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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2 ween74
Date :  2021-06-06 22:40
Hits :  2656

goremonkey 님의 TMI 조심스럽게 참여해 봅니다

별 내용은 없지만 즐겁게 함 참여해 봅니다 ㅎㅎ

헤드폰/이어폰vs스피커
스피커를 선호합니다만 집에서 와이프와 딸에게 방해 될까봐 이어폰을 더 많이 듣습니다.

CD vs 카세트 vs vinyl
CD만 모읍니다만 가끔 멋진 vinyl 포토란에 올린거 보면 함 구입해 볼까하는 맘이 들기도 합니다ㅋ

1. 인생 첫 메탈과의 조우
고1때 독서실에서 한 친구가 심취해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길래 궁금해서 들어봤더니 꽤나 신나고 좋아서 테잎을 집에 빌려가서 들었는데 그게 Quiet Riot의 metal health 앨범이었고 첨 들은 노래는 come on feel the noise 였습니다.

2. 좋아하는 장르 딱 한가지만!
멜로딕 파워메탈

3. 그 장르의 입문 앨범/곡/계기
Come on feel the noise의 충격후에 메탈듣는 한 친구에게 메탈 좋은거 추천을 부탁했더니 추천 앨범중 하나가 헬로윈의 walls of jericho 였고 그 앨범의 how many tears 듣고 헬로윈을 젤 좋아하게 됐고 나중에 키퍼 앨범 특히 파트2를 듣고 본격적으로 헬로윈 빠돌이가 됨.

4. 선호하는 앨범 커버 스타일
헬로윈 초기 앨범들 스타일

5. 최근 많이 들은 곡과 앨범
헬로윈- skyfall 앨범은 아마 therion- leviathan

6. 좋아하는 아티스트
Kai Hansen, therion의 christoper Johnsson, royal hunt의 Andre Anderson 등등

7. 처음엔 별로였지만 나중에 들으니 좋았던 앨범/곡
therion 앨범과 곡들

8. 음악 듣기 좋아하는 환경
방에서 조용히! 부클릿 만지작 거리면서.

9. 메탈 들을때 좋아하는 요소/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보컬과 다른 악기 파트들과의 조화.

10. 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음반
헬로윈-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2

11. 가장 갖고 싶은/ 싶었던 음반
6월18일날 나오는 헬로윈 신보, therion의 아직 소장 못한 음빈들

12. 추억이 담긴 앨범
대학교 1학년때 정말 좋아했던 여자에게 선물했던 헬로윈의 chmelon cd.. 메탈 안듣는 여자애였고 고맙다는 말외에는 그후로 전혀 이 앨범에 대한 언급이 없었음ㅠㅠ 지금은 어디서 뭘하나ㅜㅜ

13. 가장 아끼는 소장반/머천다이즈
그냥 이것저것 안따지고 cd막사는 스타일이라 아끼는것 까진 모르겠고 굳이 따지자면 감마레이 1-6집 박스셋.

14. 누구한테라도 추천하고 싶은 음반
메탈 입문자에게 라면 멜로딕하고 고급진 로얄헌트 앨범 특히 show me how to live

15. 음악 들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메탈듣던 친구따라 혜화동 MTV 첨가서 메가데스 holy wars~ 뮤비 첨 봤을때... 너무나 너무나 멋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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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2 goremonkey     2021-06-06 23:12
헬로윈을 정말 사랑하시는군요~ 부클릿 만지작거면서 듣는 모습이 상상이 가서 웃다가도 눈물겨운 추억에 말을..
level 12 ween74     2021-06-07 00:19
ㅎㅎ 지금은 다 추억이죠! 하나더 말씀 드리자면 고딩때는 좋아하는 여자만 생겼다하면 집에 있던 모든 메탈발라드 테입과 당시 lp를 모아 공시디에 녹음해주곤 했었죠. 제목은 무조건 미스터빅의 to be with you를 따서 to be with 누구누구 그런식으로ㅋㅋㅋ 중요한건 그 다지 효과가 없었다는 거요ㅋㅋㅋ
level 12 goremonkey     2021-06-07 00:24
헉 ㅋㅋ 음악 전도사이자 사랑꾼이셨군요 ㅎㅋㅋ
level 12 ween74     2021-06-07 00:27
전도가 잘되지 않았습니다ㅋㅋㅋ
level 21 grooove     2021-06-06 23:51
대한민국 메탈맨들에게 헬로윈이란 정말..
level 12 ween74     2021-06-07 00:09
음! 첫사랑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지금이야 취향이 변해 가까이 하진 않아도...아련하게 그리운ㅋ 오글거리네요...
level 9 krisiunking     2021-06-07 00:02
추억의 혜화동 MTV!
촌놈인데 군생활을 성남에서 해서 외박 같은거 나오면 서울에서 놀았었죠^^
level 12 ween74     2021-06-07 00:14
저도 지금은 지방에살지만 그때 고딩때 서울살땐 메탈듣는 친구놈이랑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갔었던 것 같아요~ 주구장창 나오던 페인킬러, 홀리워~, 메탈리카 원, 건즈앤 로지즈. 등등등^^
level 19 Rock'nRolf     2021-06-07 12:30
아이디 ween 도 아마도 헬로윈을 좋아하셔서 쓰신듯합니다. 헬로윈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저에게 누가 묻는다면 헬로윈의 역사에는 인간의 희로애락 모두가 담겨있다. 이리 말해주고 싶네요. 영광과 좌절, 그리고 화해와 재기 모두를 경험한 엄청나게 드문 경험을 했기 때문이죠.
level 12 ween74     2021-06-07 13:54
언제부터 ween을 아이디로 쓰기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자연스럽게 아이디라는게 필요했을때 부터 그렇게 쓰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사실 74는 이제 좀 쪽팔려서 떼버릴까 하다가 나이먹은게 죄도 아니고 ㅋㅋ 그냥 쓰고 있습니다^^ 가끔은 gammaray74도 아이디로 씁니다 ㅋㅋ
level 11 광태랑     2021-06-07 22:28
콰이엇 라이엇! 저도 고3때 Metal Health 앨범을 하루종일 귀에 걸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level 12 ween74     2021-06-08 11:14
첨에 라이센스가 나왔을땐 아마 타이틀곡 metal health가 금지곡이었던가 그랬습니다^^
level 12 am55t     2021-06-08 11:36
혜화동,mtv ,뮤직팩토리,신촌벡스테이지. 자주 갔었죠 저도 사람들 뮤비보면서 해드뱅하는 모습도 보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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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C에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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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하면 여길 잘 안보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준기 2024-03-06 18:26
여긴 잘 안쓰시는군요 ㅎㅎㅎㅎ
fosel 2024-01-28 22:20
루~루~루~ 부루털 데쓰메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