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ㅇ

비탈리 크푸리는 클래식 피아니스트 일도 같이 합니다. 검색하시면 실제 클래식 연주회 영상도 나왔던거로 기억...

글쎄요. 실력이라는 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분들 정도로 무대 연주를 할 수 있는 클래식 피아니스트는 또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조단 형은 줄리어드 pre college division까지 들어갔는데.

단순히 피아노만 가지고 피아노 계의 virtuoso 들과 비교한다면 모르겠지만 - 예를 들면 Arcadi Volodos 같은 - 반대로 그러면 그 사람들의 키보드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도 봐야죠.

키보드하고 피아노는 건반유무만 같은거지 용도는 많이 달라요. 게다가 메탈 쪽에서 저 두 사람 이상의 테크니션은 찾기 힘들듯

말도 안되는 소리죠.
애초에 장르가 달라서 실력을 비교하는것도 웃기는거고
특히 재즈나 클래식쪽 들으면 뭔 부심이 그렇게 생기는지
타 장르가 하찮게 보이고 그러나 봅니다.
이런 부심 부리는사람들 보면 악기는 만져본 적도 없고
클래식 들은지 얼마 안된사람들이 대부분.
무식하면 용감한거죠. 님한테 하는 말 아닙니다. 부심부리는사람한테 하는말.

피아노랑 키보드 '둘다' 다루려면 피아노로 기본기를 닦아야한다는 얘기는 있습니다만(연주할 때 강약 조절 문제나 안 좋은 습관이 드는 문제. 피아노 안 치고 키보드만 칠 거라면 상관없겠지만요.) 락/메탈 키보드 본좌들이 클래식쪽에서 본좌급으로 통하는 사람들과 비교한다면 몰라도 평균적인 피아니스트한테까지 뒤진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당장 리차드 앤더슨만 봐도 테크닉면에선 비탈리 쿠프리 이상이라 평가받는 것도 그렇고.)

그리고 윗 댓글에 언급된 것처럼 비탈리 쿠프리 같은 경우는 클래식 피아니스트도 겸업하고 있고 클래식 앨범도 몇장 있고요.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바닥에서 키보드 연주로 유명한 사람들은 대부분 길든 짧든 클래식 레슨 받은 경력이 있습니다. 나중에 다른 장르에 더 꽃히거나 레슨 받는 과정에서 싫증을 느껴서 전향했을 뿐이죠.

클래식 유명 피아니스트들이 대단하긴 합니다만 장르가 달라서 비교가 성립이 될수가 없죠 클래식 재즈만큼 메탈도 난위도 높은 장르죠 그리고 재즈는 제대로 즉흥연주 해내는 뮤지션도 많지 않고요

메탈 키보디스트가 어떻게 최고의 클래식 피아니스트들만큼 클래식 피아노를 치겠습니까.
반대로, 클래식 피아니스트가 어떻게 최고의 메탈 키보디스트들만큼 키보드 연주를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