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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ta Arctica - Ecliptica cover art
Artist
Album (1999)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Power Metal

Ecliptica Reviews

  (7)
Reviewer :  level 10   95/100
Date : 
Sonata Arctica 의 출발지는 1996년에 결성된 파워메탈밴드 Tricky Beans 이다. 이들이 밴드를 결성한 당시는 모든 맴버가 아직 성인이 아닌 10대 청소년들이였다. 비록 정규집을 발매를 할만큼 여유는 없었지만, 3년동안 여러가지 곡들을 커버를 하며 자신들만의 자작곡을 공개를 해나아가며 활동을 해왔다. 그리곤 1999년에 밴드명을 Sonata Arctica 로 개명을 하여 마침네 정규1집인 Ecliptica 를 발매를 하게되었다. 물론 이때까지는 맴버들이 10대 청소년들이였으나 그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토니 카코는 그때당시 20대 초반이였다. 이는 그들에게는 새로운 시작이거나 마찬가지였다.

앨범 수록곡을 보면 3, 6, 7, 8 번트랙은 Tricky Beans 시절에 만들었던 곡들이다. 물론 그때는 데모시절이라 부족한 녹음상태가 있지만, 다시 재녹음을 하여 이렇게 들어온것이다. 그런데 이게 정말로 진정 10대 청소년들이 만들었던 작품이 맞는가? 도무지 이들이 만들었다 하기엔 믿기지않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특유 시원함이 느껴지는 서정성이 흘러나오면서 빠르게 흘러나오는 멜로디또한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때까지도 토니 카코도 꽃다운 나이였기에 목소리는 이때만큼 컨디션이 최강이였던것은 없었을것이다. 한차의 흔들림없이 깨끗하게 나와 거침없이 고음으로 불러주시는 힘을 느껴보아라. 이런 최고의 조합으로 아마도 이 작품이 파워메탈을 대표하는 작품이 된 계기가 된것이 아닌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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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0   90/100
Date : 
1집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퀄리티를 가진 이들의 데뷔음반.
물론 지금은 많이 변해버린 이들의 모습도 마음에 안 드는 것은 아니지만
파워메탈계열이라는 것을 생각해 봤을 때 이 앨범은 정말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첫 곡인 Blank File부터 시원시원하게 달리는 게 정말 끝내주는 작품이다.

앨범 전체적으로 차가운 분위기를 띠고 있는 것은 역시 핀란드의 종특인 키보드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거기에다가 기타와 키보드의 화려한 협주는 핀란드 메탈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희열이라고 생각된다.
이 당시에는 키보드를 토니가 쳤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스튜디오에서는 지금도 간간히 직접 치기도 하니 실력이 꽤나 좋은 모양이다.)

아쉬운 점이라면은 곡들이 다소 단조롭고 지루하다는 점이다.
멜로디 자체는 워낙 좋기에 듣는 데에 무리는 없으나
빠른 템포의 노래들이 다 비슷비슷한 느낌인 것이 이 앨범의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Replica와 Letter To Dana가 오히려 더 잘 들리는 느낌이다.)

그래도 이들의 희대의 명곡인 Fullmoon을 비롯해서
Blank File, Replica, Letter To Dana, Destruction Preventer, Mary-Lou까지 좋은 곡이 많이 있는 앨범이니
SA를 들으려는 사람들은 필청음반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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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7   92/100
Date : 
이게.. 10대들이 만든 앨범? ... 이라고 하기엔 파워메탈 고수들이 모여만든 명반이라고 생각한다.
리더인 토니 카코가 75년생으로 앨범 발매 99년 당시 24살이었으며 다른 멤버는 18~20살이었다.

파워메탈계에서 차세대 주자격인 소나타 아크티카는 스트라토바리우스와 같은 나라인
핀란드 출신으로 스트라토바리우스, 나이트위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멤버들의 소개에 따르면 그렇기도 하고 북유럽 밴드답게 시원시원한 매력이 일품인 이들의 1집은
다시 말하지만 젊은이들이 만들었다고 보긴 힘들정도로 높은 완성도와 신나는 연주로 구성되어 있다.

소나타 악티카 만의 우주적이고 신비한 키보드 사운드, 직설적인 기타 사운드가 일품이다.
수많은 파워메탈을 추종하던 어린 밴드들 중에 과연 주목을 받고 메인으로 성장할만하다.

최근 두 앨범 Unia와 The Day of Grays앨범은 멜스메를 포기하고 프로그래시브한 성향으로 많은
팬들에게 비난을 받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원인 제공을 한 시초 앨범이 바로 1집이라고 생각한다.
1집 이후 모든 앨범이 개인적으론 좋아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 열정과 의미에 있어서 1집을 따라오는 앨범은 아직 없지 않은가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들은 1집을 뛰어넘는 수작을 만들지 않고선팬들에게 어느정도 비난은 감수할수 밖에 없지 않을까..

Blank File, My Land, Replica, FullMoon 등은 무척 유명한 명곡이며 개인적으로는 구지
이 곡들만 아니라 앨범 전체 구성이 잘짜여져있어서 모든곡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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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80/100
Date : 
Sonata Arctica의 데뷔 앨범 Ecliptica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밴드는 Edguy였다. 어린 나이에 대단한 작품을 만들었다는 동일성에서 나는 Edguy가 가장 먼저 떠올랐었다. 그러나 Edguy가 Vain Glory Opera부터 시작되는 명반 행진을 하기위해 두 장의 연주나 사운드에서 다소 부족한 작품을 발표했던 것에 반해, Sonata Arctica는 데뷔 앨범부터 완벽한 걸작을 발표했다. 단순히 데뷔 앨범만을 따졌을 때 Melodic Power Metal씬에서 이만큼의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낸 밴드는 단언컨대 없었다. Angra의 Angels Cry가 있지만, 이 앨범은 빈약한 레코딩 부분이 앨범의 완성도를 조금 깎아 먹었다. 게다가 이 앨범을 만드는 데에 가장 크게 공헌한 Andre Matos에게 이 앨범은 데뷔 앨범이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Viper 시절에 그는 이미 어엿한 프로 뮤지션이었다. 그리고 그 밴드에서 본인 주도로 수작을 발표한 바가 있다. Sonata Arctica처럼 맨땅에서 처음 시작을 한 것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데뷔 앨범은 빛나는 광채가 난다. 10대 소년들이 가장 처음 만든 앨범이라는 점, 그리고 놀라울 정도로 능숙한 솜씨의 연주력 등 Ecliptica는 경이로 가득 차 있다. 앨범에 실려 있는 곡들은 왜 오늘날까지 Ecliptica가 Sonata Arctica가 만든 최고의 명작이라고 불리는데 대해 답변하고 있다. Blank File이나 Replica, Full Moon, UnOpened 등은 10대 청소년들이 만든 곡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준수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 정도의 곡들을 만들었기에 Sonata Arctica가 Stratovarius의 뒤를 잇는 멜로딕 파워 메탈의 차세대 주자로 부상했던 것은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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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5   85/100
Date : 
이른바 '미친 데뷔작'으로 불리는 앨범들 중 한자리를 무지막지하게 꿰어찰 만한 작품으로, Children of Bodom과 마찬가지로 10대의 나이에 이토록 멋진 물건을 낼 수 있는 핀란드 메탈씬에 경외감을 품지 않을 수 없다. Stratovarius가 Destiny 앨범으로 마지막 진군을 끝낸 이후 그들의 아성에 유일하게 도전할만한 루키로 떠오른 Sonata Arctica의 첫 포문을 보여주며, 선배 밴드들에 비해 보다 익살스럽고 세련된 멜로디를 들려준다. 1번 트랙부터 멋진 질주감과 드라이브를 시작하며, 스튜디오에서 듣는 Tony Kakko의 보컬 또한 일품이다. (Destruction Preventer의 초고음 샤우팅은 물론 라이브에서 절대 들을 수 없겠지만.) 북유럽 메탈 답게 차가운 분위기가 곡을 감싸고 있으며, 어느정도 클래시컬한 분위기도 잡힐 수 있겠으나 이는 후기작에 비해 약한 느낌이다. 2번 트랙 My Land와 Fullmoon 등, 멜파메 계열에서 최고로 꼽히는 곡들을 수록한 희대의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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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9   98/100
Date : 
멜스메 입문 초기 때 알게된 밴드. 스트라토바리우스의 뒤를 이어 셀레스티와 라이벌을 형성하는 바로 그 그룹이다. 북유럽의 차갑고도 아름다운 멜로디와 비교적 가공할 만한 스피드가 뛰어나다.
1번트랙부터 달리면서 적절한 완급조절을 한다.  특히 6번 <만월>을 뜻하는 트랙이 가히 멜스메 최고 명곡으로 누가 들어도 듣기 좋다고 할 것이라 생각한다. 피아노로 시작되는 이 곡은 가히 낭만적이다. 내가 직접 피아노로 따라하게 할 정도로 매력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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