14:49
Hits :  1567

메킹 고평점 앨범. 그것이 알고 싶다 시리즈 No. 4 JUDAS PRIEST - Painkiller (1990)

메탈갓, 헤비메탈의 화신이란 닉네임에 걸맞는 이시대 최고의 헤비메탈 그룹 주다스프리스트~!!

오랜 밴드 역사, 메탈계 가장 영향력있고 현세대 메탈 키즈들에게도 인정 받는 불세출의 명그룹.

역대급을 모두 갱신한 슈퍼 하드 앨범 Painkiller 의 등장은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리며 많은 메탈 팬들을 놀래켰습니다.

멤버들이 거의 다 40세를 넘긴 불혹에 그시절 날고 기는 중견, 신인 그룹들의 파워와 패기를 능가하는 초각성 앨범입니다.

신입 드러머 스콧 트래비스만 29세의 팔팔한 나이였죠.

본작은 두 기타리스트가 고군분투한것 같습니다.

전작 Ram It Down (1988) 에서도 약간 감지는 됐는데 본작에서 테크니컬함이 만개합니다.

오랜 기간 주다스의 드러머로 있던 데이브 홀랜드 대신 스틱을 쥔 스콧 트래비스의 괴물같은 드러밍도 본작 성공의 핵심 열쇠입니다.

메킹 평균 rating 96.8 이라는 가공할만한 수치에 메가데스 Rust In Peace (1990 --> 메킹 랭크 # 1) 과 같은 해에 발표된 메탈 앨범의 정의죠.

메킹 탑 앨범 1, 2 를 고수하는 핵명작입니다.

총 10곡 순도 99.9% 메탈!

살벌한 드러밍으로 그 유명한 painkiller 의 면도날같은 리프와 하늘을 찌를듯한 롭의 보컬이 빛을 발합니다.

미들템포의 찍어 누르는 hell patrol, 다시 전열을 가다듬는 all guns blazing, 메탈의 해답 leather rebel, 메탈의 끝 metal meltdown, 후반부 메탈의 가열 시작 night crawler, 다시 시작된 게임셋 트랙 between the hammer & the anvil, 장중하고 묵직한 a touch of evil, 잠시 숨을 고르며 진용을 재정비하는 battle hymn, 이들의 역량과 테크니컬한 기타 솔로가 빛을 발하는 본작의 숨은 병기 one shot at glory.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곡 one shot at glory 최애합니다.

https://youtu.be/3FGuHKMdz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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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9 Rock'nRolf     2022-09-25 15:16
Painkiller 의 악보를 보면 사실 리프는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고 당시 모든 메탈 리프의 보편적인 스타일입니다. 페인킬러의 최대강점은 역시 기타솔로라고 볼수 있지요. 상당히 역동성 있으며 스피디하면서도 반복되는 구절없이 다이내믹하기까지 합니다. 후배 속주 기타리스트들의 스타일을 많이 참고했지요. 사실 death 가 페인킬러를 커버한걸 들었을때 원 기타솔로가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한 기타솔로로 때운걸 듣고 적잖게 당황했습니다. 이후로 절대로 death 의 페인킬러 커버곡은 듣지않습니다.
level 20 똘복이     2022-09-25 15:32
저도 death의 painkiller는 도대체 왜? 라는 느낌을 받았죠. 저 역시도 매우 실패한 커버라 생각합니다.
level 19 Rock'nRolf     2022-09-25 16:32
동감합니다. 페인킬러곡이 기타솔로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걸 생각했을때 아쉬운 부분입니다.
level 19 앤더스     2022-09-25 15:40
페인킬러의 기타 솔로는 두말하면 입아픈 명연입니다. DEATH 가 커버한 painkiller 는 저는 좋게 들은 편입니다.
level 19 Rock'nRolf     2022-09-26 09:22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리겠지요. 하지만 제 생각에 페인킬러라는 곡만의 분위기가 있는데 그 느낌이 별로
없어서 사실 대단히 실망했습니다.
level 4 metalisking     2022-09-25 19:31
흠 '때웠다'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기타 솔로는 그 기타리스트의 DNA를 담아내는 상징적인 것입니다. 개성이 강한 뮤지션일수록 똑같이 따라 치는걸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경우도 많죠. 분명 척슐디너는 자신의 영혼을 갈아넣어 솔로연주를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좋고 싫고는 개인의 취향이니 존중합니다.
level 19 Rock'nRolf     2022-09-25 19:58
네.훌룽하십니다. 맘대로 생각하세요.ㅎㅎ
level 6 Drunken_Shrimp     2022-09-25 15:20
제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음반입니다. Painkiller 다음으로는 Between the hammer & the anvil 좋아합니다
level 19 앤더스     2022-09-25 15:41
상당합니다. Between the hammer & the anvil 도 쌍벽급이죠.
level 17 Evil Dead     2022-09-25 15:38
"Metal Meltdown"은 정말 사랑하는 곡입니다.
level 19 앤더스     2022-09-25 15:41
곡 제목부터 이미 메탈 담금질이죠. 명곡 인정합니다~!
level 11 ]V[EGADET]-[     2022-09-25 16:26
그냥 저 앨범 커버만 봐도 쇳비린내가 코끝을 강타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모든 트랙이 정말 묵직한 금속성 사운드 그 자체입니다. 전 가장 좋아하는 곡이 Between the hammer and envil 입니다. 불멸의 메탈 명반이죠. 덕분에 오늘 다시 한번 플레이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level 19 앤더스     2022-09-25 18:55
근본과 저력의 메탈 앨범입니다. 그냥 전곡이 레젼드입니다. between the hammer & the anvil 끝내주는 명연이죠. ㄷㄷ
level 5 zmbie     2022-09-25 18:03
정말 이앨범은 LP 로 큼지막하게 소장하고 싶더군요
30주년도 넘었는데 특별판 빠방하게 나왔음하는 바램입니다
level 19 앤더스     2022-09-25 18:57
이런 앨범은 두장씩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30주년 넘었네요.. 그저 듣고 뻑가는 거죠. 기념판 나온다면 대환영입니다.
level 1 Toolhead     2022-09-25 20:11
Battle hymn에서 깔린 신스에 뒤이어 들어오는 인트로 리프가 진짜 별 거 아닌 평범한 리프같은데 그 위압감과 중압감이 실로 엄청났었죠.. 저도 마지막 곡을 페인킬러만큼 좋아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level 19 앤더스     2022-09-25 20:38
동감합니다. 6분대로 의외로 긴곡이죠. 중반부 기타 솔로가 모든걸 설명해줍니다.
level 8 klegio     2022-09-25 21:24
앨범 표지보면 쥬다스 앨범 표지 중 최악 1,2위지만 수록곡들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입니다.
level 19 앤더스     2022-09-25 21:31
내용물들은 그저 지하드 수준입니다.
level 10 D.C.Cooper     2022-09-25 22:57
Battle hymn에서 One shot at glory로 이어지는 마지막... 와... 미쳤죠.
전통 헤비메틀 스타일의 곡이지만 이런 방식으로 서사적으로 팬들을 울리는 멋진 곡이죠.
One shot at glory의 시작이 너무나 전형적인 헤비락 리프여서 가벼워 보일수 있는 편견만 넘기는 순간 미친 메탈의 향연인 곡이라고 생각하니다 ㅎ
level 19 앤더스     2022-09-26 10:22
점차 고조되어가는 분위기와 중반이후 계속되는 기타 솔로가 무아지경에 이르게 합니다. 대미를 장식하기에 딱입니다.
level 9 seawolf     2022-09-26 11:56
헤비메탈의 신약 성경과 같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level 19 앤더스     2022-09-26 13:22
두말하면 입아픈 갓띵작입니다. 신약성경이라니.. 비유가 굉장하십니다!
level 5 weavingjh     2022-09-27 17:39
메가데스 4집 과 페인킬러 둘중에 하나고르라 한다면 전 페인킬러입니다.
level 19 앤더스     2022-09-27 20:01
막상막하, 용호상박급이네요. 둘 다 쟁쟁하지만 저는 솔직히 메가데스 4집쪽입니다. 그래도 페인킬러 이것도 무시무시한 앨범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냥 둘 다 죽을때까지 들어야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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