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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4 Hrimfaxi's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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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Nick) Hrimfa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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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Vektor preview  Outer Isolation (2011) (90/100)    2018-01-30
Outer Isolation 소문이 자자한 Vektor의 2집도 맛집이었다. 명불허전이라는 단어가 왜 존재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1 - Cosmic Cortex
1분 45초부터 시작이다. 2분 8초부터 콩닥콩닥 달리신다! 3분 29초부터 내달려!! 개인적으로 3분 50초 부분부터 4분 2초까지의 저 리프(이 곡의 메인 리프 되시겠다)를 좋아한다. 4분 24초에 톤 바꿔서 달리는 것도 아주 마음에 든다. 4분 47초도 이전 리프의 반복인데 예술. 5분 5초부터의 짧은 속주도 사랑스럽다. 5분 40초의 톤 바꾼 연주도 아까 전과 동일한 구성. 6분 4초에서 다시 메인 리프 반복 후 달린다. 6분 13초에서 2초간 템포 끌어올리는 저 디테일한 연주도 감동... 하지만 이 밴드가 보통 밴드인가. 벡터는 좀 더 나아간다. 중후반부인 7분 51초부터 아직 안 끝났다며 전반부와 다른 곡 구성으로 사람을 긴장 빨게 만든다.

2 - Echoless Chamber
2분 15초부터의 퍼포먼스는 이 곡을 사랑스럽게 만든다. 벡터의 질주엔 '이유'가 있다. 정말 미처 버리게 만든다. 여기 잘 짜인 질주의 황홀경을 맛 보시라. 곧바로 이어지는 3분 46초부터의 4분 12초까지의 기승전결 확실한 기타 속주도 들을만하며, 이 템포 그대로 끝까지 신나게 달려주신다. 4분 33초부터 2초간 포인트 한 번 짚고 가는 감각적인 드러밍도 감탄.

3 - Dying World
그루브를 가지고 끈적하게 진행하다가 서서히 곡을 끌어올리는 매력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루즈하다. 2분 42초부터 신나게 달린다. 3분 42초에 변화구, 3분 54초의 저 벡터만의 분위기(함축적으로 표현하자면 sick라는 단어가 어울리겠다) 좋다. 4분 35초부터의 솔로는 여기에 솔로가 하나 들어있어야 할 것 같아서 껴 넣은 느낌?

4 - Tetrastructural Minds
상당히 오락적이라고 여겨지는데, 그게 죽인다. 특히 베이스 라인 아주 죽여준다. 메탈을 즐기는 자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을 터! 2분 1초(4분 22초)의 저 멜로디는 일본 열혈물 ost 같달까. 풋풋한 뜨거움이 있다. 아기자기한 게 귀엽다. 베이스 라인만 집중해서 들어보는 것도 꽤 재밌으니 추천. 3분 32초에서 템포 낮춰서 프로그레시브 하게 나가주시는데 꽤 괜찮다.

5 - Venus Project
45초부터의 저 리프에 꽂히는 사람도 있을 듯. 1분 12초의 저 부분도 괜찮고. (1분 27초랑, 2분 4초는 앞부분 반복). 2분 54초부터는 신묘한 느낌인데 이 분위기가 나름 애수를 자극하면서도 얕게 간드러져서 괜찮다. 5분 40초부터는 앞부분처럼 다시 달리신다. 재밌는 건 6분 33초부터의 끝내기인데, 앞부분과 다른 구성으로 신선하다.

6 - Dark Creations, Dead Creators
중후반부인 2분 12초부터의 소소한 재미가 있긴 한데, 개인적으론 그저 그럼.

7 - Fast Paced Society
개인적으론 좋아하지 않는 도입부. 1분 2초부터 쉬어주신다. 1분 29초에 묵직한 베이스로 분위기 전환. 1분 45초에 템포 다운. 그다음은 평이하다. 4분 11초에 포인트를 한 번 짚은 후 달리신다. 4분 34초부터의 괴성 이후의 sick한 분위기. 이것뿐이면 그저 그런 곡이겠지만, 그리고 4분 54초부터의 저 질주, 5분 8초부터 예사롭지 않다. 그리고 5분 17초부터의 저 솔로엔 언제나 심장이 콩닥콩닥.

8 - Outer Isolation
개인적으로 벡터의 종합선물 세트 같은 트랙이라 생각한다. 1분 58초부터 시작이다. 3분 6초부터 귀에 딱딱 잡히는 드러밍의 쫀득쫀득함이 살아있다. 3분 55초의 저 리듬감은 재밌다. 4분 21초의 템포 조절과, 4분 31초에 톤을 내리는 예술이란. 5분 6초에 템포 낮춰서 분위기 바꾸는데, 5분 31초의 저 멜로디는 벡터만의 센스... (3집 9번 트랙의 3분 22초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하지만 아직 한 발 남았으니, 7분 21초부터의 저 리프엔 언제나 황홀경을 느낀다. 명료하게 앨범을 마무리하는 센스까지.
1
preview  Vektor preview  Terminal Redux (2016) (95/100)    2017-12-19
Terminal Redux 소위 빡센 노래 듣는 사람들한텐 웃기게 들리겠지만, 본인은 이 정도의 빡센 노래는 거북해서 오래 듣지를 못 한다. 멀미할 것 같고 두통이 인다. 하지만 이 앨범을 듣는 순간 이 표현밖에 할 수 없었다. 그리고 1년쯤 간간이 들으면서 느낀 감상도 마찬가지다.
'Insane'
우주로 떠나야 한다면, 필히 챙길 유일무이한 앨범.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구간을 끼적여 본다.

01 Charging the Void
첫 번째 트랙 선정의 탁월함. 이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드러내준다.
42초~51초, 1분 2초~1분 12초, 1분 26초~1분 36초의 선율! 바로 이어서 1분 36초부터의 시기적절한 스크리밍을 필두로 2분 5초까지 이어지는 연주는 이 곡에 집중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2분 5초부터 드러밍이 곡을 이어주며 2분 19초부터 기타와 깊게 깔린 베이스가 곡을 묵직하게 잡아주며 곡이 진행되는데, 간간이 베여있는 테크니컬한 드러밍이 이 곡을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것 또한 예술적. 슬슬 지루해질까 싶을 타이밍인데 3: 41부터 싱겁지 말라고 절묘한 템포 조절로 간을 잡아주시며 달려주시는데, 이런 잔재미엔 감사할 따름. 4분 38초의 짧게 쥐어짜내는 고음은 실로 괴괴한 목소리로 들려 우주적 이미지를 한 층 덧대어준다.

개인적으로 5분 15초대의 템포를 끌어당기며 감각적인 드러밍이 계속 귀에 잡히는데 이 부분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5분 23초부터 곡이 끝날 때까지의 우아한 기품이란. 6분 20초부터의 멜로디를 말 안 할 수가 없는데, 상당히 도드라지는 테크니컬한 드러밍에도 불구하고 곡에 멜로디가 자연스레 녹아들어 간 점. 이런 것이야말로 벡터의 매력 포인트라 생각한다. 7분 47초부터 곡을 정리하고 싶어 하는 듯하며, 마지막까지 무난하고 깔끔하게 곡을 마무리한다.

02 Cygnus Terminal
심심할 때 꺼내듣는 트랙. 44초까지의 인트로가 예술이다. 3분 10초에 들어가면 가슴을 쥐어짜내며 죽고 싶을 정도로 신나지만, 품격을 잃지도 않았다. 마치 잘 정돈된 우주 해적(Space Pirate) 부대의 출연이 연상된다. 4분 51초부터 한 번 쉬어주신다. 5분 46초부터 예술적 구간을 위해 준비하시는데 이 전조도 예술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6분 9초대는, 망망한 우주선에서 한눈에 광활히 펼쳐진 대우주의 절경을 지긋이 바라보며 아름다움에 경도되는 듯하다. 6분 41초까지의 이 '미친' 우아함이란.

03 LCD (Liquid Crystal Disease)
인트로부터 아주 신나게 달려주셔서 가볍게 즐기기에 적합하여 언제 들어도 사랑스럽다. 이렇게 들뜨게 만드는, 얇지만 묵직하게 치고 들어오는 분위기는 언제고 날 미치게 만든다. 인트로의 기타 리듬부터 범상치 않은데 듣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을 유도한다. 그리고 36초부터 이 곡의 메인 리프가 정체성을 드러내며 훅 치고 들어오신다. 그리고 3분 6초부터 템포를 늦추며 이 곡의 다른 섹터로 진입을 유도하는데, 3분 11초부터의 리프는 벡터의 매력을 드러내는데, 이 부분은 가히 '악마적'이다. 4분 56초의 괴성 이후 이 곡은 다시 달릴 준비를 하시는데, 5분 44초부터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신나게 달려주신다. 가사 Have them screened!(개인적으론 '아저씨!' 같이 들리는 몬더그린이 발생했다)을 반복하는 파트에 취하지 않는 자 있으랴.

04 Mountains Above the Sun
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가사가 없는 연주곡. 언젠가 미디어 속에서 배경음악으로 깔리며 등장할 것 같다. 암울한 분위기의 비장미가 연상되는데, 현대식 서부극 미장센을 살릴 수 있을 것 같은 곡. 1분 7초부터는 총잡이들이 서로 총을 빼들고 난사하는 장면을 슬로 모션으로 보여줄 듯하다.

05 Ultimate Artificer
전곡을 이어 5번 트랙이 진행되는데 곡을 잇는 드러밍의 테크니컬한 전개가 귀를 사로잡는다. 57초~1분 7초의 멋진 연주. 2분 34초~2분 53초의 속주에 은은하게 묻힌 멜로디 라인이 있는데, 속주가 끝난 후엔 더 명확히 들리는 저 멜로디 라인의 분위기엔 정말이지 반해버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멜로디 라인이 끝날 땐 3분 12초~3분 27초 구간의 짧지만 테크니컬한 기타 속주가 있는데, 이때의 흉악한 분위기엔 다시 한 번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03:51~04:08의 잔잔한 구간은 일품인데, 역시 벡터 다운 구간. 그리고 2초 동안 이어지는 죽이는 기타와 베이스의 연결고리는... 크. 4분 39초의 가사 Ultimate artificer!는 나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되뇌게 되어버린다.

06 Pteropticon
44초부터 본격적으로 질주하려는 의도가 보이는데, 뭐 그럭저럭 괜찮다. 뭔가 보여주나 싶었지만 그냥 그저 그런 02:27~02:49. 03:02~03:48까지가 기분 째지게 해준다. 이 곡 들으면 저 부분의 기타 속주 부분을 애타게 기다리게 된다. 그 외에는 매력적인 부분은 발견할 수 없었다.

07 Psychotropia
초반부에 그저 맹하니 꿀꿀거리다 끝나려나 했는데, 이 루즈함을 03:02부터 이 깝깝함을 어느 정도 해갈해준다. 03:16의 기타 리프가 이 곡의 아이덴티티가 아닌가 싶다. 04:47~06:09까지 기타와 베이스가 서로 멜로디를 주고받으며 대결구도를 만들며 휘몰아치는 광기가 이 곡의 매력 포인트. 이 부분을 제외하고선, 전체적으로 큰 재미는 느껴지지 않는다. 6분 8초부터는 기운이 빠져서 맥이 풀린다.

08 Pillars of Sand
미친 도입부. 도입부를 듣는 순간 언제나 미칠 거 같다. (그 이유는 늘 그렇듯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있으니까) 48초부터(그리고 1분 40초~, 4분 20초~) 시작되는 저 멜로디는 정말이지... 저 은은하게 베여있는 벡터의 진한 향기를 처음 맡았을 땐 질식해버리는 줄 알았다. 누군가에게 이 밴드가 어떤 색을 가졌는지 한 곡을 들려줘야만 한다면, 이 곡을 추천하겠다.

09 Collapse
Stratovarius - Forever처럼 앨범에 한 트랙씩 껴 넣는 발라드 트랙이 명곡인 경우가 있는데, 이 곡 역시 벡터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3분 21초' 저 멜로디는...

10 Recharging The Void
13분 36초의 대곡이지만, 오락거리를 곳곳에 남겨두어 그저 흘려들어도 지루할 틈이 없도록 만드는 센스 있는 작곡 능력에 감탄.
모든 부분이 수려하지만, 개인적으로 재밌게 즐긴 오락거리를 꼽자면, 2분 45초~2분 50초 / 3분 16초~4분 9초 / 4분 9초~4분 18초, 4분 38초~4분 47초 / 4분 58초~5분 41초. 이어서 호흡을 가다듬으며 페이즈 2에 돌입하는데, 이 곡의 진가는 8분 4초부터 드러난다. 예술적이다. 8분 34초의 스크리밍에 이어서 연주는 체한 곳을 뻥 뚫어버리며 우주의 장엄함을 열어젖혀 버린다.
10분 10초의 멋진 연결, 그리고 10분 29초부터의 10분 58초까지의 리드미컬한 오락거리(드러밍)를 또 하나 던져주신다. 그리고 11분 17초부터의 곡의 마지막까지 어설프게 호흡하지 않으면서 결승선까지 끝까지 내달려 이 앨범의 그 어떤 트랙보다도 압도적으로 곡을 완주해버리고 마는 괴물 같은 작곡엔 찬사를 보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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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Megadeth preview  Peace Sells... But Who's Buying? (1986) (95/100)    2017-05-30
Peace Sells... But Who's Buying? The Monster and the Beast

'난 왜 RIP만 들었을까, 이런 걸출한 앨범을 놔두고' 본인의 10대 시절을 늘 후회하게 만드는 앨범.
처음 이 앨범을 접하는 사람은 2번만이라도 이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줬으면 한다.

1번 트랙 Wake Up Dead
앨범 분위기를 이 곡 하나로 설명할 수 있다. 1분부터 예술을 불태우기 위한 멋진 전조가 시작되고... 1분 45초에 머스테인의 주도하에 '우리 다 같이 한 번 미쳐보자!'라고 하자, 1분 56초에 폴란드가 곡을 이어받고선 곡을 뒤로 넘기자, Gar와 엘렙슨이 이걸 받고선 미친 듯이 내달리는 예술적인 곡 전개는 예술 그 자체라 할 말을 잃게 만든다. 2분 3초부터 25초까지의 Gar의 드러밍, 2분 39초에서 40초의 스네어롤도 별미. 그 이후엔 머스테인의 기타가 자신의 리프를 뽐내며 무난하게 곡을 마무리한다.

2번 트랙 The Conjuring
52초의 'Obey'가 왜 이리 기다려지는지. 54초부터의 베이스의 찌걱거림도 마음에 든다. 2분 34초에는 전형적인 메가데스식 템포 조절이다. 2분 56초부터의 리프도 멋있다. 그 이후로는 좀 질린다.

3번 트랙 Peace Sells
베이스 음을 즐기는 본인으로서는 3, 8번 트랙은 취향 저격 포르노 그 자체. 곡 전체가 즐길 거리로 가득 차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다. 유명해질 대로 유명한 엘렙슨의 멋진 베이스의 인트로에 머스테인의 솔로로 곡이 시작된다. 52초~59초의 폴란드가 끼어드는 솔로는 예술이다.

'If there's a new way ~ work this time'까지의 2번의 반복 가사는 언제나 따라 부르고 싶고, 1분 51초부터의 폴란드의 솔로도 예술이고, 이후 2분 12초에 머스테인이 본인 스타일로 솔로를 이어받은 후 가사 'Can you put a price on peace?' 부분은 절정으로 치닫기 위한 도움닫기 역할을 제대로 한다.

'Peace, Peace sells~ No, no no no no~~ peace sells~'까지의 가사 부분의 중간중간에 녹아든 감각적인 폴란드의 기타 솔로는 이 노래의 백미. (3분 1초~14초의 솔로, 3분 40초부터 본 트랙 마지막까지)

4번 트랙 Devil's Island
멋진 인트로. 14초부터 머스테인이 치고 들어온다. 38초부터의 베이스가 긴장감을 준다. 2분 44초부터의 머스테인이 시동을 밟다가 2분 55초 부분에서 머스테인식 속주를 달리며 3분 26초까지 끈다. 4분 14초부터 폴란드의 솔로가 시작되는 데 이 부분도 매력이 넘친다. 이 곡은 분위기 때문에 사람마다 취향탈 것 같다.

5번 트랙 Good Mourning / Black Friday
폴란드의 기괴한 솔로로 시작하고 1분 6초에 머스테인이 솔로를 이어받음으로 Good Mourning이라는 인트로는 예술이 되었다. 2분 22초부터 Black Friday가 시작되며 머스테인의 솔로가 폭주한다. 4분 11초부턴 본격적으로 그냥 '오빠 달려!!!' 4분 50초부턴 '죽는다' 욕 한 사바리 갈기며 사방에 주먹을 휘두르며 헤드뱅잉을 하고 싶은 충동이 든다. 5분 1초~24초까지 폴란드의 솔로는 ART 그 자체. 깔끔하게 곡을 끝내는 미학은 AWESOME 그 자체. 6분이 넘는 곡임에도 불구하고 1집에서의 난잡한 부분을 일절 찾을 수 없다.

6번 트랙 Bad Omen
본 앨범에서 가장 짧지만, 그만큼 강렬한 한 방이 있는 매콤한 패스트푸드 같은 곡. 초반부의 기괴한 분위기에, 1분 5초의 폴란드의 기괴하면서 죽이는 솔로는 분위기를 너무 잘 살린다. 1분 22초, 1분 55초, 2분 16초의 베이스 라인도 죽인다. 2분 31초에 도움닫기 후, 1초 동안 멈췄다가 터지는 2분 50초 부분은 머스테인의 솔로는 정말이지... 캬! 사이다! 이 맛에 듣습니다! 저 부분의 절정을 위해 이 곡을 듣는다. 절정 이후 터지는 Gar의 폭발적인 드러밍이 간헐적으로 터지는데 3분 31초~35초의 드러밍은 어썸하다.

7번 트랙 I Ain't Superstitious
앨범 분위기와 안 맞는 곡을 굳이 넣었어야 했나 - 하는 의문이 들지만, 머스테인을 제외하고선 Jazz를 할 줄 아는 멤버들로 구성되어있으니 블루스 하나 정도는 편곡해보고 싶었을 것 같다. 우리도 이런 곡을 할 줄 안다-라는 걸 이야기하는 게 아닐까. 이 곡에선 폴란드가 곡을 주도하고 있는데, 본인 상상으로는 머스테인이 블루스 감각은 전무하니 폴란드에게 리드 기타를 넘긴 게 아닐까. 1분 56초부터의 폴란드의 재지(Jazzy) 함이 많이 묻어난 솔로는 Rock으로 편곡한 이 곡에 있어선 꼭 맞는 옷을 입은 셈. 앨범으로서는 분위기가 바뀌어서 마음엔 안 들지만, 별도의 트랙으로서는 마음에 든다.

8번 트랙 My Last Words
아 죽는다! 곡에 녹아든 엘렙슨의 BAD (B)ASS... 50초부터 시종일관 달려주신다. 3분 23초부터 4분까지의 대낮부터 D지게 술판 한 번 깔아보자고 하는 듯한 머스테인의 예술적인 솔로는 그야말로 MEGA DE(A)TH.

결과론적이지만, 폴란드가 약에 취해 라이브를 말아먹으면서 밴드 내의 장비를 팔아서까지 약을 사지 않았다면, 폴란드라는 괴수와 머스테인의 야수성이 이후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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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Megadeth preview  Killing Is My Business... and Business Is Good (1985) (90/100)    2017-05-28
Killing Is My Business... and Business Is Good 2집이나 4집이 귀에 익은 사람이 1집을 접하면 아무 거부반응이 없으리라. 메가데스 앨범 중 가볍게 즐기기엔 본작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1번 트랙. 피아노와 베이스의 탁월한 파트 1. 그 후 이어지는 파트 2의 쫄깃쫄깃한 곡의 매력에 감탄. 첫 번째 트랙답다. 멤버들의 날 선 테크니컬함이 꽤 멋있다.

2번 트랙. 베이스 음을 듣노라면 포르노가 따로 없다. 50초 그 후 다시 1분 52초부터의 멋진 베이스 라인. 1분 47초부터 또 달려주시고, 2분 26초부터 시작되는 폴란드의 기타가 덧대어지며 마무리된다. 곡이 끝날 때까지 정신없이 달려주시어 흡족한 곡. 왜 이 곡이 타이틀곡인지 쉬이 납득할 수 있다.
'승객 여러분, 1분 52초부터 Gar가 연주하는 기차에 탑승하시길 바랍니다!'

3번 트랙. 49초~59초까지 난폭함을 드러내는 신경질적인 기타 솔로. 추잡스럽게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달리려던 곡을 2분 22초에 베이스가 우아하게 다듬고선, 묵직하고 적당한 템포로 다시 적절히 달려주신다. 3분 20초부터의 끝내기용 솔로는 멋있지도 않고 꽤 난잡하게 들린다. 그게 날 것의 풍미라면야.

4번 트랙. 낸시 시나트라의 원곡도 좋지만, 역시 메탈이 좋다. (리메이크 버전은 비프음이...) 28초부터 시작되는 Gar와 엘렙슨의 테크니컬한 속주는 Rock을 좋아하는 이에겐 언제나 흥겨움에 온몸을 들썩이게 할 터. 1분 26초엔 낸시 시나트라의 원곡처럼 음을 한 단계씩 밑으로 내리 끌며 곡을 한 번 정리한 다음, 다시 달려주신다. 3분부터 곡의 마지막까지 숨을 조여오는 압박은 언제고 즐겁다. 기회가 되면 베이스나 드럼에만 따로 집중해서 들어보시길. 베이스가 곡을 너무 잘 받쳐주는 점, Gar의 감각적인 드러밍에도 흠뻑 취한다. (2분 5초는 Take no prisoners ?)

5번 트랙. 전반적으로 Gar의 테크니컬하며 전투적인 드러밍에 경의를 표한다. 26초의 폴란드의 솔로가 바람 좀 잡아주고, 1분 3초부터의 폴란드의 솔로는 기괴하면서 멋들어진다. 1분 55초부터의 폴란드의 솔로도 나쁘지 않고. 하지만 앞선 3번의 폴란드의 솔로를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2분 41초부터 3분 12초까지 머스테인이 보여주는 마법이다. 이 30초 간의 마법은 광기를 들이부어도 숨길 수 없는 기품 서린 기타 리프의 향연인 것이다! 왜 머스테인 본인이 메가데스의 리더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파트.

6번 트랙.
메가데스 룰이 궁금하다면, 여기 있다.
베이스의 품위가 뭔지 알고 싶다면, 여기 있다.

처음 이 곡을 접했을 때의 전율은 잊히지가 않는다. 죽이는 베이스라인의 황홀경. 1분 44초 전까지 애간장 태우다 터지는 머스테인의 기타 솔로는 Cool 그 자체. 그 후 2분 19초~24초의 엘렙슨의 베이스 솔로는 언제고 Eargasm이 느껴진다.

7번 트랙.
기괴한 인트로는 훌륭하면서도 멋있다. 1분 53초부터의 리프도 꽤 멋있고. 4분부터의 머스테인이 연주하는 난잡한 솔로는 개인적으로 흠결이라 받아들이지만 이 또한 1집이라는 날 것의 풍미 아니겠는가. 무진장 달리고 싶어 하는 건 알겠는데, 선뜻 손이 가는 트랙은 아니다. 하지만 앨범 전체를 재생했을 땐 거부할 수 없는 트랙.

8번 트랙.
The Four Horsemen의 2분 37초부터의 전개와, 3분 27초~4분 30초 부분의 리프를 좋아하긴 하지만... 메카닉스를 듣고 7분에 달하는 The Four Horsemen을 듣는 건 고문에 가깝다. 메카닉스의 3분 41초부터의 날 선 기타 솔로는 위태로워 보여도 자칫 베일 듯하다. 4기사와 메카닉스를 놓고 둘 중 하나만 들어야 한다면, 메카닉스의 속도감에 한 표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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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100/100)    2017-04-29
Rust in Peace 'Beauty and the Beast'

2집이 괴수와 야수가 기이한 분위기를 내며 날뛰었다면, 4집은 미녀와 야수다.

1번 트랙. 인트로 부분은 언제나 내 심장을 콩닥거리게 한다. 후반부 솔로에서 머스테인의 짐승미를 느낄 수 있다. 4분 38초부터 시작이다. 4분 59초에 취하기 시작하고 5분 5초부터 끝내주는 폭발! 하지만 더 큰 폭발이 있었으니, 5분 20초부터 5분 42초까지의 머스테인의 죽여주는 솔로잉!

2번 트랙.
타이틀과 너무 어울리는 분위기. 2분 49초부터 시작이다. 3분 41초부터 그다음 폭발을 기다리며 긴장한다. 그 폭발은 4분 57초에 시작되는데, 여기까지의 전개가 또 예술이다. 그리고 4분 57초엔 기타의 분노 후, 군더더기 없는 마무리.

3번 트랙.
처음부터 죽인다. 1분 37초에 베이스 죽인다. 박자를 가지고 놀며 계속 달린다.

4번 트랙.
처음부터 좀 처진다. 하지만 3분 24초부터 긴장하다가, 'I master five magics' 이 가사 부분을 기다리게 된다. 4분 47초부터 지리기 시작한다. (4분 57초의 쾌감!) 그리고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질주.

5번 트랙.
베이스로 시작되는 긴장감은 언제나 날 미치게 한다. 56초부터의 질주감에 취한다. 2분 5초의 'Taste me!'는 이 곡의 하이라이트! 미친듯한 곡의 리듬감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곡이 끝나있다.

6번 트랙.
마티의 뷰티가 여실히 드러난 곡. 아름다운 기타 솔로의 향연이 펼쳐진다. 2분 18초부터 시작되는 마티의 섹시한 기타 선율에 취하지 않는 자 있으랴. 2분 57초에 머스테인이 이어받는데, 3분 30초의 기타의 울부짖음엔 언제나 감동이다. (창문 열고 달리는 차 안에서 이 부분 들으면 감동이다)

7번 트랙.
이 곡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마티의 솔로'
라이브에서 마티의 솔로 Part를 실패하면, 그 라이브는 심각한 옥에 티가 되며, 해당 기타리스트는 엄청난 욕을 먹는다. 그만큼 어렵다. (Rude Awakening 라이브를 찾아들어보라. 안습이다)

2분 10초부터의 놀라운 곡 전개. 3분 10초부터 이 곡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마티의 솔로가 시작된다. 3분 49초부터의 절정! 4분 9초까지의 마티의 끝내기. 처음 이 곡을 접하는 사람에겐 지루할 틈이 없는 곡이다.

8번 트랙.
앞 트랙이 너무 훌륭해서, 앨범 분위기가 확 처진다. 개인적으론 그다지. 엘렙슨을 위해 끼워 넣은 곡인가 싶다.

9번 트랙.
좋긴 한데, 1~7번 트랙이 너무 멋져서. 3분 52초부터 괜찮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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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트랙은 킹스맨 류의 영화에서 호쾌한 액션씬으로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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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집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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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하고 난잡하게 느껴지는 곡(2,5)이 있다. 재밌는 구석도 있지만, 내 취향은 아니다. 4,6,7번 트랙을 좋아한다. 8번은 재밌어서 종종 찾아 듣곤 한다.
Cowboys From Hell preview  Pantera preview  Cowboys From Hell (1990) (85/100)    2017-07-07
1,4,5,6,7,8 사랑합니다. 그 이후 트랙은 The sleep의 solo 말고는, 속이 니글거리고 메스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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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강추, 그 다음 7번, 10번 추천, 그 다음 3번, 4번, 5번 추천. 나머지는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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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 앨범 중 가장 좋다. 한동안 미친 듯 들었던 1,4번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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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리뷰가 없다니... 대중성을 띤 걸작! 프로페인 형님들 정말 구수하게 달려주십니다. 8년전쯤 고등학생 시절 자주 들었었는데, 다시 찾아도 여전히 맛있는 앨범이네요. 5번 트랙 I remain 추천요. 달짝지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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