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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9 Rock'nRolf
Date :  2021-12-07 15:04
Hits :  3183

남들이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외계어 수준의 이야기들

그 첫번째는 음악이야기. 특히 우리같은 메탈러들의 이야기일겁니다. ^^

두번째는 밀리터리 덕후들의 군사, 무기, 전쟁사 이야기. 이 역시도 거의 외계어 수준이 아닐까요?

참고로 저도 한때는 밀리터리 모형을 만들던 지독한 모형 덕후이자 밀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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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0 D.C.Cooper     2021-12-07 15:23
맞는 말씀입니다.
Sabaton은 메탈 쪽에서 인기는 많지만, 왠지 매니아적인 것들을 모은 끝판왕같기도 하네요ㅋㅋㅋ
level 19 Rock'nRolf     2021-12-07 15:42
사바톤은 전쟁이란 컨셉을 가진 대표적인 밴드죠. 사실 메탈 덕후들보다 밀덕들이 더 무섭습니다.^^
level FuckSeotaiji [강퇴됨]     2021-12-07 15:55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223.39.156.83
level 19 Rock'nRolf     2021-12-07 16:01
맞습니다. 저는 2차세계대전 무기 체계를 뀄을 정도로 한때 밀덕이었습니다.^^ 지금이야 간간히 유튜브만 챙겨서 보구요.ㅋㅋ
level 6 bludyroz     2021-12-07 16:21
어느 분야나 덕후들이 무서운건 사실입니다..
날아가는 비행기 보고 (생각보다 멀리서) 기종을 알아맞추는 항덕친구와
전철타러 갔는데 '오오 신기재네' 하고 기뻐하는 철덕 친구와
마누라한테 욕먹을 각오하고 2차대전 독일군복을 거금주고 구한 밀덕친구가 있는 저는
이 글에 대 공감을 하게 됩니다
(글쓰는 저는 덕후는 아니지만 헤비메탈을 좋아하는 그냥 아재입니다 ..)
level 19 Rock'nRolf     2021-12-07 16:27
원래 저같은 프라모델 모형 덕후들은 전쟁사에 대해 많이 아는 경우가 드문데 저는 전쟁사까지 팠을 정도로 마니아였습니다. 저는 전차, 장갑차 모형 구입에는 열을 올렸지만 정작 군복이나 악세사리에는 별 관심이 없었네요.^^
그리고 요즘 덕후의 기준도 사실 좀 애매하긴 합니다.^^
level 19 앤더스     2021-12-07 16:31
열대어쪽도 굉장하죠
level 19 Rock'nRolf     2021-12-07 16:44
따지고보면 그쪽 분야가 더 마이너틱해 보입니다.^^
level 19 앤더스     2021-12-07 19:30
한번 파고들면 돈 엄청 깨지죠 ㄷㄷ
level 17 댄직     2021-12-07 16:48
몇년 열대어 하다가 지금은 거의 다 접었는데...
애들이 커가면서 공간적인 제약도 있고 시간도 많이 들다보니....힘들어 지더군요. ㅎ
level 19 앤더스     2021-12-07 19:35
저도 몇년 하다가 접었습니다. 관상과 번식의 재미도 있지만 관리도 힘들고 현타가 많이 오는 취미죠..
level 17 댄직     2021-12-07 16:47
직접 만들고 색칠하신 모형들 보고싶습니다~ 언제 기회되시면 올려주세요~
level 19 Rock'nRolf     2021-12-07 17:04
처분한지 오래돼서 지금은 조립만 끝낸 멍텅구리(?)들 뿐입니다. 에어 브러쉬도 있지만 컴프레서도 이사오면서 버렸구요.^^ 나중에 다시 해야죠. 인형 칠한건 몇개 있습니다.
level 17 댄직     2021-12-07 18:32
초딩/중딩 시절 집 근처에 프라모델/디오라마 물품을 파는 샵이 있었던 관계로 밀리터리 디오라마에 관심갖고 이런저런 재료들 구입해서 만들고/칠하곤 했었는데...헤비메탈을 듣기 시작하면서 부터 한가지 취미에 집중하느라 프라모델에는 손을 놓았드랬지요.
나이가 들면서 다시 학창시절에 잠깐 했던 밀리터리 디오라마에 관심이 생겨 다시 해보고 싶은데....아직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level 19 Rock'nRolf     2021-12-07 19:27
취향은 조금씩 바뀌기 마련이니 언젠가는 또 다시 하고 싶어하는 날이 있을겁니다. 물론 또 다른것에 빠질수도 있겠지요.^^ 저는 요즘 사진에 빠져사네요.^^
level 9 seawolf     2021-12-07 16:53
저는 지금도 지독한 모형 덕후에요 ㅋ
기타 만드시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으시더니 ㅎㅎ
전쟁사 공부하는거 괜찮다고 봅니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다. -허준님 왈 ㅋㅋ
level 19 Rock'nRolf     2021-12-07 17:06
저두 허준 유튜브 많이 봅니다. 사람이 참 진행솜씨도 있지만 위트도 많고 지식도 많은듯 하더군요.^^
요즘은 모형값도 너무 비싸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카데미에서 나온것만 간간히 구입합니다. 최근에 만든건 k2 흑표전차입니다
level 9 seawolf     2021-12-07 19:01
저도 요즘엔 구매 안한지 좀 되었어요. 워낙 사재기로 버텨서리 ㅋㅋ
최근에 만든건 bf-109메사슈미트랑 4호 전차네요. ㅋ
level 19 Rock'nRolf     2021-12-07 19:25
4호전차가 아카데미 제품인지요? 요즘 아카데미 제품 오히려 타사 제품을 디테일에서 능가하던데요. 저는 2003년에 구입한 드래곤제 자주 곡사포 훔멜을 요즘 조금씩 만지고 있습니다. 드래곤 제품은 너무 만들기가 지랄같아서 별로더라구요. 오히려 타미야나 아카데미 제품이 만들기가 좋더군요.
level 9 seawolf     2021-12-07 20:57
4호 라이필드 모델요.
요즘 드래곤이나 듕귁표 모델들은 너무 만들기 힘들죠.
타미야게 잴 좋은거 같아요. 아카도 요즘 많이 좋아졌구요.
level 19 Rock'nRolf     2021-12-08 08:55
지금 봤는데 라이필드 모델의 디테일도 장난이 아니군요. 타이거 전차나 한대 구입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level 9 seawolf     2021-12-08 09:58
라이필드 타이거 좋아해서 2대 만들어봤는데 디테일은 장난 아닌데 부품이 많죠. OVM클램프 에칭 다있고 신발도 가동식입니당 ㅋ
level 5 metallion73     2021-12-07 19:30
저도 덕후 수준은 아니지만 허준 이세환 임용한 채널 즐겨봅니다. 토전사부터 역전다방까지...
level 19 Rock'nRolf     2021-12-07 20:32
이세환 기자는 너무 객관성없이 주관적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임용한 박사는 중립을 지키며 이야기를 하는듯 느끼집니다.
level 9 seawolf     2021-12-07 21:00
꼭 밀덕수준으로 팔 필요는 없지만.
우리나라도 전쟁의 역사는 가르치고 아는게 좋다고 봐요.
힘없는 평화는 없으니까요.
level 19 Rock'nRolf     2021-12-08 08:57
입시 위주의 교육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정말 가르쳐야할것들은 뒷전이고 꼬부랑말이나 더하고 곱하고 이런 위주의 학습이 주이니 학생들이 다른걸 배우고 깨우칠 겨를이나 있겠어요?
level 9 seawolf     2021-12-08 10:01
스쿨오브락을 만들어야 합니당^^
level Rookiess     2021-12-07 18:57
어떤 얘기든 본인이 아애 모르는건 외계어 같고 지루하겠지만 메탈이 최고급인 음악이나 군사분야등 전문지식이 필요한건 확실히 어렵게 느낄듯합니다.
level 19 Rock'nRolf     2021-12-07 19:28
의학, 법학과 같이 직업으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분야가 있는반면에 직업으로 하지 않고 취미생활로 해도 전문지식이 필요한건 많지요. 말씀대로 미술, 음악, 군사와 같은 분야가 더더욱이 그러하죠.
level 9 Arcanery     2021-12-07 23:26
저도 허접이지만 나름 밀매질 오래했고 지금도 에어소프트가 취미입니다만.. 밀리터리는 관심 있어하시는 분들도 많고 대한민국 군필자라면 기본적으로 교양은 쌓고 오는지라 ^^ 썰을 풀어도 어느정돈 통하는 면이 있지요

그에 비해 메탈은..... 웬만하면 얘기 먼저 안꺼내려 하는 편입니다 ㅜ
level 19 Rock'nRolf     2021-12-08 08:47
서바이벌 게임도 많이 하셨나봐요. 울나라에서 정말 서바이벌 게임하기 어렵죠. 신고도 많이 들어오고... 그런데 남자들 군대 얘기가 막상 자신들이 군복무 했을때의 시점이기 때문에 "라떼는 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죠. 메탈 이야기는 정말.... 저도 어디 가든 절대 안합니다. 어차피 다들 관심밖의 분야이기 때문에 이것 또한 현실과는 동떨어진 감이 없지않죠.
level 8 금언니     2021-12-08 00:44
댓글들을 보니 이곳에 쟁쟁한 덕후들께서 계셨군요? 강호의 고수들께서
초야에 은둔하셨다니... 몰랐었습니다. 무림쟁패가 벌어지진 않겠습니다만 ㅎㅎㅎ
전 쿠엔틴 타란티노 덕후라 자부했었습니다!!! 그 양반 영화를 몽땅 봤거든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작품이 9편뿐이니 전부 보는게 아주 쉬운일이죠 ㅎㅎㅎ
아아... 전 어느 분야의 덕후가 되어야 할까요. 암담합니다 ㅎㅎㅎ
level 19 Rock'nRolf     2021-12-08 08:49
사실 우리나라의 덕후들은 일본의 오타쿠들에 비하면 미비합니다. 일본의 오타쿠들은 집밖에도 안나가고 집에서만 자신들만의 세계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좋아하기만 하면 됐지 굳이 덕후가 될 필요성은 있을까요? 세상은 넓고 할수 있는건 무궁무진합니다. ^^
level 8 금언니     2021-12-08 09:06
맞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덕후와 일본의 오타쿠는 다르고말고요!!!
덕후란 말이 德厚 즉 " 덕이 두텁다 " 는 한자어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 늘 그렇듯 신빙성은 별로 없는 그저 제 주장입니다 ㅎㅎㅎ )
level 12 ween74     2021-12-08 01:51
ㅎㅎ 그러고 보면 로큰롤프님은 뭔가에 심취하면 굉장히 열정적인데가 있으십니다^^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ㅎㅎ
level 19 Rock'nRolf     2021-12-08 08:53
그 열정을 공부에 쏟았으면 아마도 인생이 바뀌었겠죠. 반면에 단순한 삶을 살았을듯 하네요. 그러한 면에서 학창 시절에는 일본을 상당히 동경했는데 나이가 들고보니 우리보다도 더 팍팍한 삶을 살고 발전이 없는 나라가 일본이더군요. 이제는 절대 일본을 동경하지 않습니다.
level 12 ween74     2021-12-08 09:59
ㅎㅎ 일본을 뭐 동경할필요는 없습니다만 또 굳이 폄하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걔네는 또 걔네들 나름대로의 삶의 방식이 있는거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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