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Twilight Force - Tales of Ancient Prophecies cover art
Artist
Album (2014)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Power Metal

Tales of Ancient Prophecies Reviews

  (6)
Reviewer :  level 2   90/100
Date : 
Twilight Force 를 처음 알게된 앨범 2014년도 거진 식상해 지려던 파워메탈밴드들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 앨범 입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파워넘치는 보컬로 뇌리에 각인이 된 이후 이 앨범은 최근에도 자주 듣고있네요. 이 이후 앨범부턴 대체적으로 차이점이 크지 않게된 앨범 내 음악구조와 동화풍 느낌이 심해져서 더이상 듣지 않게 됐지만 2집까지 즐겨 들었던 밴드 입니다 !
1 like
Reviewer :  level 7   85/100
Date : 
중세적인 배경과 저 불 뿜고 있는 용가리, 칼 들고있는 아저씨.. 앨범 커버만 봐도 누가봐도 랩소디스러운 밴드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음악들로 채워져있는 앨범이지만 랩소디와는 살짝 다른 매력이 있다.

랩소디가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스피드 파워메탈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주는 반면 이 앨범은 스피드한 파워메탈이지만 키보드 사운드에 집중되어있다. 취향차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아하는 느낌의 사운드여서 그런지
이 앨범 특유의 중세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느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밌게 들었다(물론 러닝타임이 짧긴 하지만)

또 랩소디의 상징중 하나인 중후하면서 파워풀한 파비오 리오네의 보컬이 랩소디의 음악과 말도안되는 시너지를 일으킨 반면 여기 크리스찬 에릭슨의 보컬은 고음을 기가막히게 찍어낸다. 파워메탈에서 고음 찍는게 대수냐 할 수도 있는데 2번 3번 6번 7번 트랙을 들어보면 왜 기가 막힌다고 한지 알거다. 하지만 좀 과하게 쥐어짜내는 듯한 6번 트랙은 개인적으로 조금 불호다. 그렇지만 보컬의 역량이 엄청나서 앨범을 들을때 보컬이 이끌고 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앨범이 상당히 스피드하게 전개가 되서 후반부엔 좀 지루할 수도 있겠다 했지만 알고보니 몇몇 트랙은 나레이션이었다. 어떤 스토리가 있는걸까? 그래서 앨범 듣기엔 편했다. 듣는내내 시종일관 계속 달렸다면 살짝 피곤했을거다. 오히려 나레이션이 중간중간 있어줘서 앨범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어줬다.

그리고 또 하나 놀란건 2014년에 '데뷔'한 밴드임에도 곡들 하나하나의 멜로디가 귀에 착 감긴다. 특히 2번트랙의 멜로디가 환상적이고 중독성이 강한데, 이 앨범을 상징하는 곡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겠다.

라이브에선 판타지소설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공연하던데, 컨셉 하나는 제대로 잡은듯.. Gates of Glory 라이브는 꼭 한번 찾아보길 바란다. 칼 빼드는 장면이 정말 멋지다. 컨셉도 제대로 잡았고, 보컬 역량도 미쳤고, 곡들 하나하나 퀄리티도 상당한 앨범이다. 중세적인 배경의 디즈니 단편영화 하나 본 기분이다. 다르게 말하면 유치하게 들릴 수도 있다는거고, 또 다르게 말하면 컨셉 하나는 확실하게 잡아서 이들의 판타지 메탈세계에 빠진다는 것이다.

멜로딕 파워 메탈씬에 또 하나의 신흥강자의 탄생을 알리는 듯한 데뷔앨범이다. 왜냐면 이들의 판타지한 멜로디와 사운드는 다음 앨범에서 정말 제대로 터지기에..
1 like
Reviewer :  level 21   90/100
Date : 
debutové album Švédov Twilight Force sa pohybuje v štýle Melodického Power/Speed Metal -u s kvalitnou dávkou Symfonických a Epických prvkov. Jedným z výrazných rysov albumu je špičkový spev Christian Hedgren -a (ako Chrileon), ktorý sa pohybuje prevažne vo vysokých tónoch melodického spevu, pričom ho zvláda akoby "s prstom v nose" - čiže úplne bez problémov. Kvalitný je taktiež doprovodný / zborový spev. S doprovodnými vokálmi dopomohli hosťujúci: Joakim Brodén (Sabaton) - pieseň č. 11 a mne dovtedy neznámy Kenny Leckremo.
Ďalšou výraznou stránku albumu je kvalitné prevedenie muzikantských výkonov, ktoré spolu tvoria akoby hradbu zvukov / paletu silných nápadov. Či už je to špičková hra na gitaru (Philip Lindh - Felipe) - silné riffy, sólovanie + melodické vyhrávky, alebo rovnocenné klávesové nástroje (Daniel Beckman - Eldhrimnir) , pestré, silné a celkom rýchle bicie (Robban Bäck - Roberto) a vhodne využívaná basa zvýrazňujúca silu hudby (Dunder Björn Lundqvist - Borne).
Je to naozaj kvalitné a podarené album, avšak má aj jednu slabinu, vďaka ktorej mu sťahujem 5 bodov: a to sú slabšie hovorené intrá - dialógy (hlavne "The Summoning" ; ale aj "In the Mighty Hall of the Fire King" ; "Sword of Magic Steel"). Nie je to strašné, ani nie je to našťastie výrazná časť hudby, ale mne sa nepáčia (hlavne prvé uvedené). Som rád, že pri nasledujúcich albumoch to zlepšili.
5 likes
Reviewer :  level 21   80/100
Date : 
이런 판타지를 소재로 한 앨범을 접하게 되면 Rhapsody of Fire가 연상된다. 그래서 그들로부터 영향받은 이탈리아 출신의 신인 밴드가 아닌가 하여 살펴보니 의외로 스웨덴 밴드였다. 앨범을 듣고 나면 Rhapsody of Fire 특유의 에픽 성향이 짙게 묻어나고 있으나, 멜로디 라인이나 구성은 북유럽 메탈 밴드라는 사실이 감지된다. 어떻게 보면 Twilight Force는 북유럽 태생 밴드의 Rhapsody of Fire에 대한 해석으로 탄생한 밴드가 아닌가 싶다. Rhapsody of Fire가 짜놓은 틀 안에서 펼쳐지는 Stratovarius나 Dragonforce, Blind Guardian 같은 밴드들의 멜로디 라인은, 뻔하게 보이는 이 밴드의 음악이 사실은 복잡하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듯하다. 이런 분석을 떠나서 Twilight Force가 앞날이 기대되는 밴드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요즘에는 워낙 연주력 좋은 밴드들이 많은지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들처럼 데뷔 초부터 실력과 작곡력까지 데뷔 때부터 다 갖춘 밴드는 극히 드물었다. Tales of Ancient Prophecies는 다듬어야 할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파워 메탈 씬을 짊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밴드의 비범한 초기작으로 기억될 것 같다.
2 likes
Reviewer :  level 10   85/100
Date : 
우연한 기회로 접하게 된 앨범. 일단 빨간 용이 불을 내뿜는 저 구린 자켓만으로는 안에 든 내용물은 십중팔구 90년대 중후반쯤의 그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나, 막상 들어보면 그정도는 아니고 2000년대 초반 무렵의 음악을 마스터링만 깔끔하게 해서 담아놓은 느낌이다. 랩소디 이후로 이렇게 판타지스러운 에픽 메탈을 표방하는 파워메탈 밴드들이 종종 있기는 했었으나 (그리고 다들 하나같이 저렇게 구린 앨범 커버를 사용했었다) 지나가는 곡만으로도 꽤나 괜찮다는 느낌을 받은 건 이 앨범이 처음이다.

사실 판타지적인 요소나 심포닉한 특징들을 제외하고 들어보면 랩소디 스타일의 파워메탈보다는 영락없는 북유럽 스타일의 파워메탈이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앨범을 들었을 때 분명 핀란드 밴드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스웨덴 출신이라 약간 의외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같은 북유럽이기는 하지만 핀란드 메탈 특유의 향기가 이상하게 이 밴드에게서 느껴진다). 첫 곡은 블라인드 가디언을 연상케 하는 곡이기는 하지만 그 이후의 나머지 곡들은 여지없이 나이트위시나 소나타 악티카를 생각나게 하기 때문. 홍수처럼 쏟아지는 멜로디들 역시 이러한 판단의 근거가 되었다.

하나 특징적인 부분? 내지는 장점이라고 한다면 말도 안 되는 기량을 뽐내는 보컬이라고 볼 수 있겠다. 본작에서는 중간중간 너무 튀는 듯하고 억지로 짜내는 듯한 파트가 많아서 약간 미스이긴 하나 기본적으로 탄탄한 성량에 초고음역대까지 무난하게 소화하는 보컬이 전체적인 앨범의 맛을 살리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나 The Power of The Ancient Force는 그 특유의 분위기와 놀랍도록 아름다운 멜로디에 시종일관 하이 피치를 찍어대는 보컬이 얹어지면서 감성과 파워가 모두 충만한 명곡이 하나 탄생했다.

명반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되는 건 사실상 쉬어가는 트랙들을 제외하고 나면 7개의 트랙이 전부인 앨범이고 아직은 설익은 느낌이 많이 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히 가능성을 많이 보여주는 앨범인 건 사실인데, 전체적으로 신인다운 패기가 상당히 많이 느껴지는 앨범이기 때문이다. 폭포처럼 쏟아져내리는 멜로디들과 저게 라이브로 가능한 수준인지 의심될 정도로 말도 안 되는 보컬의 향연은 적어도 이들이 파워메탈에서 뭐가 중요한 지는 잘 캐치하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한정판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간 Eagle Fly Free는 상당히 놀라웠는데, 본인들 스타일대로 아주 화려한 편곡에다 원곡에 전혀 꿀리지 않는 보컬, 거기에 피날레에는 본인들의 나레이션을 추가하는 패기까지 보여주면서 앞으로 이들이 파워메탈 씬에 끼칠 영향력이 어느 정도일지를 알리려는 당찬 포부가 느껴졌다.
2 likes
Reviewer :  level 10   90/100
Date : 
스웨덴출신 신인 파워메탈밴드입니다.
솔직히 저도 신인밴드를 그렇게 선호하지않습니다. 들어보고 대부분을 실망을 하여 아예 미래를 기대를 하지않지만 몇몇밴드는 어느정도 수준이상의 실력을 보여줄경우에는 다음작품을 기대를 하거나 미래를 기대하는경우가 있죠. 왜 이런얘기를 하냐구요? 그것은 이 밴드의 미래가 너무 밝기 때문입니다. 제가 왠만한 심포닉메탈은 오케스트레이션의 활용이나 멜로디을 통해 점수를 갈리는 경우가 상당합니다만, 이 밴드는 맬로디와 보컬에 깜작놀라서 이를 통해 점수를 줄려고합니다.

일단 앨범커버를 딱 보아도 거의 70~80년대 저퀄리티 그림체(?) 앨범커버를 선보입니다. 처음에는 이 밴드가 신입밴드가 아니고 엄청 오래된 밴드인줄 알았죠. 항상 전 '겉보단 속을 보아라' 라는 말을 떠오르고 용기를내고 접해 보았습니다. 그속은 상당했고 어쩌면 파워메탈의 미래가 이 밴드가 아닌가합니다. 우선 밴드가 상당히 재미있는것이 가사주제가 중세판타지 답게 중세적인 의상을 입고있다는겁니다. (그게 뭐?) 이점이 놀라운게 아니고 앨범의 주 매력은 바로 보컬에 숨어져있엇습니다. 파워메탈이라는것 자체가 초고음창법을 이용하는 장르인데 이 요소를 상당히 잘 이용을 하고있습니다. 바로 보컬이 모든 트랙을 압도를 하기에 멜로디보다는 가장 생각나는것이 바로 보컬이였습니다. 그 점을 가장 잘 나타났다고 생각하는 트랙은 The Power of the Ancient Force, Fall of the Eternal Winter, Forest of Destiny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치 에픽메탈처럼 스토리를 이어져 나가는것인지 몇몇트랙은 나레이션만 등장하는 트랙도 보입니다. 멜로디도 역시 충실하며 키보드가 모든 트랙을 압도를 해서 화려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한가지 불안한점이 보컬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려서 그런지 다음작품이나 그 후기에 목에 무리가 생겨서 그 능력을 더이상 끌어올릴수 없는 경우가 찾아오지 않을까 합니다. 만약 이런 경우에는 Dragonforce 처럼 보컬을 바꿔야 하지않을까합니다. 그래도 이점만 극복을 해준다면 분병 후세데에는 이 밴드가 파워메탈을 대표할겁니다.
1 like
1
Info / Statistics
Artists : 46,190
Reviews : 10,033
Albums : 165,622
Lyrics : 216,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