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sk and her embrace질문좀요

헐.. 처음듣는 이야기인데 사실이라면 대박이네요. 개인적으로 최고로 치는 앨범들중 하나인지라... ㅎㅎㅎ

으음.... 이런게 있으면 보통 위키피디아에는 나오는데... 위키피디아 항목에 딱히 언급이 없네요.

구글에도 딱히 나오는 정보가 없고.... 2010년에 동명의 뱀파이어 소설이 하나 나오긴 했네요..

Le Fanu의 뱀파이어 소설, Carmilla군요. 원문으로 읽느라 죽는 줄 알았었는데..

그게 원작이 있었군요... 정말 저도 최고의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 블랙 입문앨범인 Cruelty and the Beast을 더 좋아합니다^^

카밀라가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보다도 앞서 출간됐던 흡혈귀 소설일 겁니다. 대강 여자 흡혈귀가 소녀를 사바사바(?) 하려다 실패하는 내용으로 기억... 흡혈 속성의 여캐 중에선 에르체베트 바토리 부인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크래들 오브 필스의 다음 앨범이 바토리 부인 얘기였던가요.

Cruelty and the Beast 앨범이 바토리 이야기 맞을껍니다
바토리에 관한 다큐를 3년전인가에 봤었는데 젊은 여자아이들의 피로 샤워를 한다는 둥의 이야기는
그 주변 공작들이 바토리의 재산을 빼앗기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