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성공하신분 있나요?

담배끊은지 8년되었습니다..이젠 담배 냄새가 세상에서 제일 싫습니다..
저의 경우엔 .. 처음 두달간은 술도 함께 끊었드랬죠. 술마시면 없던 담배생각도 다시 나니까요.
한달되셨으면 거의 다 끊으신거 같네요. 금단현상이 심할 시기는 지나신거 같으니 의지를 발휘해서
꼭 금연성공하셧으면 합니다..

저는 스무살때부터 펴서 8년 정도 폈습니다.
지금은 금연 3주차고 대신 전자담배로 달래고 있는데...전자담배도 나름 뭐 괜찮네요.
남들은 아침에 일어나고 또는 식후땡이 제일 떙긴다고 하는데 저는 일에 치여 스트레스 받을때가 제일 피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군에서 미친듯이 많이 피웠고요. ;;; 뽀너스로 항상 커피도 기본으로 5잔 이상 들이부었네요
버줌님 말대로 2주차부터는 담배생각이 잘 안납니다 ㅋㅋ 스트레스만 안받으면 저도 담배는 입에 안댈듯 합니다. 금연성공하시길~~

저도 군대시절 부터 15년이상 폈습니다. 지금은 끊은지 6년차네요. 담배생각 전혀 안나고 일생에 잘한일 중 몇가지를 꼽으라면 담배끊은게 들어갈겁니다. 담배는 끊기어렵다. 중독성이 있어서 그렇다. 그런 선입견을 버리면 끊기 쉬워집니다. 쉽다고 맘 먹으면 쉬운일이지요. 축하드립니다.

금연(?) 중입니다. 사실 평소에는 거의 입에 대질 않아서 완전 금연한 것 같다가도 슬금슬금 충동이 밀려올때도 간혹있네요. 특히 술먹었을 때가 제일 심한 듯 합니다.

보기좋게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술이 웬수네요ㅜㅜ

피다가 폐암으로 죽기전에 안피다가 스트레스로 먼저 죽을 거 같아서 줄이는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갑 3일이면 다 폈는데 요샌 5,6일은 버티네요.

오랜기간동안 조금씩 폈고 술자리에서 폭연하던 습관을 2년여 전부터 끊었습니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을때 생각이 가끔 나지만 지금은 술을 잔뜩 마셔도 담배 생각은 안나더군요
금연 파이팅입니다!

2주일을 넘기면 담배 금단증상에서 벗어나는 듯 하지만.... 나중에 다시 담배 피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 ㅋㅋㅋ 그 나중이 1년이 될 수도 있고 2년이 될 수도 있지요..

6개월 끊었지만 다시 시작하는건 한순간이더군요. 금연 한달정도 지나니 해탈한 느낌이 들었지만...개인적으로 멘붕오는 일이 생기니 맥없이 무너지더라구요. 지금은 애인이 생겨서 다시 금연 시작했습니다. 근데 또 몰라요 언제 무너질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