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멤버 정말 안구해지네요 ㅠㅠ

이런건 쪽지로 좀 하시죠.

댓글을 이왕다셨으니 대답은 드려야겠지요. 독선과 이기심은 제가 아닌 리플리님에게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최소한 '내가 들은게 진리이고, 니들은 음악을 잘못듣고 있는거다.'란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런 태도에 화가 나시고 기분이 나빴다는데 자신의 태도를 관철시키지 않는 모습은...글쎄요, '트롤'정도면 귀엽네요.
그리고 X-japan은 나름 근거를 가지고 쓴 코멘트입니다. 요시키식의 일본식 멜로딕 메탈과 타이지식의 블루지한 발라드와 LA메탈, 히데식의 사이키델릭하고 실험적인 곡들이 앨범내에서 전혀 유기성을 이루지못하고 있다고 전 느끼기에(여기서 리플리님과 저의 결정적인 차이가 드러나네요. 아마 리플리 님이셨다면 이루고 있지 '못하다'고 단정지어 말씀하셨겠지요.) 그렇게 쓴겁니다. 메탈리카 St.anger에 대한 악평의 근거들은 이미 아랫분들이 다 말씀해주셨기에 구구절절 이야기 안했던겁니다.

일렉기타가 발명된 이후로, 30년전만 해도 단순 노이즈로 치부될 음악이 이렇게 거대한 영향력을 지닌 음악으로 평가 받을지 누가 알았겠는가?
개인적으로 메슈가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 난 메슈가의 음반을 칭할 때 '작품'이라고 한다. 이미 평범한 인간이 만들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창조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메슈가의 음악은 익스트림 음악 중에서도 최고 난이도에 속하는 음악이라 왠만한 메틀 리스너도 쉽게 익숙해지기 쉽지않다. 그러나 전세계 모든 매체가 칭송하는 그 위대함에 감히 외면할 수도 없는 음악이기도 하다.
난 이 작품을 칭송한다. 멜로디가 없어도 좋다. 태고 원시 부족의 단순한 타악기의 두드림이 수만년이 지나서 단순히 다른 형태로 재현될 뿐이다. 원시의 지구가 간직한 에너지. 모두가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들때, 모두가 새로운 무언가를 음악에 도입하는데에 정신이 팔려있을 때, 메슈가는 과감하게 인류의 태고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 태고의 음악을 과감하게 2000년대로 가지고 와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드럼과 기타로 재현해 냈을 뿐이다.

리플리님이 Meshuggah의 catch 33에 다신 리뷰네요. 이 앨범과 Deathspell omega의 Fas- 앨범과 비교했을때, 어떤면에서 메슈가는 저렇게 찬양하고 데스스펠오메가는 까시는지 고매하신 리플리님의 식견으로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지표로써 평가 좀 해주시기바랍니다. 저로써는 도저히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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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쇽흐님 댓글 읽지도, 답하지도 않을 것 같아보입니다,
글 내용과 무관한 리플, 굳이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기력낭비잖아요,,,?

밴드 멤버 구하는 글에...

오 저도 광주근처에 살기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없기 때문에 ㅠㅠ 기타 배우는건 곧 시작하기는 하겠습니다만 ㅠㅠ

쇽흐님이 락뉴에 올리신글 보니까 기타는 마스터옵퍼펫 솔로랑 홀리워정도는 칠수 있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ㅋㅋㅋ

금드럼 은베이스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