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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7 입생로랑
Date :  2010-03-31 21:25
Hits :  11741

장래직업 계획 보고서를 쓰고있는데ㅋㅋ(뻘글)

장래직업 계획 보고서의 일부분으로 어떤 사이트에서 직업 흥미테스트를 했습니다.

성격과 적성을 테스트해서 유형과 알맞은 직업을 알려주더라고요.

제일 높은 수치가 나온 유형 2개가 좋은 직업선택지.

테스트 결과 예술형70(;;) 관습형 60으로 둘이 비슷하게 나왔는데


예술형 - 예술형의 사람들은 창의성을 지향하며, 아이디어와 재료를 사용해서 자신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합니다.예술형이 강한 사람은 미술, 드라마, 공예, 춤, 음악 혹은 글쓰기 같은 창조적인 활동들을 좋아하며, 이 방면에서 뛰어난 예술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 자신을 표현적이고, 독자적이고, 독립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들은 일반적으로 순서가 정해져 있거나 반복적인 활동을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관습형 - 관습형은 일반적으로 잘 짜여진 구조에서 일을 잘하고, 세밀하고 꼼꼼한 일에 능숙합니다. 관습형이 강한 사람은 정해진 순서대로 숫자, 기록, 기계를 가지고 하는 일을 좋아하며,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잘 해내는 것에 큰 가치를 둡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잘 정돈되어 있고, 계획에 따르는 것에 익숙한 사람으로 봅니다. 따라서 이들은 애매하고, 비구조적인 활동을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농담이나 유머를 잘 하지 않습니다.


극과 극의 유형이 비슷한 수치로 나온 경우는 대체 뭘까요?

헐 ㅋ

그런데 생각해보니 둘다 맞더라고요. 두가지다 믹스해놓은 결과가 저같달까요.

근데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적성,흥미,가치관,신체적조건,경제력,부모님의기대(!)를
고려해서 하나하나 지워나가다 보니

알맞은 직업이 제로.공집합.0이 되어버렸습니다.



헐 ㅋ(2)



이다음 단계가 알맞은 직업을 골라냈으면 그직업에 대해 상세한 조사를 하여 기록하라 였는데

보고서 어떻게 작성해야하죠?

이쪽으로 나가야겠다는 정도의 장래희망은 있었는데 정리해 보고나니
할만한 직업이 못되네요.
원래도 불투명한 앞날이었는데 이런 결과를 보고나니 이건뭐 암흑이네요. 웰컴투더헬ㅋㅋㅋ

분명 이 과제를 내준 선생님의 취지는
'장래희망을 결정하고 목표를 정해 빛나는 앞길을 만들어라'였을텐데 말입니다.


웃음밖에 안나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어떻게 하면 이런결과가 나오는거지ㅋㅋㅋㅋㅋ

힘빠져서 때려치고싶네요;; 수행평가 과제물 주제에 양도 디럽게 많네;

결론은 _앞으로_뭐먹고_살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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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4 타루김     2010-03-31 22:06
헠 농담이나 유머를 잘 하지않는다닠ㅋㅋㅋㅋㅋㅋ
뭐 괜찮습니다. 계획 보고서를 잘 쓴다고해서 빛나는 앞날같은게 생길리도 없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장래희망 같은건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더구나 자기 미래에 대한 생각과 자기 삶에 대한 생각이란건 그 무게가 조금 다르다고 봐요.
그냥 이러이러한 걸 해보고싶다 - 하는 정도만 생각해보심 될거같네요. 그 결과를 꼭 미래의 직업으로 삼아야하는것도 아니고 수행평가 점수를 잘받는 사람만이 미래가 보장된 사람은 아니니까요.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많으신데 벌써부터 그 날들의 모습을 단정지어버리진 말자구요ㅋㅋㅋ
level 10 BlackShadow     2010-03-31 22:43
저도 워크넷에서 중 2부터 현재까지 학년마다 직업 적성검사, 흥미검사 가치관 검사등 해봤습니다만 학년이 올라 갈수록 약간씩 변하게되더라고요 ㅋㅋ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 검사에 매달리실 필요없습니다.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해 참고사항이라고 알아주셧으면 좋은거같습니다 ㅎㅎ ( 그래도 중요한 참고사항중 하나이니까 무시하지 마셧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중3때 희망직업 - 가꾸어나갈 과정 - 대학교진학 등등 많이 상담받았는데요. 목표를 설정하고 적성을 알아내는것이 가장 좋은거같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타루김님 말씀대로 나는 이런것을 해보고싶다.(할 것이다) 또 나는 이런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것 같다. 정도 생각하셔서 적성검사 바탕대로 쓰시면 될것같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을 가장 잘 알 수있는 사람은 자신이라는것을 잊지마시고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level 19 Mefisto     2010-03-31 23:09
저도 적성검사하면 양극단으로 치우쳐서 나오곤 했습니다 ㅎㅎ
level 10 Rocris     2010-04-01 00:28
그거대로 간다면 저는 검사가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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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024-05-23 21:56
간만에 COF - Cruelty and the beast 돌리는 중입니다. 명반 오브 명반입니다 ㅜ
fosel 2024-05-21 22:58
아침은 아직 춥던데;;;;
앤더스 2024-05-21 21:34
이제 여름 준비해야겠네요
fosel 2024-05-20 23:46
슬레이어의 Hell Awaits 떠오르는 밤이다... 안되겠다....한곡 때리고 자야겠다....
jun163516 2024-05-19 19:53
삼겹살에 소주 먹고싶은 저녁이군요 ㅎㅎ
fosel 2024-05-19 00:30
냉삼은 사랑입니다. ㅎㅎ
앤더스 2024-05-13 16:24
하루만 버티면 공휴일이네요~
fosel 2024-05-12 23:21
웰컴 투 월요병;;;;
fosel 2024-05-05 17:05
비 비 비 무슨 3연벙도 아니고....
am55t 2024-05-03 13:12
김재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