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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Suite - 91 Suite cover art
Artist
Album (2001)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AOR, Hard Rock

91 Suite Reviews

  (2)
Reviewer :  level 21   80/100
Date : 
스페인 출신의 AOR밴드의 동명의 타이틀 앨범. AOR이라는 장르를 추종하는 밴드는 나른하면서도 따분한 음악을 하는 밴드라고 인식하고 있었는데 본작은 나의 그러한 인식을 바꿔주었다. 앨범 전체에서 느껴지는 감성은 말그대로 '따스함' 그 자체다. 한동안 강성 헤비 메탈만 듣다가 이들의 앨범을 들으니, 신경이 절로 풀리는 듯 했다.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때 밴드의 존재는 잘 모르고 그저 음악이 듣기좋다는 정도의 감상만 가지고 있었는데, 동명의 데뷔 앨범이 나왔을 때 상당한 수의 웹진과 커뮤니티의 마니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한다. 지금은 이 앨범을 처음 발견했을 때 만큼은 듣지 않지만, 처음 이 앨범을 접했을 때에는 한 동안 이 앨범만 들은 적도 있었다. 모국인 스페인에서만 알려진 밴드이고, 타국가에는 그렇게까지 안 알려진 밴드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들의 앨범이 몇 년 전에 재발매가 되었다고 하니 나름의 인기도 얻었던 앨범이기도 하다. AOR, 혹은 Melodic Hard Rock에 관심있는 리스너라면 한번쯤 들어보기를 권하겠다.
Reviewer :  level 9   100/100
Date : 
필자가 2006년에 멜로딕/스피드/파워메탈에 입문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AOR의 감미롭고 환상적인 멜로디에도
발을 들이게 되었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91SUITE의 공이 컸다. 왜 여태껏 이런 음악을 모르고 살았을까 할 정도로
모든 트랙들이 깔끔하고 산뜻하며 질리지가 않는다. 드라이브를하며 듣고가기에도 좋은 밴드이다.
Lionville과 W.E.T과 더불어 아마 AOR멜로딕하드락 계열에서 단연 정점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다.
산뜻한 봄날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듯한 사운드로 시작하는 The Day She Left 부터 잔잔하면서 은은하면서도 폭발
적인 멜로디를 보이는 Down to you(특히2분20초때부터 들리는 부분 작살이다..), 거침없는 멜로디와 편안함을 동시에
느끼는 Time to say goodbye, 잠시 쉬어가는 Lost in silence, 약간 어둡고 거친 느낌(?)의 하드레인, 91suite에서도 가장
먼저 듣고 꽂힌 킬링트랙 Hurt & Pain(반복리프와 멜로디가 최고다.) All is love (1,2,3 트랙과 느낌이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멜로디가 일품)
전반적으로 분위기와 멜로디 스타일이 유사하다. 멜로딕파워계열에서의 Reinxeed급이다.
AOR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밴드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2005년 이후 이들의 활동여부가 불투명하다는것...그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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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Artists : 46,189
Reviews : 10,033
Albums : 165,621
Lyrics : 216,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