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내용이 흥미로워서 대강 번역해서 올립니다.
티모코티펠토와 옌스가 그 시절을 회상하며 한 인터뷰.

옌스:Destiny앨범은 Visions투어가 끝난후 이상하게 시작되었어요. 기타리스트 티모 톨키는 사라졌고 우리는 오랫동안 그를 찾을수 없었어요. 그리고 어느날 그는 홀연히 나타나서 거의 의식을 치루듯이 발표를 했어요. “이봐, 내가 노래들을 좀 작곡했어” 그 끝내주는 멜로디들, 강력한 리프들, 미친 솔로들과 다른것들을 듣고 난후 우리는 완전 반해버렸죠.

코티펠토:Visions에 비교하면 Destiny는 좀 더 느리고 어두워요. 이 앨범은 또한 더 프로그레시브하고 다채롭고 웅장하고 에픽해요, 하지만 여전히 스트라토바리우스의 모든 중요한 요소를 담고있어요. 빠르고 공격적인 파워메탈, 거대한 스칸디나비아의 슬픔, 반박의 여지가 없는 저먼메탈의 타이트함과 때로 느껴지는 행복까지요.

톨키는 Destiny의 곡들을 모두 작곡했어요., 하지만 모든 밴드 멤버들이 여기저기에 맛깔나는 양념을 쳤죠. 저는 몆곡의 가사를 썼어요, S.O.S, No turning back, Playing with fire같은 곡들이요.
톨키의 가사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암울한데 비해서 제 가사는 더 밝고 “주저말고 한번 부딪쳐봐” 같은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았어요.

옌스:Visions앨범이 우리에게 큰 성공이었지만, 그 어떤 압박감도 없었어요. 그때는 우리가 마치 아무것도 없는 바다에서 활동하는 해적이라도 된것같았어요, 이런 종류의 메탈 음악은 완전히 사장되는 분위기였거든요. 우리는 그저 우리가 잘하는것을 했어요.

코티펠토: 어떤 압박도, 기대도, 경쟁도 없었어요.

옌스:오늘날 저는 Destiny앨범이 훌륭한 내용물을 담고 있음에도 조금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Destiny시절에 스트라토바리우스에 대한 기대치는 엄청나게 높았죠. 작곡, 연주, 가창, 어레인지먼트, 프로덕션과 다른것들이 매우 정확하게 맞아떨어져야했어요. 그라고 결과는? 하나의 끝내주는 앨범이 탄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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