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킹덤에 글을 자주 올리지는 않지만... 가입해놓고 눈팅만 많이 했었는데요.

이번에 나온 심포니의 신보는 정말 맘에 들더군요 5년만에 나온거라.
전작인 오딧세이를 군시절 휴가나와서 산이후로 정말 목이 빠지게 기다려왔습니다.

초회한정판으로 사고난뒤 바탕화면도 심포니액스, 엠피쓰리에도 넣고 맨날듣고 하루에도 몇번씩 시디케이스를 꺼내서 펼쳐보곤합니다. 마이클 로미오 기타레슨도 보고 연습도하고 ㅎㅎ

마이클 로미오의 영상을 보고있으면 마치 기타를 치는게 아니라 그냥 허공에 손가락만 몇번 휘두르니까 소리가 나오는듯한 착각이 들더군요 손가락에 힘을 거의 안주고 살살 눌러서 치는거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타이틀곡인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메탈 안듣는 사람도 들어보면 좋다고 할정도로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곡 같아요. 너무 맘에 들죠 ㅎㅎ


공식 홈페이지도 자주 들어가고~ 들어갈때 대문만 바뀌고 다른건 그대로지만 마이클 로미오가 쓰는 기타인 'caparison'의 델링거2는 뭐 파는데를 찾을수가 없더군요.

어차피 살돈도 없지만; 판다면 한 300만원할거같은데...

카멜롯신보랑 드림시어터도 같이 샀지만 심포니액스를 더많이 듣네요.

마이클 로미오 특유의 기타소리 '띠리리~ 뚜루루 또로로롱~'하는 그 깔끔하고 정신없는 속주....

말이나와서 말인데요... 마이클로미오는 워낙 익숙해서 손가락에 힘을 조금만 들이고도 핑거링을 이렇게 빨리후루룩 칠수있는건가요? 기타레슨 보면 그사람 손에 잡혀있는 기타가 그냥 장난감같아 보이죠 ㅋㅋ

 

DemonR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