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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Dream Theater cover art
Artist
Album (2013)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Progressive Metal

Dream Theater Reviews

  (5)
Reviewer :  level 4   90/100
Date : 
이 앨범은 앨범 자체적으로도 뛰어나지만, 가장 찬사를 받아야 할 멤버를 굳이 한명 고르자면
기타리스트인 존 페트루치이다.

존 페트루치는 늘 뛰어난 기타리스트로 추앙 받아왔지만 이번에는 더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언제부턴가 곡 분위기나 가사에 맞추어, 리프나 기타 솔로에 감정을 실터니
이번 앨범에서는 마치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배우가 다양한 캐릭터를 매우 뛰어나게 연기를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 분노 폭발 (The Enemy Inside)
-.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 (The Looking Glass)
-. 절망에 빠져 쓸쓸히 걸어 다니다 희망을 보았다. (The Bigger Picture)
등등...

그리고 인간의 모든 감정이 뒤섞인듯한 Illumination Theory 까지...

페트루치는 기타 한대를 들고, 수많은 감정을 '연기' 한다.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존 페트루치는, "기타 소리를 '풍부한 맛이 나는 두꺼운 초콜릿 케이크 처럼'
만들겠다는걸 목표로 삼았다." 고 언급 했다.

이게 뭔소린가 싶은가?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리는가?

일단 한번 들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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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0   100/100
Date : 
'스타일 변화', '여러가지 시도' 여러분들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각 장르마다 정해진 스타일의 장벽을 부수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당신은 뭐라고 외치실건가요?
수많은 밴드, 가수 혹은 아티스트들 께서는 항상 그들 자신만의 스타일을 벋어나서 조금더 다양하거나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독특한 스타일을 추구를 하고있습니다. 파워메탈의 주 매력인 판티지 또는 전사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전장에서 악의 세력을 물리치며 온몸에 피를 묻혀가는 전사를 나타내는 반면. Freedom Call 은 인생의 밝은 면과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전사들을 연상시키고, 심포닉메탈의 매력인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의 활용. 하지만 그와 정반대이며 극과극인 전자적인 키보드의 화려한 조합으로 '심포닉 코즈믹메탈' 이라는 별칭을 만들어낸 루카 투릴리. 메탈과 클럽분위기의 조화로 마치 메탈보다는 댄스곡을 듣는듯한 분위기로 대중에 매우 큰 인기를 끌어들이기 성공한 모던메탈의 꽃 Amaranthe. 전자적인 키보드와 고전게임만의 멜로디와 사운드를 동반하여 닌텐도메탈이라는 별칭을 가진Dragonforce. 이 밴드들처럼 남들이 시도하지않는 요소들을 이용하여 전 보다 더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물론 자신들의 스타일을 계속 유지를 하는것도 좋지만 개인적인 본인의 생각은 가끔식은 스타일에 변화를 줄주도 알야한다고 생각하며 스타일 변화에 적극적으로 찬성입니다.

Dream Theater 하면 프로그레시브메탈. 프로그레시브메탈하면 Dream Theater. 메탈을 좋아하고 프로그레시브메탈을 좋아하시다면 한번쯤 들어보거나 분명히 좋아할만한 밴드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본인은 Dream Theater 을 2년전 학교 친구에게 추천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Dream Theater 에 관한것은 거의다 알고있는 수준이며 지금까지 Dream Theater 음반, DVD, EP... 등들을 수집을 하는 Dream Theater 광팬이였죠. 친구가 추천할 당시 기본적으로 10분을 넘어버리는 엄청난 러닝타임때문에 상당히 꺼려했습니다. 그때... 그 친구가 저 한테 욕을 하면서 '이거 들어 이새끼야 !' 라고 강요를 했으면 아마도 저도 Dream Theater 팬이였을지도 모릅니다. 아쉽게도 본인은 Dream Theater 에 알고있는 지식은 전혀 없습니다만 확실한것은 이들의 작곡능력은 신이 내려준 능력이 아닌가합니다. 처음에는 몰랐지 엄청나게 긴 러닝타임에 불과하고 순수 악기만으로도 그 긴 시간을 압도하며 다양한 멜로디와 뛰어난 테크닉을 보여주며 귀를 즐겁게 해준다는게 매우 대단한듯합니다.

Dream Theater 를 접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대표작품부터 들어보는게 대부분이지만 저는 최신작품인 Dream Theater 부터 듣게 되었습니다. 만약 왜요? 라고 묻는다면 저는 당당하게 전작들과 다르게 현악기도입과 오케스트레이션 편곡때문이에 이라고 말할수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본인은 심포닉메탈을 상당히 좋아하기에 이런게 접하게 되었죠. 전작들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듣기로는 상당히 무거워지고 분위기또한 어두워졌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모르겠네요. 신보와 동시에 Awake 도 같이 듣게 되었는데 서로를 비교를 하자면 상당히 많죠. 작곡형태부터 등장악기...등들이 있는데 이 처럼 이들은 각 앨범마다 컨셉이 다른듯합니다. 신보같은 경우에는 셀프타이틀 앨범에다가 오케스트레이션 요소를 대폭 도입을 했다는거죠. 하지만 어떤 장르든간에 오케스트레이션 활용을 정말로 못하면 돈들여서 도입한 새로운 스타일은 망하게 되고 그 작품도 망하게 되는거죠. 하지만 Dream Theater 은 프로그레시브메탈의 황제입니다. 역시 황제 답게 변함없는 작곡능력과 뛰어난 악기활용을 보여주며 돈들여서 도입된 오케스트레이션을 매우 뛰어나게 소화를 해내십니다. 덕분에 이 앨범의 컨셉을 한가지로 잡기에는 너무 다양한듯합니다 무언가 판타지적이다가 기계적이면서도 SF 적이고 거대한 우주를 나타내는듯하고... 상당히 복잡합니다. 데체로 모든곡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지만 개인적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그 힘이 상당히 커지는듯합니다. 키보드와 오케스트레이션의 조합으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내며 우주적이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보여주고있죠. 그리고 어김없이 등장하는 Dream Theater의 매력인 긴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트랙 Illumination Theory 아마 이곡 하나면 이 앨범설명은 끝났다고 말하고싶은게, 위에서 계속 강조한 오케스트레이션 활용을 뛰어나게 이용하셔서 프로그레시브메탈 보다는 심포닉메탈로 착각할정도의 퀄리티를 뿜어내며, 밝아졌다 어두워졌다를 반복을 하며 신비로운 느낌을 주다가 후반부에는 피아노와 현악기합주로 아름다움을 뿜어내며 이 작품의 마지막을 장식을 하고있습니다. 분명 이 곡은 22분 짜리엔 마치 4~6분 듣는듯한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이 곡을 매우 좋아합니다.

이 앨범하나 만으로 Dream Theater 를 설명하기에는 너무 부족하지만, 확실한것은 이들의 한계는 데체 어디까지인지 상당히 궁금하군요.
Reviewer :  level 17   90/100
Date : 
마이크 포트노이의 탈퇴후 밴드 이름을 내걸고 나온 12집 앨범. 그만큼 너 없어도 우리는 드림씨어터로 앞으로도 끄떡없이 건재할거야! 라는 무언의 압박도 있어보인다. 그런데 마이크 포트노이를 너무나 좋아했고 그가 떠난자리에 그 어떤 괴물같은 드러머가 들어온다고 해도 그만의 스타일을 다시는 볼수 없다는것은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버젓이 동명 타이틀을 쓴다는것은 그들의 우정과 옛정 자체도 깨버리는 무섭기까지한 행동으로 보여 슬프다.

그건 그렇다 치고 마이크 맨지니가 합류하고 나서 처음부터 작곡에도 참여하며 만들어진 이 앨범은 과연 어떨까? 전작에 포트노이의 흔적에 가려졌던 맨지니의 스타일이 좀더 부각되어서 다행이라는 느낌이 든다. 아무리 생각해도 포트노이만의 다이나믹한 맛은 맨지니에게서는 절대로 기대할수 없다. 그가 아무리 빨리 치고 기네스 기록이 있든, 포트노이만의 색감은 비슷하게 하려는 순간 팬들의 실망감만 늘어날것이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선 맨지니 자신의 스타일을 살려내서 드림씨어터와 잘 융화되었다는 생각이다.

사운드 측면에서는 어떤가? 음.. 아무래도 6집이후의 헤비한 기타 리프와 약간은 건조한 키보드 배틀의 사운드는 그대로 고수되고 있다. 항상 앨범이 발매될때마다 혹시나 혹시나 2집같은 기타 사운드와 뒤에서 풍부하게 받쳐주는 키보드 사운드, 거기에 폭발적인 라브리에의 가창력이 섞였던 것을 기억하며 기대를 하고는 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앞으로도 별로 없어보인다. 사운드는 날이 갈수록 꽉꽉 차고 악곡도 빈틈 쉴틈없이 가득차 있는데 왠지 그 당시의 여유로움이 너무 멋지고 인간의 경지를 넘어선 앨범이었던것 같다.

자꾸 이전에 동경했던 드림씨어터와 비교를 하다보니 이 앨범 리뷰와는 동떨어진 글이 되버린것같다. 이번 앨범도 역시나 드림씨어터 답게 절대 실망시키지 않고 그들다운 앨범을 만들어주었다. 맨지니와 함께, ... 포트노이의 드러밍과 다르게 예측이 가능한듯한 드러밍은 역시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괜찮다. 라브리에의 보컬도 이제 더 이상 기대할수 있는 부분은 아닌것 같다. 라이브에서는 항상 힘없는 모습이 보이고, 정규 앨범에서도 예전에 그 스크래치가 느껴지는 파워풀한 샤우팅은 거의 사라져간다. 약간 독특하게 마지막 트랙 Illumination Theory 11분경에 시도되는 샤우팅은 라이브에서는 가능할지 약간 무리하느낌이든다. 페트루치와 루데스의 경합은 시종일관 그칠생각이 없는듯하다. 과연 그들의 창조능력은 어디까지 인지, 앞으로도 전혀 이들 미래에 불안정해 보이는 모습은 찾아볼수 없다. 그래서 이번앨범도 만족스러웠고 다음 앨범도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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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0   85/100
Date : 
메탈리카의 셀프타이틀 앨범 - The Black Album - 은 희대의 걸작이었습니다.
반면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셀프타이틀 앨범은 그야말로 망작이었죠.
드림씨어터 최초의 셀프타이틀 앨범은 과연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12집은 로드러너 이적 이후 드림씨어터가 내 놓은 앨범 중에서는 단연 최고라 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선 전작, 11집 『A Dramatic Turn of Events』(2011)과 비교해 보면 상투적인 발라드가 없단 점이 눈에 띕니다.
11집의 해외 평론에서 가장 의견이 엇갈렸던 Far From Heaven, Beneath the Surface 같은 곡이 없단 거죠.
Along For The Ride는 2집 『Images And Words』의 Surrounded와 비견할 만하고 Surrender To Reason도 오직 드림씨어터만이 할 수 있는 슬로우 템포의 드라마틱함이 돋보입니다.

그 다음은 무리한 대곡이 없단 점입니다. 전작에선 Breaking All Illusions, Outcry, Lost Not Forgotten, Bridges in the Sky가 모두 10분 이상이었지만 Breaking All Illusions 외에는 좀 더 정돈해서 8~9분대로 줄이는 게 더 재미있었을 거란 생각도 들었죠.
이번 앨범에선 22여 분의 대곡인 마지막 곡 Illumination Theory를 제외하면 10분 이상의 곡이 하나도 없습니다.
앨범 전체 러닝 타임(1:08:01)도 7집 『Train Of Thought』(2003) 이후 가장 짧지만 그만큼 집중력이 돋보입니다.
연주곡의 부활도 반갑습니다. Enigma Machine은 7집의 걸작인 Stream Of Consciousness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드림씨어터가 왜 헤비메틀계 최고의 연주집단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줍니다.
Enigma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암호기계였는데 곡 제목과 곡, 그룹 이미지가 정말 딱 맞아떨어집니다.

6집부터 시작된 헤비 노선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지만 9집 『Systematic Chaos』(2007)처럼 어색하진 않습니다.
The Enemy Inside나 Behind The Veil은 드림씨어터가 최초에 들었던 찬사, ‘메탈리카와 러쉬가 만났다’가 오랜만에 떠오를 정도로 테크니컬한 헤비 그루브를 선사하죠.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곡 Illumination Theory는 22분이 12분이라 느껴질 정도지만 메틀 파트와 심포닉 파트가 좀 따로 노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앨범은 전체 구성면에선 8집 『Octavarium』(2005)과 유사합니다. 무리하게 곡 길이를 늘이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헤비 그루브, 20여분의 대곡으로 마무리하는 점두요.
몰론 전체 분위기는 전혀 다릅니다. 8집이 다소 우울하고 시니컬한 분위기였다면 12집은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이 함께 나아가는 희망을 노래합니다.

정리하자면 12집은 2,3,5,7집과 같이 그룹을 대표할 만한 명반은 아닙니다.
‘최초의 셀프타이틀’이란 의미를 감안하면 평범하다 볼 수 있죠.
언제부터인가 드림씨어터의 앨범 리뷰에 더 이상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없게 됐네요. 아마 다음 앨범에서도 비슷한 말을 쓸 거 같습니다.
‘이들이 여전히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라구요.

http://blog.naver.com/tryac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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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7   100/100
Date : 
11집과는 또 사뭇 다른 음악을 보여주는 Dream Theater!!!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Self Title 앨범!
처음 2번트랙이 공개 되었을때 맨지니의 스네어에 대한 불만이 엄청나게 많았지만
앨범 전곡 공개 이후 맨지니에 대한 불만이 다 사그러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번트랙에서의 솔로연주 하..

본론으로 들어가서
처음 1번 트랙을 들었을 때는 심포니엑스의 색이 많이나서 어? 뭐지? 이런 느낌이었다.

1번트랙 이후 이어지는 2번트랙. 페트루치의 빠른 기타리프로 시작되는데 정말 초콜릿 케익같은 느낌이다.
(페트루치가 이번 앨범 메이킹 영상에서 초콜릿케익 같은 기타를 들려주려고 노력한다고 했는데 모든 트랙에서의 기타가 너무나 달콤한 초콜릿 케익 같았다...) 귀에 착착 감긴다. 마치 초콜릿 케익이 혀에 녹아내리듯..

3번트랙은 11집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 보인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게 들은 곡... 굉장히 아름답다. 마치 천국을 걷는 기분이랄까

4번트랙. 1집의 The Ytse Jam, 5집의 The Dance of Eternity, 7집의 Stream of Consciousness 를 잇는 최고의 기악곡이다. 모든 악기가 조화를 이룸과 동시에 서로의 실력을 겨루기라도 하듯 멋진 솔로파트 또한 들려준다.

5번트랙은 3번트랙 보다는 느린 템포의 곡이지만 연장선에 있다고 본다. 마찬가지로 눈물이 쏙 빠지는 아름다운 곡..
가사 또한 굉장히 와닿는다.

6번트랙.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다. 이번 앨범에서 루데스가 좀 색다른 사운드를 많이 시도한듯 하다.
전의 곡들과는 달리 꽤나 헤비하다. 허나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후렴구에서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기다리고 있으니...
자유자재로 조 바꿈과 박자를 타는 DT의 마술과도 같은 음악 때문에 많은 팬들이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7번트랙. 이번 앨범에서 페트루치의 어쿠스틱과 라브리에의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부분이 굉장히 많은데
이 점이 너무나 좋다. 이 트랙도 6번 트랙과 마찬가지로 DT의 프로그레시브함을 여실히 볼 수 있는 트랙이다.
페트루치의 기타 정말 녹아내린다아아아

8번 트랙. 2집이 Wait for sleep, 7집의 Vacant 처럼 다음의 대곡을 위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트랙이 아닐까 싶다.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에 이어 페트루치의 핑거스타일에서 어쿠스틱으로의 기타 라브리에의 보컬..듣고 있으면 마음이 정화된다.

드디어 대망의 9번트랙. 이번 트랙리스트르 보고 대곡 딱 하나여서 좀 실망함과 동시에 9번트랙에 정말 기대를 많이했다. (물론 듣고 나니 나머지 트랙들도 너무 좋아서뭐...) 우선 5파트로 나눠지는데 굳이 각 파트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써있지 않아도 들으면 충분히 알 수 있을 만큼 주제에 맞게 구성이 잘되어있다. 우선 시작이 Main Theme이라고 할수있는 멜로디로 시작이된다. 그후 DT 특유의 기악 스타일로 Pt1을 이끌어나간다. 역시나 꽉찬 연주와 함께 의미심장한 가사들로 Pt2를 이어나가다 다시금 기악파트로 Pt2를 끝내고 자연의 소리와 루데스의 아름다운 키보드 사운드로 Pt3이 흘러나온다..... 이 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풍경의 흔들리는 소리 새가 지저귀는 듯한소리.. 들려오는 현악단의 소리....정말 누군가가 나를 포옹해주는 느낌이다. 굳이 말로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아직 눈물을 흘리기에는 이르다.
다시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Pt4 라브리에의 보컬이 돋보인다. 더욱 고조됨과 함께 루데스의 빠른 키보드연주에 이어 맨지니의 드러밍 페트루치의 빠른 기타연주에 이어 터져나오는 솔로 하... 정말 미치게한다.
전반적으로 모든 곡에서 페트루치의 기타는 정말 귀에 착착 감기며 녹아내린다... 다시금 이어지는 화려한 기악파트
점점 느려지면서 다시 터져나오는 Main Theme와 함께 라브리에의 보컬로 Pt5가 시작되고... 눈물이 터져나온다...하...
지금 이 리뷰를 쓰면서도 눈물이 나올 것만 같다.... 그 이후는 뭐 형언할 수 조차 없이 아름답다...

앨범이 전반적으로 듣기 편하며(프로그레시브한 면모도 보여주지만) 굉장히 중독적이다. 중독적인 이유는 페트루치의 기타 때문이 아닐까 싶다.

너무 두서 없이 쓰다 보니 엉망인것 같지만 이번 DT의 12번째 정규앨범을 들으면서 내가 느낀 바를 다 쓴 것 같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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