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l Resistance Comments

귀를 요염시키는 폐기물

쎄이야 쎄 쎄 쎄이야 쏘이야 쏘 쏘 쏘이야 웃쓰!

과거 1집보다는 댄스요소가 줄어서 좋았습니다.만! 아직입니다.

이런 어중간한거 말고 다른거나 듣자

아니 이런건 되면서 뉴메탈은 안되는건 도대체 무슨 심보지?

가끔씩 앵앵거리는 코러스가 훅 들어오면 토나올것만 같았는데 그 비중이 많이 줄었다. 이번 앨범 듣고는 생각이 바뀌었다. 많이 발전했다. 또 한 앨범내에서도 특정 장르에 치중되어있는 구성이 아니라 지루하지 않고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갈수 있다고 생각한다.

작품을 나노 단위로 분석하게 만드는 요소의 총집합이 이들의 핵심이자 정체성이다. 여기에 자극받지 않는 메탈헤드가 어디에 있으며, 있다 한들 '구림'의 기준을 어디로 둘지 명확하지 않은가? 일찍이 이들을 접한 사람이 많아졌기에 '충격'과 멀어졌을 뿐,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으로 전작보다 우위.

전작에 비해 다양한 시도가 돋보인다. 전작에 비해 귀에 잘 안박히는 점은 아쉽지만 퇴보는 전혀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일부 트랙만 보면 전작보다 맘에 듬.

발전된 모습을 기대했던 사람으로서 좀 아쉬웠던 거 같다. 들으면서 계속 전에 들은곡들이 생각나는 것이, 전작을 답습하는 느낌이 강했다. 그래도 다행이랄까. 선공개 곡을 포함한 몇몇 곡들이 괜찮게 들려, 그점은 만족스러웠다.

들어보고 1집보다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11번 트랙은 특히 인상적이었음. 아이돌이라는 딱지를 떼고 보면 음악자체는 크게 흠잡을데가 없는 것 같다

4월 1일 발매된 일본반으로 들었다. 일단 1집에 비해 성숙한 음악을 한다. 이제는 어느정도 메탈음악 하는 것 같다. 연주력도 상당히 괜찮다. 하지만 1집보다 뭔가 훅이 있는 곡이 부족함을 느낀다. 7번트랙의 경우 일본반 것도 꽤 좋다. 또한 일본 한정반에 있는 라이브 DVD도 재미있다.

전작 '다메다메'에 비한다면 'The One' 같은 곡은 일반 성인밴드가 불렀으면 진지하고 높은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을까 싶다. 국내 보이그룹에도 클릭비처럼 록이나 메탈을 기반으로 하는 댄스곡을 발표한 그룹이 있는데, 걸그룹 중에서도 이처럼 색다른 시도를 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이 앨범 좋다. 남들이 거품물고 좋다지만 정작 나는 몇번을 들어도 좋은지 나쁜지 잘 모르겠는 이바닥의 명반을 습관처럼 돌려 들으며 시간 때울것인지, 아니면 남들은 쓰레기통에 쳐 넣으라고 하지만 내 귀에는 듣자마자 착착 감기는 병맛 앨범을 듣고 즐길 것인지. 선택은 듣는 사람의 자유 아닌가?

전작 보다 훨씬 났다. 오글거리던 어린애들의 코러스도 상당부분 개선되었고 인더스트리얼,파워,데스,디젠트,프로그레시브등 전작보다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특히 11번을 인상깊게 들었는데, 이어지는 마지막 곡이 맥이 빠져서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