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네리우스의 오노 약간 불안하지않나요..?

그래도 지난 내한공연 때 오노를 보면서 '역시 메이저급 보컬은 다르구나' 하고 재확인할 수 있었어요.

오노보다야 사일런트 아이나 다운헬 보컬분들이 나이도 젊고 톤도 굵어 보여서 한층 파워있는 보컬을 들려주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오히려 오노가 가장 알맹이있고 탁 트인, 힘 있는 소리를 내더라고요. 무게감도 인디씬 보컬분들과 비교하면 상당했고... 게다가 음색의 정돈된 정도는 비교의 대상조차 아니었죠. 저도 이번 내한공연 다녀온 후에는 오노가 파워있고 또렷한, 안정적인 하이톤의 보컬이라는 데 동의하게 됐어요.

물론 제 취향은 야마비에 훨씬 맞지만..

오노 라이브 잘하던데요....

제 생각엔 오노 보컬 굉장히 불안해 보여요.. 그리고 노래할때 힘들어 하는거 같더라구요
안정감은 야마비가 나은데..스튜디오 앨범은 오노의 보이스가 더 좋더라구요...

그러게요...얼굴을 한없이 찡그리면서 부르는데 안타깝던데..

저는 야마삐가 더 좋습니다 ㅋㅋ

前 지하드 보컬 김성훈씨도 그렇고 성악필나는 그런 보컬이 좋은듯 ㅋ

나이는 못속이는 법입니다. 오노가 '제가 앨범 낼 때 슈 군은 초등학교에 있었겠지요'라는 말을 공연에서 했다고 하지요;

내한공연에서 자기가 나이가 있다보니 좀 힘들다는 얘기를 했지요... 근데 나이에 비해선 솔직히 엄청나다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