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dness Comments

보컬과 베이시스트가 바뀌었는데 그게 성공적인 교체라고는 느껴지지 않지만 실패도 아닌것이 애매합니다. 정규앨범만 26장에 달하는 밴드인데, 사실 그 가운데 정말 즐겨듣는 작품이나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작품은 한 손에 꼽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세 장 빼고는 잘 안 듣습니다. 본작은 이들 전작품의 평균치를 대표하는 앨범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라우드니스는 Disillusion, Thunder In The East, Soldier Of Fortune 앨범을 끝으로, 더이상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이번 앨범의 멜로디는 전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르게 전혀 캐치하지 않고, 파워에 집중한 것 치고는 엄청 헤비한 느낌이 들지도 않는다.

엑스 재팬 팬으로서 단순히 타이지의 이름만 보고 구해들었는데, 내용물이 너무 하드해서 놀랐다. 자꾸 듣다보면 빠져드는 그런 음반이다..

보컬이 마이클 베세라인 줄로.. 이때 이후로 라우드니스를 안 들었지만 음악 훌륭히 뽑아 줬네요

라우드니스의 숨은 명반 중 하나. 이 라인업으로 쭉 갔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상당히 파워풀하고 각각의 파트가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으니 말이다. 사실 이 앨범 이후로는 그닥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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