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악도 슬슬 내리막길인가?--;

동감이네여ㅠㅠ

Reckoning Night 이후로는 완전 내리막입니다...
뭐 Days of Grays 앨범은 그나마 좀 낫지만 ㅠㅠ

전 1집때부터 보컬이 마음에 안들어서....보컬 라이브 정말 못하더군요~

2011년 런던에서 라이브 봤는데, 생각보다는 잘합니다 ㅎㅎㅎ

실력 그래도 많이 늘었어요.. 2007년 이후 라이브 보면 그래도 그럭저럭 하긴해요..

파워메탈 보컬 치고는 음역대가 무척 낮죠. 1,2집 곡들은 스튜디오의 이점을 이용해 억지로 높은 음역대 곡들을 부른 거고... 그 때문인가 한 3집부터의 곡들은 꽤 괜찮게 소화합니다. Blank File 같은 곡은 키를 낮춰 부르느라 원곡의 맛을 반도 내지 못하지만.;;

타고난 음색은 참 좋은데 성량이 딸리고 라이브가 불안한데다 맥아리가 없어서...

그렇죠 굳이 신나는 노래 아니어도 풀문 같은 주옥같은 곡들 많이 내놓았는데..
노래방서 그나마 부를만한..흐..

글쎄요 저는 내리막이기보다는 데뷔작부터 글케 아주 좋다 충격적이다 이런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앨범모두 괜찮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여기저기 많이 작업을 하고있으니 조금 충전에 시간을 가지는것도 좋을것같네여

전작보다야 나은 것 같습니다만 예전의 위상을 잃어가는 소악을 다시보게 할만한 앨범은 전혀 아닌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ㅠㅠ

나쁘진 않은데 그렇다고 귀에 들어오는 것도 아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