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성이 바뀌어 가는 시기. 그렇지만 앙드레의 키보드는 여전히 발군이다.   Feb 10, 2012

The Mission과 비슷한 음악을 들려주지만 원작소설의 차가운 분위기 때문에 기계적이고 차가운 톤의 키보드를 주로 보여주던 그 앨범과 달리 따뜻한 느낌의 키보드 배킹이 주로 사용되었다.   Feb 10, 2012

글쎄... 분명 못 만든 앨범은 아니고 곡 길이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짧지만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Feb 10, 2012

보컬은 호불호를 타는 타입인데 그거 외에는 꽤 괜찮다. 밴드에 대한 코멘트에 적었다시피 라이센스반이 판매되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분은 체크하기 바란다.   Dec 23, 2011

원본소스가 소스인만큼 화질에 대해서는 기대치를 낮추는 게 좋다. 이게 아니었으면 최소 92점 최대 96점까지 줬을 것 같다.   Dec 22, 2011

전성기보다는 딥퍼플 느낌이 사라진 페이퍼 블러드와 유사한 느낌이 나며 전작인 X의 느낌도 약간 난다. 그리고 보컬 멜로디(특히 4,5번)는 입에 착착 붙을 정도로 빼어난 게 많다.   Dec 18, 2011

상당히 미국적인 취향의 물건이다. 이전에 내놓던 앨범의 노선을 생각하시던 분이라면 별로 추천을 못 드리겠다.   Dec 11, 2011

애니 주제가로 개사된 버전으로 먼저 선보였던 곡. 다음에는 꼭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오길 기대해본다.   Dec 7, 2011

어이쿠.... 이게 전성기 지난 노장이 내놓은 21세기 쓰래쉬라니... 그 전성기를 능가하는 노익장에 혀를 내두른다.   Dec 2, 2011

버줌. 정확히는 4집의 추종자임이 아주 강하게 드러나는데 그게 문제라면 문제. 음악 자체는 들을 만 하지만... 앰비언트 트랙인 7번이 가장 좋았다.   Dec 2, 2011

이전부터 최악이라 여기던 찰스 맨슨의 앨범과 함께 내가 최악으로 생각하는 앨범이 될 것이며 메킹 가입 후 첫 40점을 여기에 과감히 투척한다. 실패한 아방가르드의 훌륭한 예시.   Nov 15, 2011

멜로디는 상당히 괜찮은데 너무 의욕이 앞선 나머지 곡 자체의 구성이 그에 비해 산만해졌다.   Nov 11, 2011

경쾌한 느낌의 글램 메탈. 라브리에의 보컬은 섬세한 측면에선 DT때보다 약간 떨어지나 그 외에는 꿀릴 거 없다. Awake 앨범의 보컬을 연상시키는 6번곡이 특히 인상적이다.   Nov 11, 2011

악덕 레이블의 양대산맥 이어에이크 산하 레이블에서 발매된 물건이라 이 밴드의 앨범 중 그나마 가장 구하기 쉬운 물건이다. 부클릿과 CD의 아트웍 만큼이나 멋진 음악을 들려준다.   Nov 4, 2011

타 장르의 색(특히 블랙.)이 좀 느껴지나 일단은 쓰래쉬적인 느낌이 훨씬 강한 앨범.   Nov 2, 2011

드럼이 매우 찰지다. 톤도 잘 잡았고 청자 입장에서도 맛깔나는 연주를 한다. 이런 인재가 고인이 된 것이 무척 안타까울 따름이다. 다른 파트들도 물론 그에 못지않게 대단하다.   Oct 17, 2011

하드락 내지는 메탈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이라는 포맷을 들고 나온 앨범 중에는 전혀 협연 같지 않은 물건(다시 말해 따로 노는)도 많은데 이 앨범은 적어도 그 함정에서 벗어났다.   Oct 12, 2011

임재범의 보컬이 유독 깔끔하게 느껴지는 앨범. 추천곡은 1,2,3이다. 후반부 트랙들이 좀 늘어지는 것과 좋지 않은 녹음 상태가 단점.   Oct 2, 2011

멤버들의 연륜이 상당해서인지 가사가 부담스러운 곡이 좀 있다. 1,2번은 지금 기준으로도 훌륭하다.   Oct 2, 2011

이전 앨범보다 난해한 부분이 많은 것이 상업적 실패를 부른 듯 하다. 그렇게까지 인상에 남는 곡도 없고...   Oct 2, 2011

박완규의 데뷔작. 난 이때의 음색을 더 좋아한다. 날이 바짝 선 듯 하면서도 굉장히 듣기 좋은 음색이다. 사견이지만 성우로 활동하시는 어떤 분과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Oct 2, 2011

이전 앨범과 다음 앨범이 각각 박완규의 데뷔작, 팬들 사이에선 숨겨진 명반으로 통하는 앨범이라 이래저래 불운한 작품.   Oct 2, 2011

전체적으로는 전작보다 나은 앨범이다. 전작의 네버 엔딩 스토리 같은 극강의 히트곡이 없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Oct 2, 2011

부활 만의 매력은 이미 지난 앨범부터 사라졌다. 이것 또한 전작의 연장선 밖에 안된다. 다음 앨범들도 마찬가지라 코멘트는 여기서 끝낼까 한다.   Oct 2, 2011

8집 새벽의 평가에도 적었듯 이런 식은 아니다. 이런 곡은 다른 사람에게 쥐어주는 방식으로 해도 충분히 만들 수 있지 않는가. 왜 자신의 밴드에다 이런 곡을 쓰는 건지..   Oct 2, 2011

정동하의 보컬은 너무 무난하다. 못 부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좋은 의미로 인상에 남는 것도 없는 듯 하다.   Oct 2, 2011

라브리에의 보컬은 Live Scenes와 스코어 라이브보다 못하다. 전체적으로는 5집때의 목상태가 최악이었지만... 물론 연주 파트는 이번에도 만족.   Oct 2, 2011

트라이포트 락페스티벌 부틀렉의 경악과 쇼크 때문에 이전 라이브 앨범보다 더욱 걱정이 되었으나 목을 많이 써서 피로해진 것 같은 음색만 제외하면 생각보다 잘해주었다.   Oct 2, 2011

라브리에의 목이 괜찮을 시절의 라이브. 곡수가 적다는 것만 제외하면 정말 만족스러운 라이브이다.   Oct 2, 2011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너무 탄탄하다. 40년 가까이 축적된 음악성이 드러난 앨범...연주, 곡 구성, 녹음 등 나무랄 부분이 없다.   May 10, 2024

시간이 지날수록 앨범의 가치가 살아나는 작품. 코지파웰의 드러밍이 기가막힌 글램롹의 좋은 본보기.   2 days ago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May 12, 2024

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May 12, 2024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May 12, 2024

Excellent disc. Despite not surpassing its predecessor, it is a sensational album. The Last in Line is one of Dio's greatest classics.   May 14, 2024

천재라 불렸던 자들은 진짜 총기가 불을 뿜는 때가 있다. 이시절의 나가쉬가 그랬다. 전작과 너무 다른 이앨범으로 전작에 버금가는 놀라운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일렉트로니카와 익스트림을 섞어 부대찌개처럼 절묘한 융합의 새로운 맛을 냈다. 이렇게 세기말을 통과했던 이들은 너무 빨리 미래로 넘어갔다. 25년이 넘어도 여전히 미래적이다.   May 14, 2024

이때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건 나뿐이진 않을 듯...   May 16, 2024

미국 밴드를 유럽 스타일의 밴드로 만든 건 샤샤 패스의 힘이 아닐까 한다. 본격적인 이들의 전성기 시작~   May 17,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