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치시는 분들 공감

저는 기타에 대해선 배운적도 없고... 무지해서 잘 모르지만, 보컬쪽에 대해선 몇 몇 생각을 할 때가 있네요.

예를들어, "곡은 참 좋은데, 보컬이 참 내 취향이 아니란 말이지... 특정 타 보컬이 불렀으면 어떤 느낌이였을까?"
"보컬은 참 끝내주는데, 이 밴드의 곡들은 대체적으로 참 별로란 말이지... 보컬이 아깝다. 애초에 타밴드 보컬로 들어갔었으면..."
"이 멜데스 곡 하... 너무 좋다. 실력있는 특정 파워메탈 보컬이 이 곡을 클린버젼으로 어레인지하면 혹시 어떤 느낌이려나? 과연 원곡처럼 좋게 들리려나?"

뭐, 이런 생각 들 때가 종종 있어요 ㅎㅎ

공감합니다. 특히 멜데스쪽에 좋은 보컬라인이 많죠. 클린하게 불러본 것도 듣고싶을 때가 많아요.

내 귀에 쩔게 들리는 리프/솔로가 남 귀에도 쩔게 들리는건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물론 혼자 즐길때는 그보다 행복한 순간이없지만요.

애초에 똘똘이 엠프로 남에게 좋게들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 ㅜㅜ

맞아요..이런 관점에서 뮤지션 (유명 뮤지션..) 들은 참 행복한거죠. 본인들이 좋아하는 음악 하는데 사람들이 좋아해주니.

실력이 모자란 관계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