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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lica - ...And Justice for All cover art
Artist
Album (1988)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Thrash Metal

...And Justice for All Reviews

  (14)
Reviewer :  level 9   95/100
Date : 
Album of the day #803. Metallica - ...And Justice for All. 8 times platinum in America, 9 million worldwide, I'm surprised the world sales are not higher. It's hard for me to listen to this, it was played on the radio so much, still an amazing album. Still 18 plays in 21 years not bad. I also played it a bunch before I started keeping track and before the radio and MTV picked it up. This is one of the best albums ever made! Kerrang! listed the album at number 42 among the "100 Greatest Heavy Metal Albums of All Time". The song list speaks for itself. "Blackened", "...And Justice for All", "Eye of the Beholder", "One", "The Shortest Straw", "Harvester of Sorrow", "The Frayed Ends of Sanity", "To Live Is to Die" and "Dyers 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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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9   100/100
Date : 
1989년도에 형이 LP를 빌려와서 들었다. 이 앨범이 내가 처음으로 헤비메탈이란 단어의 밴드를 접한 앨범이 되었다.

국민학교때 팝송을 좋아해서 2시의 데이트 김기덕입니다를 자주 들었는데, 국민학교때라 음악의 쟝르를 구분을 잘 못하고 있었을때였다. 스콜피언스,데프레퍼드,벤 헤일런, 콰이어트 라이엇은 알고 있었는데 이것이 락인지 메탈인지 모르고 그냥 팝으로만 알고 있던 나에게 충격으로 다가온 앨범이어서 메탈리카 앨범 중 가장 애정이 가는 앨범이다.

이때 핼로윈(Keepers 2) ,메탈리카(Justice),디오 (Holy Diver)의 앨범을 형이 가져왔었는데 그 어린 나이에도 Eye of the beholder를 듣고 가슴이 뛰는 걸 느꼇던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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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2   80/100
Date : 
Metallica enter a slight stylistic shift towards the progressive, slowing down a bit and delivering more complex, technical rhythms. This is actually quite possibly their least accessible album, not only lacking any sort of anthemic rockers, but also being pretty much a downer in mood the whole time. In addition, it tends to focus more on technicality and rhythm instead of instantly memorable riffs. That’s not to say the music here is really complex, but certainly more so than previous albums.

From that, you can pretty much tell what the strengths and weaknesses are. Here is Metallica at their darkest, most technically proficient, and most serious. It’s definitely got more points in terms of “thinking man’s music” than their other stuff, but on the other end, it definitely loses memorability. The songs are all quality, but most of them lack any insanely good riffs that get caught in your head. It’s also supposed to be their angriest album, but since the straightforward aggression is swapped for rhythmic precision, it certainly comes off as less passionate, and James is yelling in time more than he is in melody. This unfortunately sacrifices mood, which leaves songs a bit flat.

Now, there are two songs here that completely evade those weaknesses. “One”, as everyone knows, is an incredibly powerful “ballad” that basically goes through stages of grief, starting slow and somber before breaking out into manic frustration. Then there’s the closer, “Dyer’s Eve.” It’s possibly Metallica’s heaviest, angriest song ever recorded, detailing child abuse and showcasing Lar’s best performance yet. This song is so strong because James sounds very convincingly full of anger and hurt, and everyone is playing at the apex of their ability.

It’s certainly a “different” album even considering Metallica’s varied discography, but it was very much a success and resulted in some of their best mate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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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3   80/100
Date : 
개인적으론 메탈리카 엘범 중에선 LOAD 엘범 다음으로 좋아하는 엘범이다. 메탈리카는 리프하나는 잘 뽑아넨다. 연주가 곡의 느낌도 잘살린다. 근데 기타 솔로가 너무 구리다. 처보면 솔찍히 이따구로 쏠로를 만들어 놓고 이렇게 극진한 대접을 받을 수 있나 싶다. 메가데스 처럼 리드 기타로 이름 좀 날리던 애들 뽑아서 써라 일단 마티 프리드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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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2   95/100
Date : 
처음에 윤곽만 보이는 스케치가 점점 화가의 섬세한 터치로 화려한 옷을 덧입으며 훌륭한 작품으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 꼭 본작을 조우하고 지금 느끼는 심정과 참으로 유사하다. 처음 본작을 접할때의 컬쳐쇼크는 전작의 출중함으로 인한 기저효과를 배제하고서라도 곡구조의 농밀함과 과도한 러닝타임으로 인한 피로감으로 그들의 정체성에 의심이 들게 만들정도였다. 하지만 두번 세번 계속 접근할수록 초기에 느끼지 못했던 저 너머에 존재했던 색감과 향기의 행렬이 여백을 채워나가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느끼는 예술적 성취감을 맛보게해주었다. 본작의 가장 큰특징은 치밀하고 섬세하게 축조된 건축물처럼 촘촘하게 한치의 오차도 허용치않는 완벽한 곡구조와 멤버들의 물오른 현란한 유니즌플레이라고 할수있다. 물론 리프의 반복과 다소 장황한 연주시간으로 인한 지루함을 호소할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약점은 층층이 쌓이는 피라미드처럼 단단하게 상하층부를 연결시켜주며 곡의 전반적인 안점감을 더하게 만드는 라스의 치밀하고 찰진 울림이 있었기에 상당부분 상쇄가 된다. 특히 5,6연음의 비르투오소적인 프레이즈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베이스드럼의 존재감을 크게 부각시킨다. 묵직하게 떨어지는 낙차감이나 중량감은 스래쉬드러밍의 정점이라 할만하다. 6연음 프레이즈를 베이스드러밍에 적극 활용한 One 이나 Harvester Of Sorrow 에서 이를 잘보여준다. 거칠고 돌진하는 스래쉬의 본령에는 다소 어긋나긴 하지만 이지적이면서 프로그레시브적 경향까지 띄며 일신우일신하는 밴드의 미래지향적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 훌륭한 실험작으로 평가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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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7   100/100
Date : 
개인적으로 Metallica가 위대한 밴드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과거형 입니다. 이유는 다 아시겠죠) 이유라고 한다면 많은 분들의 찬사를 받은, 밴드의 미래를 충격과 감탄으로 보여준 2집 Ride the Ligntning, 대중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인정받은 3집 Master of Puppets (물론 메킹회원분들 중 이 앨범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개인적으로는 훌륭한 앨범이라고 봅니다), 아울러 본작을 들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Metallica의 앨범 중에서 본 앨범에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데, 수 많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2집 앨범에서 제시된 progressive한 thrash metal이 본작에 와서야 완벽하게 정립이 되었고, 이 앨범을 바탕으로 thrash metal은 물론 thrash metal에서 파생된 다양한 metal 장르가 progressive한 성향을 가질 수 있게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 앨범에는 Kill'em All에서 보여지는 원초적인 폭력성과 thrash metal에서 느낄 수 있는 스피디함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마지막 곡에서 잠깐이나마 보이긴 하지만). 대신 이 앨범에서는 앨범 커버에서 느끼는 것과 같이 손가락으로 '툭' 건드리기만 하면 바로 부서저 버릴듯한 아주 건조하면서도 매마른 느낌을 주는 곡들로 구성되어있는 동시에 이 곡들이 정교하게 ... And Justice for All 이라는 주제를 반영하면서 서로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본 앨범의 곡들 중 하나라도 빠지게 되면 전체적인 조화가 무너질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앨범 커버처럼 무너질까봐 조마조마할 정도로) 긴장감있고 탄탄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예를 든다면 One이 대중적으로 애청되는 곡이라고는 하지만 이 곡이 Eye Of The Beholder와 The Shortest Straw 사이에 있기 때문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으며, 이 앨범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For Whom the Bell Tolls, Battery등의 곡이 들어간다면 전체적인 유기성이 무너져서 앨범으로서의 가치를 잃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Dream Theater의 Awake 앨범처럼 곡들의 길이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서 어느 한 곡이 길어지든가 반대로 다른 곡이 짧아진다면 앨범의 전체적인 그림이 맞지 않게 되는, 그야말로 밸런스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도록 완벽에 가까운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음악에는 (지금은 아니지만) Bob Rock 보다는 Flemming Rassmussen이 프로듀싱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아울러, 이 앨범은 이들이 2, 3집 앨범에서 가지고 있던 철학을 마지막으로 갖추고 있던 앨범이기도 합니다. 2집 앨범부터 갖고 있던 철학이 첫곡은 Fight Fire With Fire, Battery와 같은 빠른 곡, 2번째 곡은 앨범 타이틀 곡 Ride the Lightning, Master of Puppets, 3번째 곡은 For Whom the Bell Tolls, The Thing That Should Not Be처럼 미들템포에서 약간 빠른 곡 , 4번째 곡은 Fade to Black, Welcome Home (Sanitarium)과 같은 Metallica식 발라드 곡 등등...... 기존의 그룹이 가지고 있던 틀에서 어떤 새로운 것을 더한다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그룹들은 새로운 것을 더하기 위해 (자의든 타이든) 기존의 것을 버리는 것을 선택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기존의 철학을 그대로 보존한채로 thrash metal에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progressive함을 추구하는데 성공합니다. 사실 2집앨범에서 시도했던 progressive와 thrash metal의 결합을 3집에서 대중적인 면을 만족하도록 접목하는데 성공했다면 본작은 thrash metal이 가질 수 있는 progress의 한계를 보여주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제가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소위 말하는 '본 작을 뛰어넘는 progressive thrash metal'은 들어보지 못했으며, 앞으로도 thrash metal의 근본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이상 이와같은 앨범이 다시는 나오기 어렵다고 봅니다. 연주의 테크닉면에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주력 등을 추구한다면 이 앨범을 뛰어넘는 앨범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본 작은 연주력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것과 다르게 Pink Floyd가 Animals, The Wall, The final cut등의 앨범에서 현대 사회구성원들에게 이야기하고자 했던 주제인 현대문명이 갖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 중 '정의'에 대한 질문에 대한 철학적인 내용을 thrash metal이라는 형식을 빌려서 매우 건조하면서도 강렬하게 담아서 표현했기 때문에 더더욱 어려운 일이기도 하겠지요.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본 앨범은 thrash metal이 progressive한 영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였고 그에 대한 모범답안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앨범이 가질 수 있는 최대점을 매기는 바입니다.

* 2014년 10월 20일에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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