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메킹의 멋진리뉴얼 축하드리고 모든 회원분들 즐거운 연말보내시기 바랍니다. 여기 토론토는 요즘 작살나게 춥네요, 지금도 눈이(여기선 하얀똥이라고 합니다)무지 내리고 잇습니다. 여기 새음반과중고를 같이 취급하는 'Sonic Boom'이라는 토론토의 큰 레코드점에서 일한지 어언 8개월.. 학교갓다 일주일에 3일 8시간씩 일하고 있고, 이 판매차트는 8개월동안 저희가게에서 판매된 메탈음반만(새앨범,중고포함) 제가따로 장부에 기록해 둔것이만큼 정확한 정보입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보시면서 여기사람들이 어떤 취향을 가지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약간은 의외의 결과가 나왓습니다. Top 15입니다.

15위---> Van Halen [Best of both world]:여기서 반핼런의 인기는 한마디로 꾸준합니다, 50대 백인 아저씨들도 와서 많이 사가신 앨범, 총 101장판매

14위---> Cradle of Filth [Nymphetamine]: 단골중 열혈팬들이 많습니다,이앨범은 중고가 좀처럼 안들어오고 새거는 가격이 은근이 센데도 꾸준이 팔렷습니다, 108장판매

13위---> Kamelot [The Black Halo]: 고르던사람들이 좋은 메탈신보추천해달라고 할떄 제가 추천햇던 앨범입니다, 어떤 멕시칸고딩녀석이 이걸 사가더니 그다음주에 와서 전집을 다사가더군요, 144장판매

12위---> Motley Crue [Red, white & blue]: 저력잇더라고요, 특히 콘서트할무렵 많이 팔렷습니다, 149장판매

11위--->Masterplan [Aeronautics]: 가장 놀라운 결과엿습니다, 캐나다가 미국과 인접해 있어서 미국음악이 득세하는건 사실이지만 매탈의경우는 유럽파가 무지강세입니다, 근데도 우리가게만 그런건지 입소문으로퍼져서 여기메탈광들(단골손님)은 한장씩 다사간 앨범입니다, 158장판매

10위--->Helloween [Keeper Of The Seven Keys - The Legacy]: 발매첫날 저희가게에 새걸로 50장이왓는데 한동안 부진하다가 요즘 미친듯이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단, 사는사람도 많지만 파는사람도 많은게 아쉽네요, 177장판매

9위---> Overkill [Relixiv]: 사장님왈"이앨범 할인 괜이햇어, 이렇게 잘팔릴줄 상상도 못햇거등", 180장판매

8위---> Bon Jovi [Have a nice day]: 예상보다부진합니다, 재고가 너무많이남아서 그저께부터 사장님이 할인하라고 지시햇습니다, 203장판매

7위--->Hammerfall [Chapter V : Unbent, Unbowed, Unbroken]: 제가 가장좋아하는 2005년도 앨범중하나가 잘팔리기까지하여 행복햇던 앨범, 233장판매

6위--->Iron Maiden [Death on the Road]: 기본적으로 라이브앨범은 판매량에 어느정도 한계가 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라고 하게해준 메이든이엇습니다, 235장판매

5위--->Gamma Ray [Majestic]: 캐나다에서 감마레이의 인기는 상당이 높은 편입니다 10월에 발매됨과 동시에 2주동안 날개돛친듯 단골들이 사갓죠, 288장판매

이제 4강입니다
4위--->Dream Theater [Octavarium]: 14년째 장사를 하고계시는 독일계캐네디언사장님이 드림씨어터 광팬이신데, 2집이나 5집에 비해 너무도 반응이 저조햇다고... 그러나 고정팬들의 성원은 여전한거 같습니다, 301장판매

3위--->Judas priest [Angel Of Retribution]: 나이지긋한분들부터 젊은 고객까지, 주다스의 모든앨범은 골고루 잘팔리는 편입니다 339장판매

2위--->Iced Earth [The Glorius burden]: 놀랍지 않습니까? 모든손님이 혀를 내두르며 칭찬하는 밴드이고... 특이할사항은 이앨범은 중고로 안들어옵니다. 401장판매

1위--->Nightwidh [Once]: 음악이 워낙 좋으니까 이들의 어떤앨범이든 집엇다하면 전집을 다사갑니다, 어떤단골들은 새앨범을 벌써부터 목놓아 기다리더군요

제가 일하는곳이 락, 메탈, 힙합전문입니다, 전자제품파는데나 대형음반매장처럼 대형은 아니지만 수많은 단골손님위주이고... 무엇보다 제가 레코드점에서 실제로 일해보면서 느낀것은 음악만 좋으면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점차적으로 판매량이 증가되게 되어잇습니다, 중고가 많이 들어오는 앨범은 그 이유가 다 잇는거 같습니다. 아이포드를 비롯한 MP3플레이어의 확산으로 CD판매가 현저이 줄어든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제가보기엔 MP3로 가장 판매량이 손해본장르는 힙합같습니다. 메탈시디는 고정적으로 꾸준이 팔립니다.

그럼 아무개가 즐겁게 8개월일하면서 허접하게 만들어보앗던 차트 마치겟습니다, 참고로 이 판매량은 2005년4월부터 12월현재까지판매량입니다

 

장원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