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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deth - Youthanasia cover art
Artist
Album (1994)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Heavy Metal, Thrash Metal

Youthanasia Reviews

  (7)
Reviewer :  level 17   90/100
Date : 
1992년 Countdown to Extinction 앨범 발매 후 그들은 지속적인 성공가도를 달렸다. 빌보드 앨범 챠트에서도 성공적이었고, 연일 공연 티켓은 매진을 이루었고, 메탈리카정도의 성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밴드 입장에서는 상당한 성공 가도를 달리면서 그들의 음악적인 부분이나 비즈니스적인 부분은 꽤나 큰 성공을 형성하였다. 그러던 중 1993년 메가데스의 리더인 Dave는 다시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 약물에 다시 손을 대었다는 것. 그리고 재활이 필요하다라는 말과 함께 그들은 돌연 그 성공적인 부분을 뒤로 한 채 밴드는 잠시 휴지기에 돌입했다. 그리고 다시 그들은 1994년도에 Youthanasia라는 앨범을 들고 다시 세상으로 나왔지만, 이미 그들만의 세상은 아니었다. 얼터너티브 락으로 메탈이라는 음악장르는 상당히 쇠퇴되었고, 더 이상의 메탈이 빌보드 챠트에 오르는 일들은 쉽지 않았다.

물론 여기까지는 단순한 평론가들의 시선 입장이다.

실제 이 앨범에 대해서는 많은 할 말이 있다. 어쩌면 내가 메가데스라는 밴드에 애착을 가지면서 산 앨범이기도 하고, 가장 먼저 들었던 앨범이기도 하고 다른 메가데스 앨범보다는 좀 애착이 강한 앨범이기때문인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평론가들의 눈보다는 내 개인적인 눈으로 봤을 때는 이 앨범은 밴드적으로나 혹은 다른 면을 보더라도 상당한 의미가 있는 앨범이라고 볼 수 있다.

Rattlehead가 사라진 앨범.

기존의 앨범인 Countdown to Extinction에서는 이들의 마스코트인 Rattlehead가 커버에서은 사라졌지만, 부클릿에서는 여전히 존재했다. 그 마스코트는 머스테인의 사상을 대변하고 있다라고 할 정도로 밴드에서 가장 큰 부분을 두고 있는 의미이다. 이 의미는 기존까지 데이브 머스테인이라는 밴드의 리더가 거의 모든 곡을 만들면서 그만의 밴드라는 입지가 강했다면, 지금 이 앨범에서는 Rattlehead가 사라짐으로 데이브만의 밴드가 아닌 전체적으로 당시 라인업의 공동의 밴드라는 입지를 다지게된 앨범이라고할 수 있다. 그만큼 이 앨범에서의 작곡방법이나 녹음 방법은 기존의 방식과는 좀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전체적인 리프 사운드를 잼 형식으로 녹음하고, 보컬과 솔로잉 따로 녹음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그전까지의 메가데스만의 날카로운 사운드는 상당히 거세가 되었고, 좀 더 철학적이면서도 풍부한 사운드를 담아내고 있다. 거기에 전반적인 사운드는 상당히 유연해졌다. 마티와 닉멘자의 음악적인 부분이 어느정도 배경을 구성했다고 할 수 있다라는 의미라고 받아 들일 수 있는 부분이다.

후기 메가데스의 사운드를 미리 보여준 앨범.

사실 이 앨범 이후 마티 프리드먼의 음악적인 성향이 상당히 녹아 들어갔다. 그리고 너무나 메이져한 앨범(이라고 했지만, 메가데스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마티만의 음악적인 성향이 강한)이 탄생이 되었고, Risk 앨범 이후 데이브은 어느 정도 메가데스의 사운드를 재기하려고 했지만, 팔은 더이상 기타를 연주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 그리고 돌연 밴드는 해산이라는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그리고 다시 리유니온 되었을 때 사운드는 전반적으로 rust in peace라는 앨범보다는 이 앨범에서 보여줬던 사운드와 비슷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The System Has Failed 발매 후 데이브의 인터뷰에서는 rust in peace앨범의 연장선상에 있다라고 했지만, 실제 그 말은 Youthanasia 발매 이후에서도 항상 했던 인터뷰 내용이었다. 후기 메가데스의 사운드 핵심은 rust in peace의 연장선상이라고 하겠지만, 실제로 이 앨범에서 보여줬던 사운드 구성방식을 많이 따른 듯하다. 후기 앨범에서보여준 풍성하면서 화려한 사운드의 방식은 이 앨범에서도 당시 충분히 보여줬고, 후기 앨범과 상당한 유사성을 보여주고 있다. A tout de monde라는 곡은 후기에 다시 재조명하면서 이들의 앨범에서 보여준 풍성한 음조와 유연한 사운드를 다시 보여준 계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 앨범은 메가데스는 이래야만 한다라는 고정관념을 무참히 박살낸 앨범이다. 그만큼 그 당시 상당히 파격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냈고, 데이스의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 다시 밴드를 구성하면서 이 앨범을 만들어냈다. 데이브만의 욕심이 아닌 당시 밴드의 모든 멤버들이 참여를 하면서 좀 다양한 사운드 구성과 데이브의 좀 더 유연해진 사고관등이 나타나면서 만들어진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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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deth - Youthanasia Cassette Photo by The DEAD
Reviewer :  level 15   85/100
Date : 
전작들보다 에너지레벨과 스피드가 떨어졌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묵직하니 더욱 헤비해졌다고 생각한다. 이들의 대표곡중 하나로 꼽히는 4번 뿐만 아니라, 라이브에 단골로 연주되고 편집 엘범에 수시로 선곡된 1,2,12번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묵직하니 듣는 재미가 있는 3,8,10번도 꽤나 즐겨 들었다. 밴드의 가장 빛나는 시절 중 하나로, 90년대 후반에 꽤나 음악성의 변화로 갑론을박이 있었는데, 어떠한 시도를 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오늘날에 비하면 그만큼 인기와 가치가 있었음을 증명했던 현상이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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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9   90/100
Date : 
사람들 입에 Rust in Peace나 Peace Sells만큼 입에 오르내리지는 않는 앨범이지만 확실히 본 앨범도 당당히 명반 대열에 합류할만한 수준의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거듭 들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머스테인의 샘솟는 창작력에 각 멤버들의 역량도 머스테인의 배려(?) 하에 충분하게 발휘되었고, 수년동안의 음악생활을 통해 형성된 완숙미까지 더해져 탄생한 앨범이 본작 아닐까 한다.

분명히 메가데스라고 하면 서슬 퍼런 날이 서있는 날카로운 사운드에 복잡다단한 리프, 그리고 화려하기 이를데 없는 솔로 등을 연상하기 마련이다. 아쉽게도 본작에는 그런 메가데스만의 트레이드마크랄만한 부분이 부족한게 사실이긴하다. 하지만 공격성을 일부 희생하면서 여유넘치는 악곡이 탄생하였고, 리프가 중심이 되는 음악성향에서 조금이나마 탈피하면서 그간 돋보이지 않았던 멜로디 감각이 충분히 이목을 끌 수 있는 여지가 마련되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지 않나 하는게 본인의 생각이다. 또한 기타 솔로나 각 연주파트가 덜 화려해진 대신에 그만큼 서정성이라던지, 각 악기파트간의 호흡이 잘 맞는 데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청자 입장에서 매우 듣기가 편해졌다.

또한 개인적으로 머스테인의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이 가장 최상위 포인트를 찍는때가 이 Youthanasia앨범에서이지 싶다. 그 특유의 음색과 한계있는 음역대탓에 보컬리스트로서의 자질을 자주 비판받곤 하지만, 나는 머스테인의 보컬을 상당히 좋아한다. Rust In Peace앨범까지는 딱히 보컬라인의 멜로디가 없다시피 했다가, CTE앨범부터 노래를 슬슬 부르기 시작하더니 본작에 와서는 아예 대놓고 기타멜로디만큼이나 보컬멜로디에도 신경 쓴 자취가 역력하다. 그후로는 노래를 하는것에 아주 꽂히셨는지, 점점 집중하여 Risk라는 악명높은 앨범에 이르게 되었지만, 적어도 본작에서만큼은 그 시도가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본다. 실제로 본작의 수록곡들을 쭉 들어보면 각 곡마다 후렴구의 보컬라인이 상당히 캐치하고, 팝적인 어프로치도 능숙하게 선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컬에 신경쓰느라 메가데스 전매특허인 연주가 죽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마티와 데이브의 솔로, 그리고 적재적소에 배치된 애드립등은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센스를 갖고 있으며, 오히려 솔로파트들도 이전작들에 비해 대중적으로 크게 어필할만한, 상당히 감성적이고 멋진 솔로를 선사하고 있다. Rust In Peace앨범의 향수를 가지고 있을만한 팬들을 위해 Victory같은 솔로배틀이 담겨있는 트랙도 체크해볼만 하다. 닉멘자의 드럼 역시 여전히 힘을 잃지 않은 드러밍을 선보이고 있고, 쥬니어도 탄탄한 리듬라인을 받치고 있어 역시 전성기 라인업이란 ! 하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지금까지 찬양수준의 글을 전개하였지만 이 앨범이 그렇게 무결점의 명반인가 하면 그렇지는 않다.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첫째로는 역시나 메가데스라는 밴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기여한 초기작들과의 거리감과 거기에서 느껴지는 아쉬움이다. 칼같이 몰아쳤던 초기작들과는 대비적으로, 대부분의 트랙이 미드템포의 (초기작들에 비하면) 느릿느릿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고, 쓰래쉬메탈이라는 장르에서 응당 느끼고자 하는 그 특유의 카타르시스를 전혀 느낄수 없는 앨범이다라는 의견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다. 둘째로는 아주 개인적인데, 거의 모든 트랙이 마음에 들지만 11번 Black Curtain이라는 곡은 존재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이걸 빼버리고 차라리 짤막한 인스트루멘틀이라도 하나 넣었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이러한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멋진 앨범이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으며 쓰래쉬의 팬만이 아닌 메가데스의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해야할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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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deth - Youthanasia CD Photo by Mefisto
Megadeth - Youthanasia CD Photo by Mefisto
Reviewer :  level 17   90/100
Date : 
메가데스 6집!!, 여기까지가 딱 이들의 최고조에 달한 상태를 대변한다고 볼수 있다.
전작과 유사한 분위기로 거친분위기보다는 체계적이고 기계적인 사운드와 느릿느릿한 기타리프가
어쩌면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고 헤드뱅잉하기도 애매할만한 음악들이 많이 포진됬다.
말그대로 스래쉬메탈 밴드에서 이런 멜로디컬한 성향이 강한 음반을 내게 된것은 아마도
마티 프리드먼의 감수성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인트로부터 기분좋게 귀를 긁어주는 Reckoning Day부터 메가데스식 명발라드로 라이브때마다
등장하는 A Tout Le Monde 뿐만 아니라 머스테인이 씹어먹는듯한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와
머스테인, 마티 프리드먼이 펼치는 기타 배틀이 거의 모든곡에 잘 포진되어 있다.
느리다고 불평하지 말고 천천히 잘 듣다보면 이들의 기타 배틀 신세계를 경험할수 있을것이다.

이 앨범은 본인은 오리지날 라이센스 반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리마스터반과 비교 체험은 못했지만
오리지날 만으로도 풍성하고 적당한 사운드로 리마스터반의 필요성을 그닥 느끼지 못했었다.
메가데스의 리마스터 시리즈가 베이스등 음향이 전체적으로 풍성해졌는데 그게 과연 장점인지
그로인한 단점은 없는지 각자 알아볼 일이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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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85/100
Date : 
Megadeth가 여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시점에 Heavy Metal의 운명은 서리를 기다리는 마가을 초목과 같았다. 대안록이 공습한지 3년째에 접어드는 동안 대다수의 메탈 밴드들은 신속하게 입지를 상실해 갔다. 80년대, 헤비 메탈 대중화의 기수였던 글램 메탈조차도 어느새 설 자리를 잃어갔다. 그나마 아직 여력이 남아있던 밴드들은 새로운 활로를 찾아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뻗어나가면서 어느정도 숨통을 틔우기는 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절대다수의 밴드들은 활동을 중지하거나 해체의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었다. 그보다는 덜 대중적이었던 정통 메탈의 처지도 암담하기는 마찬가지였다. Metallica와 Judas Priest는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였고, Iron Maiden은 보컬리스트 선정의 실패와 메인 송라이터의 슬럼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비록 Pantera가 빌보드 차트를 누비고 Dream Theater가 헤비 메탈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도 봤지만, 헤비 메탈은 누가봐도 하락세였다.

대다수의 밴드들이 방황하고 있을 당시 Megadeth는 비교적 그 시기를 슬기롭게 보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들은 Countdown to Extinction에서 유연해진 사운드를 도입하면서 이전보다 더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그 결과 밴드가 열성 팬들을 잃어버리게 되는 결과를 낳았지만, Countdown to Extinction는 강성 메탈 밴드 Megadeth가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Megadeth가 사운드를 연성화시킨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일단 여러 장의 앨범을 내는 동안 자신들의 사운드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었던 것도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으며, 다른 이유로는 역시 강성한 메탈 일변도로는 더이상 스래쉬 메탈로서는 팬들에게 먹혀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냉정한 계산이 있을 것이다. 이를 두고 한 수작이라고 비난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 이시기의 Megadeth는 어느 누구보다도 현명한 판단을 내렸다. 고도의 테크니컬한 플레이보다 멜로딕한 감수성을 강조한 Megadeth의 스타일 변경은 기성 팬이라면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이를 통해 밴드는 메탈 음악의 암흑기임에도 여타 공룡 밴드들에 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일 수 있었다.

본작 Youthanasia에서는 Countdown to Extinction부터 눈에 띄였던 밴드의 연성화된 사운드가 심화된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Reckoning Day부터 듣는 순간, 초기부터 Megadeth의 작품들을 들어온 리스너라면 아마 격세지감을 느꼈을 것이다. 첫 곡부터 이들 특유의 공격적이면서도 냉소섞인 예리한 사운드는 옛날 얘기가 되고 말았다. 이러한 감상은 뒤로 갈수록 더욱더 뚜렷해 진다. 앨범에서 가장 유명한 곡인 Train Of Consequences은 예전이라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멜로딕한 Megadeth를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이 곡을 Melodic Metal이라고 할 정도로 비아냥거린 팬도 있지만, 그 뒤를 잇고 있는 Train Of Consequences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곡임에는 틀림없다. 둔중한 베이스와 함께 질주를 시작하는 이 곡에서 보이는 멜로딕한 전개는 이 시절에도 녹슬지 않은 Dave Mustaine의 솜씨를 확인할 수 있다. Addicted To Chaos 역시 전통적인 Megadeth와는 거리가 먼 곡이지만, 역시 청자의 귀를 잡아끄는 부분이 있는 곡이다. 가장 의외의 곡은 A Tout Le Monde인데, 밴드가 처음 만든 발라드(?)랄 수 있겠다. Megadeth에게 발라드는 어울리기 어려워 보이지만, 이 곡은 분명 발라드의 형태를 띠고 있는 곡이다. 그동안의 Dave Mustaine의 목소리로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분명 이 트랙은 훌륭한 발라드 트랙이라 생각된다.

전반적으로 앨범의 전면부는 집중도면에서 이전의 명작들 못지 않다고 생각된다. Train Of Consequences나 A Tout Le Monde는 기존 Megadeth의 양식미와는 거리가 멀다지만, 밴드의 디스코그래피에 남을 만한 저력이 있는 트랙이라고 본다. 그러나 앨범의 후반부는 전반부 만큼의 흡인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Blood Of Heroes나 타이틀 송, Victory 같이 매력적인 곡들도 상존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곡들은 평이한 편이다. 이 앨범이 비슷한 스타일의 Countdown to Extinction만큼 손이 안가는 이유중 하나는 역시 곡들의 편차가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Youthanasia는 빌보드 차트 4위까지 오를 정도로 크게 성공했다. 이는 과거의 Megadeth라면 상상할 수 없는 결과물이었다. 음반 판매량도 무난하게 플래티넘을 기록하면서 다른 유명 밴드들이 90년대 접어들면서 급감한 음반 판매고로 조바심 칠때, Megadeth는 전성기적보다 오히려 더 안정적으로 상업적 성공을 구가해 나갔다. 하지만 이 기간은 짧고도 짧아서 무상하기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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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4   92/100
Date : 
Megadeth 의 Youthanasia. 앨범명을 잘 살펴보면 euthanasia 라는 안락사가 떠오르기도 하고, you than asia 라는 또 특이한 문구도 생각난다. 뭐 앨범명은 중요하지 않다. 이 앨범에서 보여지는 이들의 음악은 굉장히 짜임새 있고 작곡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든다. A Tout Le Monde 처럼 발라드처럼 조용조용한 곡들이 있으면서도 Train of Consequences 처럼 메가데쓰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리는 곡도 있다. 그외에 MPE 가 커버하여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Blood of Heroes 나 Family Tree 같은 곡들도 이 앨범의 백미로 빼놓을 수 없다.

Killing Track : Train of Consequences, Blood of Heroes
Best Track : A Tout le M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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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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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s : 165,851
Lyrics : 217,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