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ETOS 카오스틱 뷰티 앨범을 접한것은 2001년 대학 새내기때....
듣자마자 정신없이 빠져들었습니다.....그후 1년여를 카오스틱뷰티 앨범 한개만 엄청나게
들었습니다.......안질리더군요.....2002년도엔 다시 다음 앨범인 버진앨범을 접하고...
와 카오스틱 앨범보다 더 세련되서 나왔구나...하구 다시 1년여를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 메탈리슨 인생에서....가장 오랫동안 한 앨범을 들을수 있던 밴드는
ETOS였던것 같습니다.... 그후에 한 6년여를 안 들었습니다...아니 너무 많이 들어서
더이상 못듣겠더군요.....오늘 다시...갑자기 생각나서 들었는데....
역시 좋네요.......머랄까....이제 전 29살...곧 30을 향해가는 20대의 끝자락에 있는데...
카오스틱 앨범을 다시 들으니...파릇파릇했던 저의 새내기 시절이 떠오르네요....
전 군대를 다시 한번 가더라도 전 20살로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아흑.....가는세월 막을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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