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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9 Rock'nRolf
Date :  2021-01-09 20:48
Hits :  4081

31년전 뮤직랜드 기사.

요즘 날씨도 춥고 코로나 2.5단계로 인해 어디 갈곳도 없다보니 집에서 궁상떠는게 일상 다반사가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근래에 구입한 CD도 돌려보고 오래전에 구입했던 책들도 다시 둘러보는데 오늘은 1990년 12월호 뮤직랜드를 보던중에 문득 노이즈 인터내셔널 레이블 출신의 밴드들 기사가 보이더군요.

내용을 보니 30년이 훨씬 넘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밴드들이 여럿 보이네요. 러닝 와일드, 헬로윈, 탱카드, 크리에이터, 스캐너, 벤데타, 보이보드.....

요즘 흔히 쓰이는 신조어중에 리즈 시절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가장 잘 나갔을때 이를테면 최고 전성기를 흔히 일컫는 말이더군요. 그때의 기사를 보니 이들도 역시 그러한 리즈 시절이 있었네요. 오래된 기사이긴 하지만 그렇게 오래되었다는 느낌은 별로 없는듯 합니다.
당시 앨범표지. 사진속 인물은 영국출신의 기타리스트 데이브 샤먼으로 국내에도 서울음반에서 앨범이 소개가 된적이 있지만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습니다. 잉베이 스타일의 속주 기타리스트라기 보다도 스티브 바이와 비슷한 느낌의 테크니션에 더 가까운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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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metalblack     2021-01-09 23:03
그립습니다... 이 시절 잡지 특유의 냄새... 테이프...시디..
지구레코드...모든게 그립습니다!
level 19 Rock'nRolf     2021-01-10 09:02
지구레코드는 현재 과거에 제작했던 앨범 곡들 저작권료 받아먹으면서 그리 산다고 하더군요.
level 7 getnasty     2021-01-10 03:06
지구 레코드의 로드러너 메틀 마스터피스 시리즈와 서을음반의 노이즈 레이블 음반들 ...
고급스런 패키지의 리마스터링 음반보다도 저 당시 저 라이센스 음반들이 저는 더 좋더라구요.
당시 메틀 마스터피스 시리즈는 번호까지 체크해가면서 거의 다 샀었는데 서울음반의 노이즈 레이블 음반들을 거의 구입하지 못한게 지금도 아쉽네요.
그리고 저 뮤직랜드라는 잡지의 존재조차 몰랐다는 것도 아쉬우면서도 신기하네요.
왜 몰랐지...
level 19 Rock'nRolf     2021-01-10 09:07
저는 노이즈 레이블 앨범들 거의 70% 이상은 구매한듯 하네요. 여기 메탈킹덤에 등록된 밴드 이외에도 등록되지 않은 수많은 밴드들이 노이즈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었습니다. V2, Naked Sun, R.O.T.A 등등.... 메탈 마스터피스 시리즈도 대부분 있는데 이빨 빠진게 몇개 있긴 한데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당시 노이즈 레이블과 로드 러너 레이블 아티스트들만 알아도 어디가서 자랑하고 다닐만 할 정도로 마니아 소리를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당시 신생밴드들이 많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스래쉬, 데스메탈등 소위 당시 마이너한 음악을 하는 밴드들이 태반이었기 때문이죠.
level 10 D.C.Cooper     2021-01-10 19:12
와... 저는 이름만 알고, 제대로는 못본 잡지네요 ^^
저는 뮤직랜드라고 하셨을 때, 종로의 레코드 판매점 말씀하시는 줄 알았어요ㅋㅋㅋ
level 19 Rock'nRolf     2021-01-11 08:37
거기도 유명했지요. 소싯적에 자주 갔었습니다. 대부분 뮤직랜드 잡지도 거기서 만드는줄 아는 사람도 많았어요.
level 19 앤더스     2021-01-10 21:11
상당히 유용한 잡지인듯요 추억여행도 가끔은 좋더라구요
level 19 Rock'nRolf     2021-01-11 12:17
당시 해외잡지를 많이 참고하여 만든 잡지라서 오리지널리티가 좀 떨어지는 단점은 있었습니다.
level 10 저스트비     2021-01-11 03:09
더이상 잡지가 나오긴 쉽지 않지만 그래도 헤비메탈, 락 계통의 제대로 된 웹진이라도 나왔으면 합니다. ㅠㅠㅠ
예전에 파라노이드에 그런 것을 기대했지만...
level 19 Rock'nRolf     2021-01-11 12:39
유행은 돌고돈다지만 종이책의 유행은 더이상 없을겁니다. 또한 요즘은 좋은 관련 사이트가 널리고 널려서 정보가 부족해서 책을 구입할일도 더이상 없을테니까요.
level 7 carcassss     2021-01-11 19:39
추억거리네요 미국잡지도 가끔 사 봤는데
힛 퍼레이드,써커스 였던가 커랭 ..일본잡지 번도 있었고.. 해석도 못하면서 사진 보고 싶어서 샀었네요
사진만 봐도 멋있다 진짜 이런 생각 했었는데 이럴 때엔 옛생각이 스처 지나가네요 ㅎㅎ
level 19 Rock'nRolf     2021-01-11 20:22
이때 당시 뮤직랜드, 핫뮤직 역시 번, 커링 잡지들을 많이 참조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정보가 부족했던 시절이었고 칼럼을 전문적으로 쓴다해도 메탈에 관한 지식을 쌓을수 있는것도 어느정도 한계가 분명히 존재했을테니까요.
level 8 자그마니     2021-01-12 20:21
저도 시골집에 이거 가지고 있는데 반갑네요
level 19 Rock'nRolf     2021-01-12 20:33
나중에 가시면 사진 찍어서 올려주세요. 제껀 몇개 이빨이 빠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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